이미정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2팀장, 도로교통공단 감사패 받아
가천대 길병원은 국제의료센터 이미정 2팀장이 TBN경인교통방송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최근 감사패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팀장은 홍보팀장 재임 중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2021년도 공단 업무에 있어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외상센터와 연계한 외상사고 줄이기와 빠른 이송에 관한 캠페인을 개최하는데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공단은 도로교통안전과 질서정착에 노력하고 공공의료 복지활동 및 공익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의료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2022.10.12
대한안과학회, 제52회 '눈의 날' 맞아 안저검사 정기검진 장려
오는 13일은 제 52회 '눈의 날'이다. 매년 10월 두 번째 목요일로 지정된 '눈의 날'은 대한안과학회가 실명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정기적인 눈 건강검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대한안과학회와 대한안과의사회는 '눈의 날'이 속한 10일~16일 '눈 사랑주간'에 '3대 실명질환, ‘안저검사'로 한번에 빠르고 쉽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안저검사의 정기검진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안저검사는 동공을 통해 망막과 시신경의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정밀검사로 실명을 초래하는 3대 실명질환인 녹내장과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진단하는 검사다. 이러한 안저검사는 안저를 1분 이내의 짧은 시간 내 인체에 무해한 파장의 빛으로 단시간에 촬영하기 때문에 부작용 및 후유증이 없으며 전국의 약 2500여 곳의 안과의원에서 쉽고 편하게 검사가 가능하다. 실명에 이르게 하는 3대 실명질환인 녹내장과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은 신경조직인 황반, 망 2022.10.12
대한신경외과학회, 국내외 신경외과 인재 교육 위한 기금 마련 캠페인
대한신경외과학회는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신경외과 100년을 향한 4대 솔루션을 제시하고 국내 의료분야 학회 최초로 회원들이 참여하는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국제연구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지난 5일~8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62차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1961년 창립한 대한신경외과학회는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맞았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하고 올해로 연기했다. 학술대회 기간 중인 7일에는 창립 60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됐다. 대한신경외과학회는 학회 60주년을 맞아 '생명을 살리고 삶을 세우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더 좋은 세상을 위한 전쟁(The War for the better World)' 캠페인을 이날 기념식에서 공표했다. 캠페인을 이끌어갈 공동위원장은 장일태 나누리의료재단 이사장,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전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대한신경외과학회 발전기금위원장)이 맡았다 2022.10.12
대한신경정신의학회, '2022 정신건강의 날' 기념 대국민 강연 및 온라인 정신건강축제 개최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개최해 오던 정신건강축제를 올해 다시 대면 축제로 전환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 '찾아가는 강연회'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들어 20대 청년세대의 우울증 유병률이 높아지고 있고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건수가 크게 증가하는 등 국민의 정신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전문 의료인과 기관의 올바른 정보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진료실을 넘어, 우울과 불안, 인간관계 갈등과 스트레스로 지친 국민들 누구나 쉽게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5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나르시시스트, 중독과 주식, 독성 관계 문제, 양육자의 마음 관리' 등 분야별 특강을 대면 축제로 준비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해서도 마음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며 솔루션을 받아볼 수 있도록 웹 콘텐츠 '내 마음의 인생 네 컷'을 제작해 마음 방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 2022.10.12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수면의학 권위자 신철 교수 영입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수면 권위자 고려대 안산병원 신철 교수를 영입해 수면장애치료 선도 병원으로서 새 걸음을 내딛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철 신임 원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와이대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99년에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겸 수면장애센터장에 취임해 국내에 본격적인 수면장애치료 시스템을 도입했다. 당시 국내에서는 코골이, 수면무호흡, 불면 등 수면장애가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는 인식 자체가 높지 않았다. 신 원장은 이어 2001년부터 현재까지 고려대 안산병원 인간유전체연구소장으로 재직하면서 수면장애와 관련한 다양한 코호트 연구를 진행해 모두 211편의 SCI 논문 발간에 참여했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신철 원장 영입을 계기로 수면센터를 양적, 질적으로 전면 확대 개편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의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진료에 더해 호흡기내과 전문의인 신철 원장의 합류로 수면장애를 다학제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22.10.12
불명확한 건보 국고지원 규정에 그마저도 올해 종료...2026년 건보 적립금 단 ‘1개월’
건강보험 부과체계·소득세제 개편과 고령화·만성질환 증가로 2026년 건강보험 준비금이 단 ‘한 달분’ 남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지원 일몰 폐지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춘숙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건강보험 재정전망 및 정부지원 법 개정 필요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건보공단 재정관리실이 작성한 해당 자료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건강보험 당기수지가 적자로 전환되고, 지난해(2021년) 20조2000억원이던 준비금(누적수지)은 2026년 9조4000억원으로 5년 만에 53.5% 감소할 전망이다. 2026년 준비금 9조4000억원은 정확히 한 달분(1.0개월) 급여비에 해당한다. 건보공단은 재정전망의 주요 수입 가정으로 ‘부과체계 2단계 개편’과 ‘소득세제 개편’을 반영했다. 부과체계 개편과 관련하여 재산보험료 공제 확대, 소득 정률제 도입 등 기본안에 더해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단계적 경 2022.10.12
"적십자사 허술한 행정으로 홈페이지에 취약계층 개인 정보와 주민등록번호 유출"
대한적십자사의 허술한 행정으로 개인 민감정보가 유출, 기부받은 취약계층들에게 큰 상처를 주면서 파문이 예상된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파악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4월 28일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 게시판에 '2021년 기부금품의 모집 및 지출명세서', '공익법인 국세청 결산서류'라는 제목으로 각각 14페이지, 45페이지에 달하는 PDF파일이 게재됐다. 이 파일에는 작성내용 중 취약계층 지원 목적으로 지출한 317명의 개인 성명과 민감정보 내용이 담겨져 있었고, 이 중 195명은 주민등록번호까지 기재돼 있었다. 기부금품의 모집 및 지출명세서에는 기부금의 수입·지출 명세와 기부금품 지출 명세서가 기록돼 있다. 이 중 지출명세서는 지급처명, 주민등록번호(사업자등록번호), 지출목적, 수혜인원 수, 지출액 등을 기록한 문서이다. 적십자사의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후 수정 게재된 상태이다. 하지만 적십자사는 인재근 의원실로부터 문제 제기를 받은 이달 10일까지 2022.10.12
면허대여약국 환수결정액 징수율 고작 7.4%
면허대여약국과 사무장병원, 즉 불법개설기관에 대한 환수결정액 징수율이 고작 6~7%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고영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 단원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31일 기준 환수되지 못한 액수가 면허대여약국은 5250억원, 사무장병원은 2조 3815억원에 육박했으나, 실제로 징수한 금액은 면허대여약국이 416억원, 사무장병원이 1616억 3800만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의원은 "면허대여약국의 환수결정액 징수율은 7.4%, 사무장병원의 환수결정액 징수율은 6.4%에 그쳤다. 국민들이 매달 성실하게 납부한 건강보험료로 조성된 건강보험 재정을 이들 불법개설기관들이 갉아먹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면허대여약국은약사법 제20조제1항을 위반해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약사 등의 면허를 대여받아 개설·운영하는 약국을 말한다. 사무장병원은 의료법 제33조에 따른 의료기관 개설주체가 아닌자(비의료인)가 2022.10.10
흉부외과 전공의 4명 중 1명, 산부인과 전공의 5명 중 1명 '중도 포기'
최근 5년간 필수의료과목의 전공의 중도 이탈률이 10.5%로 전체 평균보다 높아 필수의료과의 전공의 인력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과목별 이탈자는 전공의 과정을 수료하지 못하고 중도 이탈한 사람을 의미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문과목별 전공의 이탈률 자료를 살펴본 결과,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필수의료과목의 이탈률은 10명 중 1명인 10.5%로 전체 9.3%보다 1.2%p 높았다. 과목별로 살펴보면 흉부외과 14.1%, 산부인과 13.1%, 외과 13.0%, 신경외과 12.7%, 내과 10.3% 순이었다. 특히 흉부외과와 산부인과의 전공의 이탈률은 최근 5년간 급격하게 상승했다. 흉부외과는 2018년 6.3%에서 2022년 24.1%로 17.8%p 증가했고, 산부인과는 2018년 5.8%에서 2022년 18.5%로 12.7%p 증가했다. 2022년 흉부외과 전공의 4명 중 1명(24.1%), 산부인과 전공의 5 2022.10.09
식약처·심평원, 이원화된 마약류 의약품 관리 ‘허점투성이’
최근 10대~20대의 마약 범죄가 증가하면서 마약류 의약품 관리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의 마약류 의약품 처방 데이터가 서로 통합되지 않아 데이터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단원갑)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검거된 마약사범은 총 1만626명으로 2018년 대비 청년층의 마약 범죄의 증가율이 각각 2.97배(309명), 2.5배(3507명)로 큰 폭으로 늘었다. 이와 함께 마약류 의약품인 펜타닐의 처방이 10대, 20대를 중심으로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펜타닐 패치 처방은 해마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10대 이하 인원의 처방건수는 △ 2018년 2814건 △ 2019년 4111건 △ 2020년 3801건 △ 2021년 2965건으로 나타 202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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