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원,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억원 기부
배우 김지원이 지난 7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병동 환경개선과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병원 측이 밝혔다. 서울대어린이병원은 중증희귀난치질환과 소아암·백혈병 등 고난도 소아질환을 치료한다. 반복적인 치료와 수술이 필요해 환아 가정의 의료비 부담이 크고, 장기간 병원을 오가는 아이들을 위해 노후 병동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있었다. 이번 기부금은 이러한 병동 환경개선 사업과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 김지원은 드라마 '닥터X' 촬영 중 고생하는 의료진과 아픈 아이들의 이야기를 접하며 기부 결심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애쓰는 의료진과 환아 가족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채종희 원장은 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아 가정을 돕고, 전국에서 찾아오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친화적인 공간에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쓰겠다고 말했다. 2026.08.10
치과 치료 관련 없는 전문의약품 구매 후 직접 복용한 치과의사…서울고법 "면허정지 대상 아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치과의사가 의사 처방 없이 발기부전 치료제와 탈모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을 자신이 직접 복용할 목적으로 온라인에서 구입한 행위는 치과의사 면허 범위를 벗어난 의료행위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11-1부는 치과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치과의사 면허 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A씨는 2020년 의약품 쇼핑몰에서 치과용 의약품을 구매하면서 발기부전 치료제와 탈모 치료용 ‘프로페시아정’ 등 전문의약품을 함께 구입했다. 해당 의약품은 치과 진료에 사용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A씨가 직접 복용할 목적으로 별도 의과 처방 없이 구매한 것이었다. 이에 감사원은 당시 의약품 안전관리 실태를 감사하는 과정에서 전국 치과 의료기관이 치과 진료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전문의약품을 구매해 자가 처방 등의 방식으로 사용한 사례를 확인하고 관할 보 2026.08.10
좋은삼선병원, 한·일 심혈관 전문가 합동 시술 시연회 성료
좋은삼선병원이 일본 미에심장센터 케냐 나수 박사와 함께 한·일 만성폐색병변(CTO) 합동 시술 시연회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양 기관 간 업무협약(MOU)에 따른 세 번째 기술 교류 프로그램이다. 고난도 CTO 환자 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모두 성공적으로 시술을 완료했다. 만성폐색병변(CTO)은 관상동맥이 3개월 이상 완전히 막힌 상태를 말한다. 심혈관 중재시술 중에서도 정교한 기술과 풍부한 임상 경험이 요구되는 고난도 영역으로 분류된다. 좋은삼선병원 순환기내과 의료진과 케냐 나수 박사는 환자별 병변 상태와 치료 전략을 검토하고 단계별 시술 기법을 공유했다. 그 결과 3명 모두 막힌 혈관을 재개통했으며 합병증 없이 안전하게 시술을 마쳤다. 좋은삼선병원 심혈관중재시술센터 배장환 소장은 “세 번째 합동 시술을 통해 미에심장센터 의료진과 축적해 온 협력 경험을 실제 환자 치료에 적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 모두 안전하게 시술을 마치고 좋은 치료 결과를 2026.08.08
가톨릭관동대 의대 교수·학생, 함께 그린 ‘미래 의료’… ‘CKU Med-Dream’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의과대학이 교수와 학생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한 공동기획세미나 ‘CKU Med-Dream’을 개최했다.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은 8일 오전 9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교수와 학생이 꿈꾸는 미래 의료: 의사의 다양한 역할과 미래 의료’를 주제로 CKU Med-Dream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과대학 교수진과 의학과 1~5학년 재학생으로 구성된 교수·학생 공동기획위원회 태스크포스(TF)가 세미나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함께 주도했다. 특히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세션 주제와 강연을 구성해 교육 수요를 실제 프로그램에 반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개회식에는 구본대 가톨릭관동대 의과대학장의 개회사에 이어 고동현 가톨릭관동대 의료원장 겸 국제성모병원장, 오태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의 축사가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연구 도전기, 외부 공모전 참여 2026.08.0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대구·경북 보건의료 현안 간담회 개최
대구광역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 등 지역 단체는 7일 오후 2시 국민의힘 경북도당 4층 회의실에서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만희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김기웅·이달희 의원 등 국회의원 3명과 대구·경북 보건복지 관련 주요 단체장, 관공서 및 의료기관 관계자 총 28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측은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 김봉현 경상북도한의사회장, 고영일 경상북도약사회장, 김영실 경상북도간호사회장,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이 자리했다. 대구광역시 측은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 허영주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장, 금병미 대구광역시약사회장, 서부덕 대구광역시간호사회장, 박구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김태운 대구광역시 인공지능혁신성장실장, 이재홍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이 참석했다. 또한 김종광 칠곡경북대병원장, 배재훈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이준 영남대병원장,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등 지역 주요 2026.08.08
삼성서울병원, 뉴스위크 ‘친환경 병원’ 최고 등급 획득
삼성서울병원이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병원’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나뭇잎 5개’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뉴스위크는 올해 처음 실시한 이 평가에서 전 세계 6000여 개 병원의 친환경 성과 데이터와 전문가 추천 등을 종합했다. 친환경 수준이 3단계 이상인 병원 250개를 선정했으며, 이 중 최고 등급인 ‘나뭇잎 5개’는 전 세계 36개 병원만 받았다. 삼성서울병원은 조사 대상 병원 중 상위 0.6%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탁월한 지속가능 성과와 전문가 평가를 바탕으로 전 세계 24개 병원에만 부여되는 ‘지속가능 인프라 우수병원’에도 동시에 선정됐다. 박승우 원장은 “이번 선정은 의료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 투명한 거버넌스를 아우르는 지속가능경영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환자 중심의 최고 의료서비스와 ESG 경영을 함께 발전시켜 지속가능한 미래 의료를 선도하는 글로벌 병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삼성서 2026.08.07
"한국이 의료불평등 더 적어"…미국은 소득 늘면 '외래' 늘지만 한국은 감소하는 이유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한국과 미국 의료시스템을 일대일 비교 분석한 연구가 나와 주목된다. 구체적으로 미국이 한국에 비해 소득에 따른 건강과 의료이용 격차가 더 큰 것으로 확인됐다. 고려대학교 박성철 보건정책관리학부 교수, 서울대학교 도영경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스탠포드대학교 카렌 잉글스톤(Karen Eggleston) 교수, 하버드대학교 데이비드 커틀러(David Cutler) 교수 공동연구팀은 최근 국제 의학학술지인 ‘미국의사협회 저널(JAMA Health Forum)’을 통해 해당 연구(Income-Based Inequalities in Health System Performance in the US and South Korea)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진은 미국 성인 22만4168명과 한국 성인 17만9452명을 대상으로, 연간 가구소득을 국가별 10분위로 나눈 뒤 의료비 지출, 의료이용, 의료 접근성, 건강상태, 건강행태, 임상 결과 등 6개 영역의 30개 지표를 비교 2026.08.07
의협 "의료분쟁조정법 등 '의사 사법리스크' 완화 조치 논의 늦어져…올해 안에는 해결돼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6일 '의료분쟁조정법'으로 대표되는 정부의 의료인 사법리스크 완화 조치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당장 올해 안에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협 김성근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 정부, 정은경 장관이 취임한 지 1년이 넘었다. 그동안 우리가 얘기한 많은 내용들이 논의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일부 진행 속도가 느린 부분이 있다"며 "의료분쟁조정법으로 대표되는 의료인의 형사 소송 위험성 감면 내용이 진행 속도가 느리다"고 비판했다. 김 대변인은 "바라보는 면에서의 차이가 분명히 있다. 조금 더 속도를 낼 필요가 있겠다고 본다"면서 "법적 보호 체계가 명확히 제시된다면 대한민국 응급의료, 필수의료 체계가 다시 한 번 강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의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이유로 조급하다. 한 2~3년을 놓고 볼 문제가 아니라 당장 올해 안에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이제 돌이킬 수 없 2026.08.06
국립암센터, 차지호 의원 초청 ‘AI 기본사회와 의료’ 특강 개최
국립암센터는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을 초청해 ‘AI 기본사회와 의료’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AI 기술 전환기에 맞춰 보건의료의 미래 변화를 조망하고, 암 예방·검진·진단·치료·생존자 관리 등 국가암관리 전 과정에서 AI의 공공적 역할과 국립암센터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 의원은 카이스트(KAIST) 교수 출신으로 AI와 공공정책 분야를 연구해 왔다. 현재 국회에서 AI 기본사회와 디지털 전환 정책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복수의 유엔(UN) 기구가 참여하는 글로벌 AI 허브 국내 유치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 의원은 강연에서 AI로 인한 새로운 불평등을 방지하고, AI가 서울을 넘어 지역으로 확산돼 공공재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래 암 치료의 핵심이 ‘AI 증강 보건역량(AI-augmented Health System)’"이라며, "AI를 단순 의료기기가 아닌 의료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지능 인프라로 봐야 2026.08.06
서울대병원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키르기스스탄 의료진 초청연수 수료식 개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가 키르기스스탄 소아심장수술 의료진 초청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월 29일 센터 내 강당에서 수료식을 열고 소아흉부외과 키야즈벡 바이스베크프(Kyiazbek Baiysbekov)와 메림 압드라술로바(Meerim Abdrasulova) 의사의 심화연수 교육 완료를 축하했다. 키르기스스탄 심장수술 및 장기이식 연구소(SRICSOT)는 키르기스스탄 내 소아심장수술을 진행하는 유일한 의료기관이다. 그러나 전문 장비와 의료소모품 부족, 낮은 인식, 전문 인력 체계 미비 등으로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이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져 왔다.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는 2023년부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을 위탁받아 운영해 왔다. 이 사업은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에 지원해 온 심장수술 역량강화 성과를 바탕으로, 우즈베키스탄 의료진이 키르기스스탄 의료진을 교육하고 함께 수술을 수행하는 2026.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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