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실 20병상에 코로나19 환자 겨우 6명 수용 가능...환자 1명당 의료인력은 15명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마련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에 수가 보전과 부족한 중환자 진료 인력 파견을 약속했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밝지 않다. 수가 지원과 별개로 여유 병상이 많지 않아 일반 중환자 진료를 포기해야하는 경우가 많고 정부 인력 파견으론 인력 부족 문제가 전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보건당국은 상급종합병원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을 확보하면 병상당 5배의 수가를, 진료가 실제로 이뤄질 경우는 10배의 병상비용 수가를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의료인력과 관련해서도 의사협회와 간호협회 등 의료계 단체들과 논의를 통해 추가 인력을 모집하고 중환자치료간호사 350명의 교육훈련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이들을 투입할 예정이다. 그러나 당사자인 상급종합병원의 반응은 싸늘하다. 이 같은 상황의 가장 큰 이유는 상급종합병원들이 일반 중환자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서울에 2020.12.11
"민간병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희생하면 하루 수입 5배, 환자 치료하면 10배 인센티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코로나19 3차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수도권에 150개 임시선별진료소가 추가로 설치되고 대국민 집중검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임시선별진료소에선 PCR검사와 타액검사, 신속항원검사를 선택할 수 있는데 신속항원검사의 동네의원 건강보험 적용 확대가 가능한지 여부는 추후 고려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민간병원이 희생해야 하는 경우에 병상 하루 평균 수입의 5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할 때는 10배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최대한 가용할 수 있는 병상을 확보하고 인력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정세균 본부장이 수도권에서의 진단검사 확대와 역학조사 인력지원이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하면서, "수도권 지자체에 150개 임시선별진료소 설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14일부터 집중 검사를 실시한다. PCR검사의 경우 무료로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PCR검사 외에도 타액검사, 2020.12.11
확진자수 떨어지면 방역 '뒷전'...코로나19 3차 유행 오기전 골드타임 놓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까지 오기 전에 정부는 골든타임을 그냥 지나쳤다. 방역당국 선에선 협의가 되더라도 중앙정부에서 정책적 우선순위에서 밀리면서 사전 대응이 어려워지고 있다." K방역을 자랑하던 국내 코로나19 대응 체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쏟아지면서 '3차 대유행'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정부 대응이 안일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 같은 지적은 10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코로나19 방역의 현주소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서 각 직역의 의료 전문가들은 정부의 방역체계와 신속항원검사 도입 등에 대한 일침을 날렸다. 정부의 늑장대응, K방역 위기 자초…정책 우선순위 항상 밀려 한국역학회 김동현 회장(한림의대 교수)은 지금까지 국내 의료계와 정부가 코로나19에 적절히 대응한 것은 사실이나 지금이 K방역의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위기를 예견하고도 상황이 닥쳐야 급급하게 대응하고 있다 2020.12.11
서울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3개, 수도권 12개에 불과...3차 대유행에 중환자 병상 확보 시급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3차유행 긴급점검 ①서울 중환자 병상 3개, 수도권 12개...공공·민간 중환자 병상 확보 시급 ②대구동산병원·대구시의사회 자발적 참여 돋보였던 대구 코로나19 극복 사례 ③무증상 감염자 20%에 달해...바이러스 수치 비슷해 지역사회 전파 우려 ④입원 환자 대부분 렘데시비르+덱사메타손 병용 치료 중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중환자 치료 역량이 한계치에 도달하고 있다. 설상가상 정부가 내놓은 대안책 역시 국공립‧공공병원과 민간병원‧학계 등 의료계 의견이 충돌하면서 사안의 심각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어제 대한중환자의학회 등 전문가들이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중환자병상 배치를 반대하고 나선 상황에서 국립대병원이라도 먼저 나서 중환자 병상 확보에 협조하자는 결론을 도출한 상태다. 중환자 며칠 사이에 100명 가까이 늘어…중환자 병상 부족 현실화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82 2020.12.10
세브란스병원, 홈페이지 전면 개편 '더쉽고 편리해진다'
연세의료원은 환자와 고객들이 다양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모바일 중심의 이용환경 변화에 발맞춰 반응형 웹사이트로 구현됐다. 이용자들은 PC, 스마트폰, 테블릿 등 사용 기기에 따라 최적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환자 편의를 위해 진료과·의료진 검색, 진료·건강검진 예약 등 주요 서비스를 전폭 개선하고 환자, 의료전문가 등 방문자에 따라 맞춤형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더불어 최신 트렌드에 맞춰 정확하고 일관성 있는 건강정보를 카드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하고 세브란스 뉴스룸, 채용, 건강정보 등 기능별 사이트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기관과 방문자의 소통 채널을 확대했다. 특히 갈수록 중요해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후화된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고 홈페이지의 보안성을 대폭 강화했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최근 네이버와 협약을 2020.12.10
학교법인일송학원, 한림대기술지주회사 창립
학교법인일송학원은 융복합시대 미래기술산업을 이끌고 설립자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한림대 기술지주주식회사를 창립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지난 9일 자사 건물인 경기도 안양시 소재 '도헌바이오솔루션'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윤대원 학교법인일송학원 이사장, 김중수 한림대학교 총장, 우형식 한림성심대학교 총장, 이정학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총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동욱 대표이사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지주회사 경과보고·환영사·축사·건물 라운딩 등의 식순으로 진행했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한림대의 융합 분야 연구역량과 한림대의료원의 헬스케어 기술을 응용해 신기술 중심 글로벌 첨단 기업을 배출하기 위해 설립했다. 대표이사는 헬스케어 및 청각산업 전문가인 김동욱 전 삼성전자 상무가 맡는다. 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는 50년간 이어져 온 고(故) 윤덕선 명예이사장의 주춧돌 정신을 시대 흐름에 맞춰 실천한다. 그간 축적된 한림대학교와 한림대의료원의 연구역량을 2020.12.10
대법원 "발생가능성 희소하더라도 후유증 중대하다면 설명의무 범위 해당"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경추부 관련 질환 환자에게 수술 후 사지마비 관련 설명을 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발생가능성이 희소하더라도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중대하다면 설명의 대상이 된다는 게 법원 판단의 요지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2부는 지난 11월 26일 환자 가족 측이 의료기관 측에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대해 원심을 파기하고 환자 측 손을 들어줬다. 환자 A씨는 다리 통증으로 B병원에 내원했고 요추 MRI 검사에서 요추의 척추관협착증 등과 함께 경추 제5-6번 추간판탈출과 척수압박의증을 진단받았다. 또한 A씨는 관상동맥 조영술 결과 불안정성 협심증과 좌측 쇄골하 정맥 완전 폐색을 진단받고 개흉관상동맥우회로술과 좌측쇄골하동맥우회로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B병원 의료진은 전신마취의 합병증으로 수술체위로 인한 말초 신경 마비, 뇌경색, 뇌출혈 등과 수술 예상 합병증으로 뇌경색, 뇌출혈, 뇌돌이후두신경 손상, 횡격막신경 손상의 신경계 2020.12.10
정부, 커뮤니티케어 추진 위해 방문진료 수가‧원격의료 확대 검토 중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인 커뮤니티케어 추진을 위해 정부가 방문진료 수가 활성화와 비대면 모니터링 대상자 확대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경수 지역사회통합돌봄기획부장은 8일 서울대병원 지역사회 통합 돌봄과 공공의료의 역할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8년 11월 커뮤니티케어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지난해 6월부터 16개 지자체에서 선도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과정에서 심평원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지원과 성과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재택의료 활성화 방안 등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현재 재택의료 관련 수가 운영은 가정간호 기본 방문료와 가정형 호스피스 제도(2020년 9월~)가 있으며 시범사업으론 장애인 건강주치의 제도, 중증소아 재택의료,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 일차의료 왕진,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등이 시행 중이다. 재택관리 수가 시범사업의 경우, 2019년 12월부터 시작돼 신장대체요법이 필요한 만성 2020.12.09
암 아닌 중증질환도 '말기 예후' 미리 알려야
의사와 일반인 대부분은 중한 질환으로 인해 말기 상태가 됐을 때에도 암과 마찬가지로 환자에게 그 상황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오시내·윤영호 교수팀은 전국의 의사 928명과 일반인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결과를 논문을 통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팀은 본인이 환자라고 가정해 말기 예후를 알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의사의 경우 장기부전(심부전, 만성폐쇄성폐질환, 만성콩팥병, 간경변 등) 99.0%, 치료불가능한 유전성 또는 근위축성측삭경화증(루게릭병) 같은 신경계 질환 98.5%,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 98.4%, 뇌경색 또는 파킨슨병 96.0%, 치매 89.6%였다. 일반인은 장기부전 92.0%, 유전성/신경계 질환 92.5%, AIDS 91.5%, 뇌경색/파킨슨병 92.1%, 치매 86.9%라고 답했다. 일반인들은 의사들과 비교해 말기 예후 공개를 원하는 비율이 낮았다. 특히 본인이 환자일 때보다 2020.12.09
서울대병원, 대규모 생활치료센터 운영한다
최근 수도권에 급격하게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남에 대규모 생활치료센터가 운영된다. 서울대병원은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해 코로나19 경증·무증상 환자를 격리 치료한다고 9일 밝혔다. 성남 생활치료센터는 총 340병상으로 구성되며 지난 8일 저녁부터 환자 입소가 시작됐다. 서울대병원은 의사를 비롯해 간호사, 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약 20명을 파견했다. 의료진은 매일 화상을 통해 진료를 시행해 꼼꼼히 환자 상태를 살필 예정이다. 필요시 서울대병원 본원과 연계해 감염내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지원도 받는다. 병원 측은 문진, 검사, 응급 이송체계 등 환자의 진료 흐름 특성에 맞춘 진료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3월 대구·경북 지역에서 대규모 환자가 발생했을 때 문경에 있는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해 성공적인 운영을 한 경험이 있다. 이후 감염병 치료의 모델이 되어 전국에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감염 202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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