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한성존 회장, 의사협회 부회장된다…전공의 회장 당선 이후 7개월 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대한전공의협의회 한성존 회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한다. 6일 메디게이트뉴스 취재결과, 의협은 이날 상임이사회의를 개최하고 대전협 한성존 회장과 이의주 부회장을 각각 의협 부회장과 정책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이로써 한성존 회장은 지난해 10월 제28기 대전협 회장 당선 이후 7개월 만에 의협 임원직을 수행하게 됐다. 그동안 대전협 회장은 관례적으로 의협 정책이사를 맡아왔다. 다만 의정갈등 상황에서 전공의들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당시 의협 김택우 회장은 대전협 박단 회장을 이례적으로 의협 부회장직으로 임명했다. 다만 박단 전 부회장이 의협 임원 사퇴 의사를 밝혔지만 면직 처리가 지연되면서 한성존 회장의 의협 임원 임명도 미뤄져왔다. 의협은 지난해 6월 사퇴 의사를 밝힌 박단 전 부회장의 면직을 미루다 최근 사직서를 수리했다. 박 전 부회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지 약 10개월 만이다. 한편 의협은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만 40세 이하 젊은 의사 2026.05.06
병원협회, '필수의료제품 지원센터' 개설
대한병원협회가 의료현장의 필수의료제품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병원협회는 6일 협회 홈페이지 내 ‘필수의료제품 지원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공급망 차질 등으로 일부 의료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필수의료제품 수급 지연과 재고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주사기, 주사침은 물론 의료기기와 의약품, 기타 소모품까지 포함해 수급 지연, 재고 부족, 유통 불균형 등 의료현장에서 겪는 모든 애로사항을 접수한다. 접수된 내용은 의료기관 수급 현황을 상시 모니터링 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병협은 이를 토대로 관계부처에 제도 개선과 지원책을 건의할 방침이다. 개인정보 보호도 강화했다. 병원협회는 "애로사항 내용은 수급 안정화 목적에 한해 활용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다"고 설명했다. 접수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 홈페이지 내 '필수의료제품 지원센터' 메뉴 또는 협회 홈페이지 '수급 애로 신고' 배너를 통 2026.05.06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국민 곁의 간호인력’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 개최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협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간호조무사 직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곁의 간호인력’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 건강을 지키는 보건의료인으로서 간호조무사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상징하고 국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마스코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모 주제는 간호조무사 및 대한간호조무사협회를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으로,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호감을 가질 수 있는 친근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이어야 한다. 특히 타 보건의료 직역과의 업무 관련 오해나 논란의 소지가 없으면서도 간호조무사의 입체적인 성격을 보여줄 수 있는 스토리텔링이 포함되어야 한다. 응모 자격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당 1개 작품만 제출 가능하다. 접수는 5월 31일(일)까지 32일간 진행된다. 시상 내역은 총상금 400만 원 규모로, 2026.05.06
한의사가 한의대생 대상 불법 피부미용 실습?…의료계 "불법 의료행위 조장"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한의계에서 레이저, 초음파 등 진료가 늘어나면서 의료인 업무범위에 대한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6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최근 한의계에선 레이저 등 피부미용 의료기기 보수 교육이 성행하고 있다. 일례로, A한의원은 최근 한의대 연합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븀야그 레이저를 이용한 스킨부스터 시술 등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한의대생 대상 레이저 시술에 의료계는 분개하고 있다. 실제로 전국의사협의회 임현택 회장은 보건복지부 민원을 접수하고 "한의대생에게 불법 실습을 실시한 한의사에 대해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과 형사 고발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임 회장은 메디게이트뉴스에 "법치국가에서 의료 면허는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며 "전문가 집단 내부에서 공공연히 벌어지는 불법을 '관행'이나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묵인하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른 엄벌을 통해 의료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사와 한의사의 레이저 등 의료기기 사용 2026.05.06
'만성 의사 부족' 미국, 입국제한 국가 외국인 의사 비자 보류 조치 이례적 제외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입국제한 국가 출신 외국인 의사들이 이제 미국에서 의료 활동을 할 수 있는 비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만성적인 의사 부족으로 인해 외국인 의사에 대해서만 비자 보류 조치를 제외한 데 따른 것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비자 보류 조치 대상 국가 의사들이 미국에서 체류가 허용됐다고 보도했다. 국토안보부(DHS)의 해당 정책은 지난 1월 도입된 여행 금지, 입국 제한 조치에 기반한 것으로, 39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비자 연장, 취업 허가, 영주권 신청 등에 대한 심사를 동결해왔다. 뉴욕타임스가 지난달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로 인해 일부 의사들은 병원에서 행정 휴직 처분을 받았고, 많은 이들이 업무 중단 위기에 직면했다. 외국인 의사는 미국 전체 의사의 약 25%를 차지한다. 아프리카, 중동, 베네수엘라 출신 의사들이 이번 조치로 인해 직장을 잃을 위기에 놓였던 대표적인 사례들이다. 실제로 베네수엘라 출신 가정의학과 2026.05.04
4선 '복지위 터줏대감' 남인순 의원, 국회 부의장 후보 출마…"대통령 연임제 개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회 부의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남 의원은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뒤 민주당 험지로 불리는 강남3구(송파병)에서 내리 당선된 중진 의원이다. 그는 매번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했으며, 의료체계 근본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국회 모임인 '국회 건강과 돌봄 그리고 인권 포럼' 소속이기도 하다. 지난 2024년 의정갈등 당시엔 민주당 의료대란대책특위에 참여해 활동해 왔다. 최근엔 환자 권리 증진 등을 위해 환자단체가 법률상 보건의료정책 결정 과정에 의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환자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지난 3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히 남 의원이 발의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의료기사법)' 역시 상임위 논의를 앞두고 있다. 의료기사법 개정안은 의사 없이 의료기사 단독 업무가 가능해질 우려가 있어 의료계의 비판을 받고 있다. 남인 2026.05.04
정은경 장관 "충북대병원, 산과 전문의 1명 뿐…야간·휴일 대응 어려워"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3일 "충북대병원은 산과 전문의가 1명으로, 야간,휴일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어느 지역에서든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는 임산부·신생아 의료체계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은경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청주 지역의 임신부가 29주 태아의 심박수가 저하되는 응급상황으로 인해 부산에 있는 병원까지 이송됐음에도 아이는 끝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했다"고 운을 뗐다. 정 장관은 "오늘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충북 권역모자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에서 긴급 현장간담회를 했다"며 "최근들어 고령산모와 다태아 출산 등 고위험 분만은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분만 전문 산과 전문의, 신생아 전문의는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지역 의료기관은 특히 전문의 확보가 더 어려워, 충북대병원은 산과 전문의가 1명으로 야간, 휴일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날 충북 권역모자의료센터 간담회에선 2026.05.03
의협, 감사원 감사로 의대 교육 위기 수면 위로…"실질적 대책 즉각 마련돼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30일 "감사원 감사 결과 의대 교육 위기가 사실로 확인됐다"며 정부에 교원 확보, 해부학 실습 여건 회복 등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대책을 요구했다. 앞서 감사원은 28일 의대정원 증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의대정원 2000명 증원 결정이 당시 대통령 독단으로 비논리적 근거에 따라 타당성 없이 추진됐으며, 의대정원 배정 역시 교육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타당성·형평성이 저해된 정책으로 평가됐다. 또한 의대증원으로 발생한 의료공백 해소 정책에서 인력이 기준 없이 비효율적으로 배치됐다는 점, 교육여건도 인력·시설과 해부학 실습 등 다방면으로 미흡한 상황이 발생한 점이 지적됐다. 이에 대해 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의협이 줄곧 제기해온 의대교육 부실 문제가 가시적으로 드러났다. 의사인력 2000명 확대 방안 발표 후 40개 의대 재적생의 70.7%가 휴학을 신청하는 등 큰 저항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고 비판했다 2026.04.30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 '창원의대 신설안' 사실상 보류…"3대 지역 대형병원 육성해 대응"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가 30일 "중장기적인 창원 의과대학 신설 보다 당장 경남의 의료인력 공백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부터 실시하자"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응급 경증환자는 '공공종합의원'을 설치해 대응하고, 중증환자는 진주·양산·창원에 서울 대형병원 수준 국립대병원을 육성해 대응하겠다는 게 김 후보의 견해다. 창원시와 시의회는 그동안 창원의대 설립 법안을 발의하는 등 지역 의대 신설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김경수 후보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의대에 대한 창원 시민들의 많은 요구가 있다. 의대 신설 요구는 지역에 부족한 의료 인력을 공급해달라는 것"이라며 "다만 우선 지금 의료 인력 증원과 관련된 종합적인 방향과 정책을 보건복지부를 중심으로 중앙정부가 추진하고 있다. 당장 긴급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는 것부터 경남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하자"고 말했다. 김 후보는 "창원의대와 관련해 매번 얘기해도 논의가 진 2026.04.30
산소포화도측정기 등 중증소아 재가 치료 필수 의료기기 3종 건강보험 적용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보건복지부는 가정에서 질환을 관리하는 중증 소아환자에 필요한 산소포화도측정기, 기도흡인기, 경장영양주입펌프에 대한 요양비 급여를 5월 1일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치료 중인 중증 소아 환자에게 그동안 인공호흡기 등 일부 기기만 요양비로 지원돼, 그 외 필요한 기기는 별도로 구매해야 해 경제적 부담이 컸다. 이에 중증 소아 환자의 성장 발달을 촉진하고, 가정에서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가 치료 필수 의료기기 3종에 대한 요양비 급여를 신설한다. 산소포화도측정기 지원대상은 19세 미만으로 정밀한 산소포화도 측정 및 관리(저산소증 발생 시 알람 제공 등)가 필요한 환자로 인공호흡기 환자, 산소치료 환자 중 선천성 또는 청색증형 심장질환자(약 1700명)이며, 산소포화도측정기 기기와 센서(소모품)에 대해 급여를 제공한다. 산소포화도측정기 기기의 기준금액은 140만 원으로, 재사용 센서(14.5만 원/1개/1년)를 기본으로 지원하 2026.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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