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언스, 美 암연구학회 저널에 '베나다파립' 연구논문 게재
일동제약그룹은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의 베나다파립(venadaparib, 개발코드명 IDX-1197)과 관련한 비임상 연구 결과가 분자암 치료법(Molecular Cancer Therapeutics)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분자암 치료법(Molecular Cancer Therapeutics)은 미국 암 연구학회(AACR)가 발간하는 항암제 중개연구 분야의 학술 저널이다. 특히 이번 베나다파립 연구 논문은 신약 물질의 혁신성과 잠재성 등을 고려, 편집자들로부터 주목할 논문으로 선정돼 해당 저널의 하이라이트 섹션을 장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베나다파립은 PARP(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 기전을 가진 경구용 표적 항암제 신약 후보 물질이다. 저널의 하이라이트 섹션에서 베나다파립은 차세대 PARP 저해제로서 우수한 항암 효과를 나타냈으며, 독성 연구에서 큰 부작용이나 유해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소개됐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올라 2023.03.07
유한양행, 20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제약부문 1위
유한양행은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20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올스타(All Star) 4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유한양행은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20년 동안 제약부문 1위를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단순한 이윤 추구를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건강한 국민과 행복한 사회를 꿈꿨던 창업자의 바람은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을 통해 실현되고 있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전 재산 사회환원으로 구축된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시스템은 기업이 사회의 이익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기에 가능했으며 이는 곧 유한 ESG(환경·책임·투명경영)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다. 유한양행은 "유한재단, 유한학원과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존을 위한 다양한 사회책임 활동을 실천하 2023.03.07
부광약품, 고함량 마그네슘 영양제 엠지멕스 플러스비 출시
부광약품은 최근 현대인에게 필요한 마그네슘 영양제 엠지멕스 라인업 제품인 '엠지멕스 플러스비 연질캡슐'(일반의약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마그네슘은 신체에 있는 무기질 중 네번째로 많은 성분이며 체내에서 여러 역할을 한다. 일반적으로 마그네슘의 부족 주요 증상은 근육경련이며, 이를 경험할 수 있는 경우가 눈꺼풀 떨림이다.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마그네슘의 결핍이 있을 수 있어 눈꺼풀 떨림이나 근육경련을 경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부광약품에 따르면 마그네슘의 보충을 위해 발매한 제품이 기존 엠지멕스였고, 이번에 출시한 엠지멕스 플러스비는 기존의 엠지멕스(산화 마그네슘 250mg)와 비교해 산화 마그네슘 함량을 400mg으로 증량하고 활성형 비타민 B1(벤포티아민) 60mg, 신경비타민 시아노코발라민 500μg을 보강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엠지멕스 플러스비는 혈액순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E, 항산화 물질인 감마오리자놀까지 함유된 제품으로 기존 마그네슘 영양제 2023.03.07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신약개발 성공을 위한 CMC 전략 컨설팅 전격 지원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은 6일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수행 중인 과제를 대상으로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특성을 기반으로 생산 및 관리를 통해 품질을 보증하는 모든 데이터가 CMC에 포함되며, 의약품 개발과정 중 CMC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신약 허가신청 거절, 품목허가 승인 지연 등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신약개발에 있어 CMC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바이오 첨단의약품의 비중이 커지고 있고, 국내 대다수의 제약사들이 개발 초기부터 CMC에 대한 어려움에 당면하고 있다. 그럼에도 컨설팅 업체에 대한 정보 부족과 비용의 부담 등으로 실제 CMC 자문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다. 사업단은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컨설팅 업체를 통해 CMC 준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글로벌 기준에 맞는 2023.03.07
삼성바이오 제약업계 최초 연매출 3조원 돌파…동아쏘시오 분할 후 첫 1조클럽 입성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코로나 엔데믹으로 감기약 등 상비약이나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제약사들이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PCR 진단키트, 코로나백신 등을 개발하는 기업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22년 제약바이오기업 매출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차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2022년 연간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91% 증가한 3조13억원, 영업이익은 83% 오른 98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주 확대와 공장 가동률 상승, 삼성바이오에피스 100% 자회사 편입에 따른 외형 확대 등에 기인하다. 별도 기준 역시 매출 2조4373억원(+55%), 영업이익 9681억원(+80%)에 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10년간 바이오 사업에 7조5000억을 투자, 생산능력·포트폴리오·지리적 거점 등 3대 축 중심의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제2바이오캠퍼스를 통한 생산능력 확장을 추진하는 한편 CDO( 2023.03.07
동아제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동아제약은 우리나라 예술발전 문학분야 유공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을 40년간 지속적으로 후원함으로써, 국내 문학의 저변 확대와 여성 문인 발굴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은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된 여성 백일장으로 문학에 관심 있는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당일 선정된 글제에 따라 시, 산문, 아동문학(동시, 동화) 분야의 우수 작품을 선발하는 글짓기 대회로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여성 문인을 발굴했다. 지난해는 여성 마로니에 백일장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최근 5개년 주요 수상작 모음집인 ‘마음 울적한 날엔 거리를 걸어보고’를 출간해 백일장의 의미를 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마로니에 여성 백일장에 많은 관심을 주신 여성 문인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 분야에 끊임없는 지원과 응원을 통해 국내 2023.03.06
종근당, 텔미트렌∙텔미누보 발매 1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종근당은 최근 고혈압치료제 '텔미트렌'과 '텔미누보'의 발매 10주년을 기념해 '기억될 10년, 기대될 10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종근당 영업본부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과 대전에서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2026년까지 텔미사르탄 패밀리의 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을 위한 브랜드 비전을 공유하고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텔미사르탄 패밀리는 종근당에서 개발한 ARB계열의 텔미사르탄을 주성분으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적응증으로 갖는 단일제 및 복합제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항고혈압약제 시장에서 복약순응도 및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013년 개발한 단일제 텔미트렌은 2021년 텔미사르탄20mg 저용량으로 출시해 환자의 약제 선택성을 높여 지난해 28.3%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같은 해 발매한 텔미누보는 항고혈압제 성분인 암로디핀에서 부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R체를 제거하고 S체만 2023.03.06
국제약품 1일 1회 복용 항히스타민제 '타베온서방정' 출시
국제약품은 최근 베포타스틴베실산염을 유효 성분으로 하는 히스타민1 수용체 차단제 '타베온 서방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성 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이 수용체에 결합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알레르기 증상을 억제하는 약리기전을 가지고 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1세대 보다 졸음과 진정 등의 부작용이 적고, 작용발현시간이 빠르며 약효 지속시간은 16시간으로 오래 간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오리지널과 동일한 염으로 개발된 서방성제제로 하루 한 번 복용으로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 두드러기, 피부질환에 수반된 소양증(습진, 피부염, 피부소양증, 양진)에 효과를 가지며, 지난 3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타베온정10밀리그램’을 더해 자사의 포트폴리오에 다양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며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제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06
메디톡스, '두바이 더마 2023' 참가…"글로벌 진출 박차"
메디톡스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레이저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3’(Dubai Derma, 두바이 더마)참가를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 규모 국제 피부미용 학회인 두바이 더마에는 올해 22회째를 맞아 104개국 300여개 기업, 12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가 참여했다. 다양한 톡신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는 메디톡스는 이번 학회에서 자체 개발한 3종의 톡신 제제 ‘메디톡신’, ‘이노톡스’, ‘코어톡스’를 필두로 할랄 인증과 선진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비동물성 액상 톡신제제 ‘MT10109L’, 메디톡스코리아에서 개발 중인 신규 톡신제제 ‘뉴럭스’를 공개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와 숙취해소 유산균 ‘칸의 아침’,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의 스킨부스터, 마스크팩 등도 선보였다. 부스에 방문한 참석자들은 메디톡스가 보유한 다수의 2023.03.06
‘바이오 아바타’로 맞춤 암치료 가능해진다
간내 담관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법 수립을 위해 아형(subtype)별 특징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는 종양 조직의 형태와 유전 특성을 반영한 오가노이드로 진행해 정확도를 높였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박준용·송시영·이희승, 간담췌외과 한대훈 교수 연구팀은 이번 연구 과정에서 제작한 간내 담관암 환자 오가노이드 모델로 유전자 변이에 따른 아형별 맞춤형 치료법 수립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자매지인 '네이쳐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7.694)' 최신호에 실렸다. 담관암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쓸개즙)을 십이지장으로 운반하는 담관에 생기는 암이다. 국내에서는 매년 7천여 명이 진단을 받고 5년 생존율은 약 30%로 췌장암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발생 위치에 따라 간내 담관암, 간문부 담관암, 간외 담관암으로 분류한다. 이 중 간내 담관암은 암의 크기에 따라 작은 담관형(small duct ty 2023.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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