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안재현 사장 선임 "비즈니스모델 전환 가속화"
SK케미칼(대표이사 전광현)은 1일 신임 안재현 사장 선임을 포함한 2023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 안재현 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 배경에 대해 "어려운 글로벌 경영환경 하에서도 연초에 발표한 파이낸셜스토리의 중기경영목표 달성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그린케미칼사업의 에코 트랜지션(Eco Transition, 친환경 그린소재 전환)을 가속화하고, 라이프사이언스사업의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임 안재현 사장은 2019년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 사장, 2022년 SK디스커버리 사장 등을 역임하며 친환경, 그린에너지 등 비즈니스모델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해온 바 있으며, SK그룹 내에서는 투자와 M&A(인수합병)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안 사장은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케미칼이 추진하고 있는 그린케미칼사업의 화학적 재활용 등 그린소재로의 에코트랜지션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고 글로벌 생산 인프라 구축하는 등 지속 2022.12.01
유한화학, 화학사고 및 안전 예방관리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유한화학은 전사적으로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과 화학사고대응 활동을 펼쳐 화학사고 예방관리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한화학은 지난 11월 30일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이 주관하는 ‘제2회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 이행 우수사례 공유대회’에서 ‘이행관리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유한화학은 서상훈 대표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펼쳐왔다. 전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보건∙환경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위해 안전보건경영실을 설치하고 전사적으로 다양한 안전 문화 활동과 화학사고대응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유한화학의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 이행 우수사례로는 3無(무재해, 무사고, 무클레임) 운동, 안전보건캘린더, 아차사고 게시판 및 오픈채팅, 협력업체와의 공생 안전 활동, 경영진의 수시 워크스루(Walk Through), 미국화재예방협회(NFPA) 기준에 따른 수계소화설비 점검 활동, 안전보건문화의 날 행사 개최를 실 2022.12.01
SK바이오사이언스 김훈 CTO, 글로벌 R&BD 대표 승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7일부로 김훈 CTO겸 미국 법인장을 SK바이오사이언스 글로벌(Global) R&BD(Research & Business Development) 대표로 승진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 체제 아래 김훈 신임 대표가 글로벌 사업과 연구 개발, 생산의 총책임을 맡는 전문화된 경영구조를 통해 성장 고도화를 지속하고 전세계 공중 보건 수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08년 SK케미칼에 입사, 2014년 바이오 실장과 2016년 VAX 개발 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18년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 당시 초대 CTO 자리에 올랐다. 이후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 CEPI 등 국제기구들과의 글로벌 협력과 더불어 대한민국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 등 다양한 백신의 개발과 생산, CDMO(위탁개발생산) 등을 진두지휘했다. 올해 10월 미국 법인 SK biosc 2022.12.01
한독, 고위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리포좀주' 국내 허가
한독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성분명 다우노루비신+시타라빈)의 국내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빅시오스는 성인에서 새로 진단받은 치료 관련 급성 골수성 백혈병(t-AML) 또는 골수이형성증 관련 변화를 동반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MRC) 환자 치료를 위해 사용 가능하다. 이 환자군 대상 허가를 받은 치료제로는 빅시오스가 최초다. 치료 관련 급성 골수성 백혈병(t-AML)과 골수이형성증 관련 변화를 동반하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MRC)은 고위험 급성 골수성 백혈병(high-risk AML)으로 치료 예후가 특히 좋지 않으며, 다른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아형(subtype)과 비교해 집중 항암화학요법(intensive chemotherapy)으로 치료 시 낮은 관해율(remission rate)과 짧은 전체 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을 보인다. 집중 항암화학요법(intensive chemotherapy)인 2022.12.01
서정숙 의원, 제약바이오산업 발전·혁신형 제약기업 경쟁력 강화 추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과 혁신형 제약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세계적으로 제약바이오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에도, 현재 연구개발, 상업화, 제조, 수출까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산업 육성에 어려움이 있다. 현행법상 제약산업육성·지원종합계획 및 시행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소속으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두고 있다. 이에 서 의원은 범정부 차원의 거버넌스로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제약바이오산업혁신위원회로 변경하고, 동시에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하는 개정안을 발의했다. 범정부 차원의 일관된 산업 육성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윤석열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인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2022.12.01
의료정보플랫폼 '후다닥', 비대면 진료 서비스 '후다닥케어' 시작
일동제약그룹은 의료 정보 플랫폼 기업 후다닥이 재진료 환자 중심의 비대면 진료 서비스 '후다닥 케어'를 론칭했다고 1일 밝혔다. 후다닥은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건강과 의료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 소비자와 의료 전문가를 연결해 상호 간의 커뮤니케이션을 돕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7만여개 의료기관과 4만여명의 의료진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내 주변 병원·약국 찾기', '건강 Q&A' 등의 편의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후다닥 케어’는 기존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필요나 사정에 따라 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원격으로 재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최근 사회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가이드라인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 발의안(개정안) 등을 참고해 의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를 설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도서 벽지의 환자, 국외 거주 환자, 복지 시설·교정 시설 내 환자, 감 2022.12.01
대웅제약, 2년 연속 국산신약 개발 성공…SGLT-2 억제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 허가
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엔블로정(Envlo, 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이 국내 허가를 취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30일 SGLT2(sodium glucose cotransporter 2,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 저해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엔블로정0.3밀리그램'이 식약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적응증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요법 총 3건이다. 약 93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제2형 당뇨병 시장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는 2021년 기준 글로벌 약 27조원, 국내 약 1500억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그간 다국적 제약사 위주로 개발·허가가 진행됐던 SGLT2 저해제 계열 영역에서 대웅제약은 국내 최초로 해당 계열 당뇨병 신약 개발과 허가 획득에 성공했다. 대웅제약은 엔블로정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시장 출시를 위해 대웅제약은 즉시 엔블로 정의 급여 2022.12.01
휴온스, 안구건조 복합점안제 'HU007' 임상 3상 IND 승인
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복합점안제 HU007의 안구건조증에 대한 국내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휴온스는 앞서 지난 2020년 임상 3상 이후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나, 임상 결과 통계 처리의 타당성을 보완하라는 식약처의 권고에 맞춰 지난해 6월 품목허가 신청을 자진 취하한 바 있다. 이후 지난 9월 식악처에 ‘HU007’의 안구건조증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 HU007은 항염 효과를 내는 성분 사이클로스포린과 눈물막 보호 효과를 내는 성분 트레할로스를 복합해 안구건조증상을 개선하도록 개발된 점안제다. 휴온스는 안구건조증 환자 328명을 대상으로 HU007과 엘러간의 점안제 ‘레스타시스’를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임상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기존 휴온스 점안제 ‘모이스뷰’와 비교한 우월성도 평가한다. 휴온스는 사이클로스포린 농도를 기존 치료제보다 절반 이하로 낮춰 작열감 등 안구 표면 자극을 최소화하고 트레할로스 제제를 2022.12.01
한국오츠카제약,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한국오츠카제약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린 '2022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에 이어 2번째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오츠카제약은 독자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통해 신규 제형인 무코스타 서방정을 개발하는 등 R&D 성과와 더불어, 지속적인 생산설비 투자를 통해 국내 생산시설 유지를 넘어 글로벌 생산 거점 공장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고용창출과 수출을 통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 자사의 소화성 궤양용제 ‘무코스타정’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무코스타서방정’은 한국오츠카제약이 국내 약학대학과 바이오 벤처 기업의 우수한 연구진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한국에서 독자적으로 신규 제형 개발을 진행, 다국적 기업으로서 독자적인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 모델을 구축했다. 한국오츠카제약 임상개발부문 김연태 2022.12.01
내년 국내 바이오시장도 부진? "유한양행 레이저티닙·한미약품 NASH 중심 높은 성장 가능성"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올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등으로 국내외 바이오 투자 시장이 급격하게 얼어붙는 양상을 보였으나, 패스트 팔로워(Fast Follwer) 전략과 다양한 플랫폼 기술, 긍정적인 신약 임상결과 등을 바탕으로 오는 2023년 K-제약바이오시장이 높은 성장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증권 서근희 헬스케어팀장·수석연구위원은 11월 30일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글로벌 제약시장 투자동향 및 국내 전략'을 주제로 이같이 밝혔다. 현재 한국 제약시장은 내수시장 중심으로 제네릭과 개량신약으로 대부분의 매출을 내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제약은 1%에 불과한 규모며, 최근 경기침체, 임상실패 등으로 바이오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플레이션과 인건비 증가, 임상용 원숭이 가격 인상 등으로 향후 2~3년간 R&D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의 경우 전문인력과 해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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