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바이오센서,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7300억원
SD바이오센서(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2022년 3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5512억원, 2934억원, 4217억원을 기록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2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조7300억원, 영업이익 1조2600억원, 당기순이익 1조2400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관계자는 "3분기는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로 인해 전반적인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진단키트, 스탠다드 엠텐(STANDARD M10) 카트리지 등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제품군들에서 매출이 증가하면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 제품인 신속 분자진단 플랫폼 STANDARD M10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지난 7월 인수를 결정한 나스닥 상장사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社의 합병절차를 진행 중이다. 합병 이후 에스디바이오센서는 ▲미국시장 진출 본 2022.11.04
학회들 집단 반발 "의학한림원의 무작정 검진 반대는 무책임한 처사"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과잉 건강검진 이대로 좋은가'라는 주제로 보건의료포럼을 개최하고, 저위험군에서 폐암 검진, 갑상선암 검진, 췌장암 검진, PET CT를 이용한 암 검진, 기대여명 10년 미만 고령에서의 암 검진 등을 권고하지 않는 항목으로 지목했다. 이날 대한핵의학회, 대한갑상선학회, 대한폐암학회 등은 패널토의를 통해 이 같은 주제 선정에 대해 반발하고, '불필요한', '위험한' 검진이라는 프레임 씌우기로 적정 시기에 필요한 검진을 못받는 환자들이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관련기사=건강검진도 '과유불급' 근거 없는 과잉 검진 문제 지적…증상자도 폐암‧갑상선암‧췌장암 검사, 의미 없어] "토론 주제 당황스러워…검진을 통한 효능과 안전성 배제했다" 지적 먼저 PET-CT를 이용한 암 검진을 권고하지 말자는 주제 발표와 관련, 핵의학과 이원우 이사는 "이번 한림원 토론회 주제가 당황스럽다. 핵의학과는 PET-CT를 프로모션하는 학과도 아니고, 해당 검사는 2022.11.03
동아쏘시오홀딩스 감기약 판피린·해열제 챔프 매출 급증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기준 2022년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2695억원, 영업이익은 11.4% 증가한 224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 상승세는 주요 자회사의 고른 성장에 기인한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9.2% 감소한 255억원에 그쳤다. 우선 일반의약품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의 매출이 증가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7.8% 증가한 151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3% 증가한 279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에서 어린이 해열제 ‘챔프’는 전년동기 대비 231.6% 증가한 38억원, 감기약 ‘판피린’은 45.9% 증가한 137억원에 달했다. 소화제 ‘베나치오’도 전년동기 대비 28.1% 증가한 38억원, 여드름 흉터치료제 '노스카나'는 9.9% 증가한 28억원을 기록했다. 생활건강 사업부문도 높은 2022.11.02
대웅제약 후원, 제2회 전국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성료
대웅제약은 자사가 후원·협찬한 '제2회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약학대학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약사로서 자긍심 고취와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이해 증진, 약학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160명의 국내 약대생이 참여했으며 영상과 웹툰, 카드뉴스 등 총 73편의 콘텐츠가 응모됐다.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 1편, 최우수상 3편 등 총 15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총 1700만원의 상금도 시상됐다. 대상작에는 중앙대학교 약대 김도은·김소연·맹우진·정재은 학생팀이 고령화 사회에서의 약사 전문성 향상 방안을 주제로 출품한 영상 콘텐츠 ‘고령사회에서 약사의 노력은 현재 진행 중’ 작품이 선정됐다. 이날 대상 수상팀에는 4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권경희 심사위원장(동국대 약학대학 교수)은 "이번 공모전에는 약국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감염병 시대의 약사 역할, 2022.11.02
안국약품, DPP-4 억제제 당뇨병 치료제 '에이테넬정'·'에이테넬엠정’ 출시
안국약품은 테네리글립틴 성분의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치료제 '에이테넬 정', 테네리글립틴성분과 메트포르민성분의 복합제인 '에이테넬엠 정' 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5월 허가받은 에이테넬정, 에이테넬엠정은 테네리글립틴 성분의 DPP-4 억제제 제품으로 다른 성분의 DPP-4 억제제를 투여해도 HbA1c가 7.0% 이상으로, 불충분한 효과를 보이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 시 추가적인 HbA1c 감소효과를 얻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최근 연속혈당측정기의 보급으로 손쉽게 환자의 혈당변동성 측정이 가능한데, 혈당변동성이 클 경우 심뇌혈관질환 발생,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 치매 위험 증가 등 여러 가지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테네리글립틴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저혈당 증가 없는 유의한 혈당변동성 감소 효과가 확인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테네리글립틴은 ESRD(말기신질환) 환자를 포함한 모든 만성신장질환에게 용법과 용량 조절 없이 처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2.11.02
비보존 헬스케어, 오피란제린 주사제 국내 임상 3상 종료
비보존 헬스케어는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VVZ-149) 주사제 국내 임상 3상에서 총 285명의 환자가 등록돼 임상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모집 환자 수가 280명을 넘어 통계적 유의성 확보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오피란제린 임상 3상은 대장절제술 환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5개 종합병원에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까지 총 5곳이다. 오피란제린은 비보존의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수술 후 통증에 효능이 있는 비마약성 치료제다.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와 유사하게 중등도 이상의 통증 차단이 가능해 기존 마약성 진통제의 오남용, 중독 문제를 해결할 대체제로 꼽힌다. 비보존 헬스케어 관계자는 "수술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오심 및 구토 등 증상 외 지금까지 심각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며 "현재 데이터 분석 작업도 80% 이상 진행돼 임상결과 도출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임상 종료 소 2022.11.02
일양약품, 차입금 규모 축소
일양약품은 매출, 영업이익 증가 등을 통해 차입금 상환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일양약품 차입금 규모는 약 830억대로 10여년 만에 가장 적은 수치며, 이는 실적 확대로 풍부해진 유동성을 지속적으로 차입금 상환에 썼기 때문이다. 단기차입금 해결에 적극적으로 진행하면서, 전년 말과 비교해 약 173억원(6월말 기준)을 축소했다. 부채비율 또한 전년대비 11% 낮춰 71%대를 낮췄다. 지난해 일양약품은 항궤양제 신약 '놀텍'과 ‘슈펙트’, 백신 등의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매출인 3713억원(연결 재무제표)을 기록했으며, 약 410억원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260억원 등을 기록했다. 올해 신약과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해외사업부와 건강사업부 등 고르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일양약품은 지속적인 자체 실적 확대로 차입금 상환 재원에 대한 부담을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갈 것이다. 일양약품은 "금리 인상과 실물경제 악화로 금융비용 절감과 차입금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2022.11.02
한미사이언스, 한미헬스케어 합병 완료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일 이사회에서 관계사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 종료를 의결하고, 2일 홈페이지 공고를 이를 알렸다. 앞서 지난 9월 23일 한미사이언스는 이사회에서 한미헬스케어와의 소규모 합병 추진을 결의한 후 한미헬스케어 전 사업 부문 및 인력 등을 합병하는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1일 이사회 의결로 모든 합병 절차를 끝냈다. 이번 합병을 통해 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의 핵심사업 부문을 인수함으로써 미래가치 향상을 위한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게 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식품 ▲의료기기 ▲IT솔루션 ▲컨슈머플랫폼 등 한미헬스케어의 4대 영역 사업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급변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리딩하고, 지주회사로서 그룹사 관리 역량을 높여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지배구조 단순화를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이번 합병이 이뤄졌다"며 "지주회사로서 한미약품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주주가 2022.11.02
"뇌졸중 환자 이상지질혈증 관리, 고강도 단일제 보다 중강도 복합제가 유익"
한미약품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4차 세계뇌졸중학회(World Stroke Congress, WSC) 2022에서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로수젯을 투여해 진행한 'ROSETTA-Stroke'연구 결과를 소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내용은 연구 총책임자인 일산백병원 홍근식 교수가 구연으로 발표했다. 임상 연구 명칭인 ROSETTA-Stroke는 'ROSuvastatin plus Ezetimibe Treatment for Target LDL-C goal Achievement in patients with recent ischemic Stroke'의 주요 철자를 발췌해 조합한 것으로, 고대 이집트어와 이집트 상형 문자 해독에 큰 도움을 준 로제타 스톤처럼 이번 연구가 이상지질혈증 초기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했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ROSETTA-Stroke 연구는 최근 허혈성 뇌졸중을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중강도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2022.11.02
제일약품, DPP-4 억제 당뇨병 치료제 '테네필', '테네필플러스' 출시
제일약품은 당뇨병 치료제인 DPP-4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테네필(성분명 테네리글립틴)'과 '테네필플러스(성분명 테네리글립틴·메트포르민)' 등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테네필은 체내에 혈당을 올리는 역할을 하는 DPP-4효소를 억제해 혈당을 낮춰주는 당뇨병 치료제로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운동요법 보조제로 사용된다. 테네필의 주요 성분인 테네리글립틴은 제2형 당뇨병 치료 약물인 DPP-4 억제제 중 하나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혈당 강하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DPP-4 억제제 중 짧은 기간 내 당화혈색소(HbA1c) 수치를 신속하게 낮춰주며 1일 1회 복용으로 혈당 조절이 가능하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용량에 대한 조절없이 처방할 수 있는 이점을 갖고 있다. 테네리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인 '테네필플러스'도 공급한다. DPP-4 억제제 이외에도 SGLT-2 억제제, 티아졸리딘디온(TZD) 등 다양한 계열의 경구용 혈당 강하제도 선보일 방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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