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안구건조감 개선 돕는 '시크린원스점안액(1회용)' 출시
조아제약은 안구건조감 해소를 돕는 점안제 '시크린원스점안액(1회용)'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콘택트렌즈 착용을 비롯해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사용량이 크게 늘면서 안구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내 안구건조증 환자 수는 약 245만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구건조증은 눈물 부족, 눈물 증발량이 많거나 눈물층의 불균형으로 안구 표면이 손상되고, 이에 따라 불편감과 통증, 시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는 눈의 질환이다.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심각한 증상을 느끼기 전까지 소홀히 여기기 쉽다. 이에 조아제약은 각막을 보호하고 눈물층을 안정시켜 보습과 윤활 작용을 하는 콘드로이틴설페이트나트륨과 히프로멜로오스를 함유한 일반의약품 시크린원스점안액(1회용)을 출시했다. 보존제가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눈의 피로와 건조를 비롯해 콘택트렌즈 착용 시 불쾌감, 눈의 2022.09.27
동아제약, 비에스티와 화장품용 천연 원료 개발 업무협약 체결
동아제약은 경기도 용인시 동아제약 연구소에서 비에스티와 화장품용 천연 원료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입산 화장품 원료를 국산 자생식물 원료로 대체하고 농가에서 폐기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고부가가치 더마코스메틱용 항노화 화장품 개발을 위한 기반기술과 기초소재를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국내 제주산 청정 풋귤을 원료로 항노화 효능을 지닌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고 최신 연구개발 정보 공유와 ESG 대응 원료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비에스티는 지난 2000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화장품 분야 벤처 1호 회사로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해 원료와 완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비에스티 최일 연구소장은 "당사는 천연물로부터 기능성 소재를 개발해 상품화 하는 개발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사 맞춤형으로 혁신적인 천연 안심소재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아제약 연구소 2022.09.27
종근당,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 개소…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박차
종근당은 아데노부속바이러스 기반 유전자치료제를 비롯 미래성장동력인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종근당은 지난 26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가톨릭대학교 조석구 산학협력단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전자치료제 연구센터 'Gen2C' 개소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Gen2C는 'Gene to Cure'의 줄임말로 '치료를 위한 유전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유전자를 이용한 혁신적 치료제를 개발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겠다는 종근당의 의지를 반영한 명칭이다. 종근당은 Gen2C를 주축으로 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전략이다. 효종연구소의 유전자치료제 분야 연구원을 중심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고 기존의 방법들로 치료제 개발이 어려웠던 타겟(Undruggable Target)의 희귀∙난치성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Ade 2022.09.27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경부근긴장이상 미국 임상2상 성공
대웅제약은 자사 보툴리눔 톡신 ABP-450(한국 제품명 나보타)의 경부근긴장이상(Cervical Dystonia) 미국 임상 2상시험에 대한 탑라인(Topline) 결과를 공개했다. 경부근긴장이상은 목 근육이 경련, 수축하거나 비정상적인 위치로 돌아가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으로, 완치가 불가능한 만성질환이다. 대웅제약의 선진국 보툴리눔 톡신 치료 사업의 독점 파트너사인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는 미국의 20개 기관에서 경부근긴장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무작위·이중 눈가림·2상·위약 대조 임상시험을 실시했다. 해당 임상시험에 참여한 경부근긴장이상 환자들은 균일하게 1:1:1:1로 저용량(150 U), 중간용량(250 U), 고용량(350 U), 플라시보(위약군) 4가지 투약군으로 나눴다. 20주 동안 추적한 결과, 1차 평가변수인 투여 4주차 TWSTRS(토론토 서부 경련성 사경 등급 척도·Toronto Western Spasmodic Torticollis Rat 2022.09.27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소외계층 아동에 건강기능식품 기부
조아제약은 프로야구 대상 월간 MVP 기부 챌린지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제약사 주최 야구 시상식으로 14년째 운영하고 있다. 정규시즌 동안 주간·월간 MVP를 선정해 수상 선수에게 상금과 건강기능식품 '면역칸'을 부상으로 증정한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월간 MVP 수상 선수와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며 ESG 활동도 강화했다. 간단한 게임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조아제약 건강기능식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7월 월간 MVP로 선정된 KIA 타이거즈 나성범 선수는 기부 챌린지에서 승리를 거둬 최근 자신의 이름으로 총 200만원 상당의 '젤리 칼슘 잘크톤'을 위스타트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젤리 칼슘 잘크톤은 성장기 어린이의 뼈 건강 증진을 기대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요구르트 맛 젤리 형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기부 챌린지를 비롯해 가족 소통 프로젝 2022.09.27
미충족수요 높은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시장 '줄기세포' 도전 이어져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인구고령화 등으로 퇴행성 관절염 환자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급증하지만, 아직까지 통증 완화를 위한 진통제만 있을 뿐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은 실정이다. 2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많은 기업들이 미충족 수요 해결을 목적으로 줄기세포 등 첨단재생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엑소스템텍 조우용 대표(한양대 에리카 재료공학과 교수)는 최근 열린 2022첨단재생의료 교육포럼에서 엑소좀 기반의 퇴행성관절염 치료제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엑소좀은 세포가 분비하는 50~150 나노미터(㎚) 크기의 소포외소포다. 줄기세포가 방출하는 엑소좀 안에는 줄기세포의 원래 기능인 조직이나 기관이 손상됐을 때 복원하려는 유효물질이 RNA나 단백질 형태로 담겨져 있다. 엑소좀 기반 신약은 약물 전달 능력과 재생 치료 효과가 뛰어나고 보관과 유통이 수월하며, 이같은 특징을 기반으로 엑소스템텍은 현재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EST-P-EXO1(C 2022.09.27
동아제약, 오쏘몰 이뮨 아트캠페인 '오쏘 아티스틱' 선보여
동아제약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오쏘몰이 아트 캠페인 ‘ORTHO.ARTISTIC.’(오쏘.아티스틱.)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상적인 에너지, 이례적인 시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오쏘몰 이뮨이 선사하는 에너지와 함께 예술적 삶을 만들어 가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은 이달 공개되는 테마1 '#에너지-흡수와 발산'을 시작으로 매월 새로운 주제로 전개된다. 테마2는 '#파장-깊이와 폭', 테마3는 '#고양-일상과 예술'이 예정됐다. 캠페인 앰배서더는 라이브 드로잉의 대가 김정기 화백이 맡았다. 김 화백은 2011년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대형 라이브 드로잉 작품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라이브 드로잉은 스케치 없이 펜 하나로 캔버스를 채우는 장르다. 김 화백은 이번 오쏘 아티스틱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의 특유의 역동적인 모습을 만화체로 표현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오쏘 아티스틱 캠페인 홈페이지에서는 김 화백의 작품뿐 아니 2022.09.27
尹 제약산업 소외 논란 속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후보자 바이오헬스 지원·연구개발 강화 강조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최근 윤석열 정부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당선 직후 대비 대폭 감소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오른 조규홍 씨는 적극적인 지원을 다시금 약속하고 나섰다. 27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 요구자료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이 같은 의지를 드러냈다. 서면 답변에 따르면 조 후보자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할 주요 과제 중 하나로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제시하면서, 바이오헬스산업을 수출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빅데이터 기반 첨단·정밀의료 확산으로 국민건강을 향상하는 국정과제 내용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바이오헬스 분야 정부 연구개발 확대 추진과 보건안보 전략기술 육성 등 거버넌스 구축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메가펀드 조성, 의사과학자 등 융복합 인재양성, 바이오헬스 규제 샌드박스 등 규제개선을 통한 혁신 생태계 2022.09.27
조규홍 장관후보자 "의료계 적폐 '리베이트' 척결…CSO 신고제 도입"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공정과 상식을 무너뜨리는 불법 리베이트는 의료계 적폐 중 하나다. 이를 척결하기 위해 우회적으로 이뤄지는 관행을 뿌리뽑겠다." 27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사청문회 요구자료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서영석, 최혜영 의원은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후보자 견해와 경험, 근절 대책 등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조 후보자는 "불법 리베이트에 대해서는 정부 정책, 언론 보도 등을 통해 내용을 접한 바 있다"며 "국민 건강 수호, 건전한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근절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후보장는 "장관으로 자리하면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한 건강보험 약가인하와 급여정지 처분을 엄정하게 집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판매촉진 영업자(CSO)의 우회적 리베이트 제공을 차단하고, 지출보고서 제도를 개선해 의약품의 투명한 거래 2022.09.27
펩트론, 1개월 세마글루타이드 당뇨병 치료제 기술이전 검토 진행 중
펩트론은 자사가 개발한 1개월 지속형 세마글루타이드 당뇨병 치료제의 기술이전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현재 당뇨 치료제 글로벌 시장 규모는 1주(7일) 지속형 제품 3종과 1일 지속형 제품 1종을 포함해 총 30조원 정도다. 회사측에 따르면 글로벌 당뇨병 치료제 시장이 70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2021년 기준 세마글루타이드 시장 규모가 약 5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성장세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펩트론의 ‘PT403’ 파이프 라인은 제형 확정과 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확보하고 지난 2020년 11월 글로벌(PCT)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특허 출원 중 동물모델에서 타사 세마글루타이드 대비 30일 이상 지속된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보이고 있으며, 일반 동물모델에서 세마글루타이드의 임상결과와 유사하게 몸무게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1개월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상용화와 사업화를 목적으로 자체 GMP 생산과 임상시험 진입 준비, 각 국가 202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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