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확대…"인도네시아 동남아 거점으로"
대웅제약은 전승호 대표가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 UI)에서 열린 투자포럼(UI Investment & Start Up Forum)에 비대면으로 참가, 그동안 추진해 온 인도네시아 사업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전승호 대표는 우수 대학, 인재와 함께 추진할 산학 연계 오픈 이노베이션의 현황과 계획도 공유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장관∙투자조정청장 등 정부 관계자, UI 총장 등 학계 주요 인사, 투자사 및 현지 언론 등 약 300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UI의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회사 소개,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계획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주요 제약기업과 투자사들의 사업·투자 전략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초청받은 대웅제약은 ▲R&D 및 오픈 이노베이션 방향성 ▲인도네시아 사업 및 연구 현황 ▲대웅제약의 인도네시아 미래 사업 계획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2022.04.15
디앤디파마텍, 美 바이오제약기업 젠탈리스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
디앤디파마텍은 미국 바이오제약기업 젠탈리스 파마슈티컬스(Zentalis Pharmaceuticals Inc.)와 알파 방사선 표적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Joint Venture)을 설립한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내용에 따르면, 디앤디파마텍의 자회사 프리시전 몰레큘라(Precision Molecular Inc·PMI)가 젠탈리스 파마슈티컬스의 자회사 젠테라 테라퓨틱스(Zentera Therapeutics, Inc.)와 자본금 500억원 규모로 차세대 표적방사선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젠테라가 지분 60%에 해당하는 300억원 규모의 현금을 납입하고, 디앤디파마텍은 현재 보유한 알파 방사선 표적 치료제 관련 신약 파이프라인 3건(PMI21, PMI31, PMI41)을 200억원 가치로 인정받아 현물출자를 통해 40%의 지분을 보유하는 방식이다. 젠테라의 모회사 젠탈리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소재의 항암제 전문 바이오제약사로 PARP 억제제·기타 암 치 2022.04.15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명철 신임 이사장 취임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신임 이사장에 이명철 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사장이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명철 신임 이사장은 국내외 연구계·의료계·학계를 망라하는 리더십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견인해왔으며, 우리나라 핵의학을 개척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이사장을 역임하며 한림원의 역할 확대를 통해 국가 과학기술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국내외 위상을 강화했다. 또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이사장을 지내며 국가 신약개발 전주기 지원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왔다. 국무총리실 국민안전안심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등으로 활동하며 의료·과학기술 분야 정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한편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이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 세계핵의학회 회장, 세계동위원소기구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0년대 핵의학 전문의 제도 도입 등을 통해 국내 핵의학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이 신임 이사장은 "한국 2022.04.15
헬스케어 기업 B2C 전략 "치료 보다 진단, 소비자 활용도에 집중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헬스케어 제품의 특수성으로 인해 B2C(기업 대 소비자·Business-to-Consumer) 시장 진출이 어렵고, 의료공급자를 통한 B2B 진출 역시 많은 임상연구를 통한 효과·안전성 검증은 물론 보험자라는 특수 지불방식으로 경제성(비용효과성)과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 카카오벤처스 김치원 상무이사 겸 파트너 심사역은 14일 슬립테크기업 에이슬립의 초청으로 '디지털헬스케어의 이해' 주제의 특강에서 B2B2C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에이슬립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통해 호흡과 신체 움직임의 패턴을 분석하는 비접촉식 수면분석 솔루션, 수면습관 관리앱 등을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갖춘 슬립테크 기업이다. 현재 삼성생명, 코웨이, 아마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과 협업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서의 사용은 물론 앱을 활용해 B2C 영역으로도 나아갈 방안을 모색 중이다. 김치원 상무는 "신제품이 주류 의료로 편입되려면 반드시 임상시험을 통한 효과와 2022.04.15
SK플라즈마, '세계 혈우인의 날' 맞아 헌혈 캠페인 개최
SK플라즈마는 오는 17일 세계혈우인의 날을 맞아 SK 관계사 구성원과 헌혈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혈우병은 혈액 속 응고인자가 없거나 부족해 발생하는 선천성 출혈 질환으로 세계 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로 제정했다. 현혈 캠페인은 오는 22일 SK플라즈마를 비롯해 판교에 위치한 SK케미칼, SK가스, SK D&D 등 관계사와 안동 SK플라즈마 공장에 근무하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 필수의약품인 알부민 등 혈액제제를 판매하고 있는 SK플라즈마는 보다 많은 헌혈 참여를 위해 기존 지급됐던 헌혈 기념품, 봉사 포인트에 더해 참여자에 기프티콘 등 추가 사은품을 제공키로 했다.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헌혈증은 환우회 등을 통해 혈우병 환우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SK플라즈마는 지난 주부터 홈페이지에 혈우인 2022.04.14
GC녹십자웰빙, '2022 라이넥 좌담회' 개최
GC녹십자웰빙은 최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22 라이넥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이넥은 식약처 허가를 받은 유일한 인태반가수분해물로 전체 태반주사제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차지한다. 이번 좌담회는 간 기능 개선제로 알려진 라이넥의 다양한 처방 사례를 공유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새로운 KOL(Key Opinion Leader)들이 연자를 맡아 젊고 새로운 라이넥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좌담회 좌장은 김상만 GC녹십자아이메드 원장이 맡았고 서은경 차움 교수, 유재국 로뎀요양병원 원장, 조수현 중앙대병원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연자로 나섰다. 서은경 차움 교수는 ‘라이넥을 활용한 만성염증 케어’를 만성염증 환자의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제품이 미치는 영향을 설명했다. 이어 유재국 로뎀요양병원 원장은 ‘중증근감소증에서의 라이넥 활용 사례’를, 조수현 중앙대병원 교수는 ‘라이넥을 활용한 만성피로증후군 케어법’를 소개했다. 또한 이종진 서울대성병원 2022.04.14
알테오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프리필드시린지 제형 PCT 국제 출원
알테오젠은 개발 중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ALT-L9의 프리필드시린지(Pre Filled Syringe, 사전 충전 주사)제형을 PCT 국제 출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조방법과 제형 특허 출원에 이어 알테오젠의 세 번째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관련 특허다. 아일리아는 황반변성 치료제로 안구에 직접 주사하는 형태로 투약된다. 지난해 전 세계에서 약 9조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현재 아일리아 글로벌 매출 중 75%를 차지할 정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바이알 제형을 급속히 대체하고 있어서 수년 이내에는 프리필드 시린지 제형의 아일리아만 판매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는 기존 바이알(Vial, 주사용 유리용기) 제품을 사용했을 때에 비해 정확한 1회 투약량을 적절한 압력으로 투약할 수 있어 안전성과 경제성이 높고, 멸균 상태의 주사기를 그대로 사용해 오염에 따른 감염 위험성이 낮기 때문이다. 아일리아의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은 유리 주사기에 충전하는 형태 2022.04.14
보건산업진흥원,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동향·정책방향 논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15일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동향과 정책방향'을 주제로 제12회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앞서 지난 2019년 4월부터 진흥원은 바이오헬스 산업 최신 이슈와 쟁점에 대해 이해관계자 간의 논의를 통해 정책 방향을 도출하기 위한 헬스케어 미래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션은 두 개의 주제발표(세션1)와 패널토론(세션2)으로 구성된다. 허경화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 대표는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산업 동향 및 개발 발전방향’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맡는다. 허 대표는 글로벌 의약품시장 현황과 아웃소싱 동향, 글로벌 제약바이오 생태계에서 벤치마킹 할 점 등을 살펴보고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우리의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김창신 SK바이오사이언스 실장이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역량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백신 연구개발·생산·CMO(CDMO) 사업 역량 현황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국내 백신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명한다. 패널토론은 이 2022.04.14
현대약품, 한양대 맞춤의약연구원과 연구개발·인력양성 추진
현대약품은 생명과학연구와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원한 한양대 맞춤의약연구원(HY-IPT)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HY-IPT는 바이오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를 비롯해 바이오신약, 표적치료제, 분자의료진단, 유전자치료제, 세포치료제 등의 연구를 진행해 4차산업·데이터 기반 바이오 융합 분야를 선도하고, 스마트 질병 진단과 맞춤 의약기술에 대한 연구를 시행하기 위해 올해 2월 설립된 곳이다. 현대약품과 HY-IPT는 맞춤의약 분야의 상호 정보교류와 산학협력·연계 지원, 맞춤의약 분야 연구개발사업·인력양성사업 활성화, 교과목·교육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의 관심 사항에 대한 협력 사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현대약품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Y-IPT와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세계수준의 연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약품은 지난 2008년 신약연구 2022.04.14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 개량신약 제출 임상자료 구체화·AI 후보물질 기본원칙 마련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아스피린+라베프라졸 복합제 개량신약에 대한 허가심사용 임상자료 제출 범위가 명확해지고, 인공지능(AI)으로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본원칙도 세울 예정이다. 사회적 수요를 고려해 안구건조증 점안제에 대한 신속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자 오는 6월 해당 의약품의 별도 가이드라인도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순환신경계약품과 도원임 연구관은 지난 13일 2022년 의약품 심사업무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합리적 안전성·유효성 심사를 통한 의약품 개발지원 방향을 소개했다. 이벨류에이트 파마 월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R&D 파이프라인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2021년 기준으로 1만8582개에 달했다. 치료영역별로는 면역항암제가 3712개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 항암제가 2680개, 유전자치료제 1589개, 단일클론항체치료제 1136개, 항바이러스제제 858개, 백신 843개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99개 기업(상장사 116 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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