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 조현병 치료제 카리프라진 임상 3상 등록 본격화
환인제약은 조현병 치료제 신약 카리프라진(코드명: WID-RGC20)의 국내 임상 3상의 등록을 본격화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임상시험은 카리프라진의 국내 도입을 위해 진행하는 가교시험으로 지난 4월16일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아 11월19일 노원을지대학교병원에서 첫 대상자 등록, 같은 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두번째 대상자가 등록됐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의 진두지휘하에 급성기 조현병 환자 342명 등록을 목표로 수도권, 강원, 경상, 전라, 충청지역의 약 30개 기관에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 중이다. 조현병으로 진단받은 지 1년이 경과하고, 조현병을 제외한 기타 정신질환이 없는 등 선정 및 제외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 임상시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카리프라진(Cariprazine)은 헝가리 게데온 리히터(Gedeon Richter)사의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며, 미국에서는 '브레일라', 유럽에서는 '레아길라'라는 제품명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2021.12.24
경동제약, 연말 맞아 사랑의열매에 성금 6억원 쾌척
경동제약은 연말을 맞아 이웃 돕기 성금 6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4일 밝혔다. 장기화하는 코로나19와 혹한기까지 겹쳐 힘든 겨울을 보내야 하는 이웃들을 위해 KF94 그날엔 마스크 30만장을 포함한 기부금 6억원을 쾌척했다. 앞서 올해 6월 바보의나눔에 6억원을 기부했으며, 10월에는 일반의약품 그날엔 모델 아이유 데뷔 기념일을 맞아 기부 컬래버에 참여하는 등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랑의열매 희망 2022나눔캠페인 참여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12월 30일 오전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2021.12.24
강남세브란스-KT&G, 암‧희귀난치질환 극복 돕는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3일 KT&G 남서울본부와 2022년 암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비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사회적 거리 두기 대응에 따라 송영구 병원장, 허철호 본부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받는 암 및 희귀난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매달 최대 5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오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양 기관은 지난 3월 암 및 희귀난치질환 치료비 후원 체결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 8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송영구 병원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암과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KT&G 임직원의 소중한 나눔이 많은 환자에게 질병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2021.12.24
GC녹십자,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GC녹십자는 연말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시설과 대한적십자사 등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 GC녹십자는 매년 ‘연말 1% 나눔’, ‘급여 끝전 기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의 기부금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기부금 중 1억원은 전국 각지의 사회복지기관과 불우이웃돕기 및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성금으로 쓰여진다. 회사 측은 재난 구호사업과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도 성금이 1억원이 기탁됐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홀딩스) 장평주 CR(Corporate Relations)혁신부문장은 "최근 국가적 재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작은 나눔이지만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24
"지속가능한 사랑나눔"…한미약품그룹, 10년간 552억원 기부
한미약품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여년간 552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각계 각층에 전달해오며 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회장이 직접 지은 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이 기간 동안 15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한미약품은 227억원,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62억원, 한미정밀화학과 온라인팜, 한미헬스케어 등 계열사들은 110억여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한미약품그룹은 회사가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2015년 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미약품그룹은 기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건의료계∙문화예술계를 위한 지원, 장학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의 사회공헌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돕고 지속가능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방식에 초점 2021.12.24
K-mRNA 컨소시엄 에스티팜, 코로나19 백신 임상1상 IND 제출
에스티팜은 mRNA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STP2104의 임상 1상 시험계획신청(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제출했다고 24일 공시했다. STP2104는 변형된 뉴클레오시드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mRNA 플랫폼 기반의 코로나19 백신으로, 에스티팜이 자체 개발한 5'-Capping reagent(파이브 프라임 캡핑 유사체)인 SMARTCAP®을 사용해 캡핑효과와 전사효과를 향상시켰다. 또한 글로벌 임상을 통해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지질나노입자(LNP, Lipid NanoParticle)를 mRNA 전달체로 사용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식약처의 IND 승인을 받으면 2022년 1분기부터 만 19~55세의 건강한 성인 최소 30명를 대상으로 한국을 비롯한 다국가 임상 1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상에 참여한 피험자는 25㎍, 50 ㎍의 두 용량 군으로 나누어 STP2104를 총 2회 단계적으로 투여 받은 후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하게 된다. 에스티팜에 따르면 STP2104의 전임 2021.12.24
보령바이오파마, 이사회 개편 및 감사위원회 설치
보령바이오파마가 23일 오전 10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진 개편과 감사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이날 임시 주총에서 사내이사는 영업부문의 박명배 영업본부장과 경영부문의 이영 경영본부장, 사외이사는 각 분야의 전문가인 최승우, 이기형, 이종훈 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특히 이번 이사진 개편과 감사위원회 설치는 내년 말 상장(기업공개, IPO)를 앞두고 경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최승우 사외이사가 감사위원장을 맡게 됐다. 보령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올해는 백신, 전문의약품 등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기록한 1154억원의 매출액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예상하고 있다"며 "책임과 전문성을 중심으로 한 이사진 개편으로 외형 성장과 내실 다지기를 통해 내년 4분기 중 상장을 목표로 IPO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12.23
신신제약, 붙이는 불면증 치료제 멜라토닌 패치 수출 허가 받아
신신제약은 지난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멜라토닌 성분 기반의 패치형 불면증 치료제에 대해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일명 '신신멜라토닌패취'인 이 제품은 밤에 깊은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시차 증상을 줄여주는 효능효과를 가지고 있다. 신신제약은 국내의 경우 멜라토닌 불면증 치료제가 전문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반면 북미에서는 공산품으로 분류되는 점을 고려해 수출용으로 우선 허가를 받았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패치제 의약품 개발에 속도를 더하고 해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국내 출시는 임상시험 등을 거쳐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멜라토닌 성분 기반의 불면증 치료제는 일반적인 향정신성 수면제처럼 중추신경계의 활동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 멜라토닌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생체리듬을 조절해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한다. 따라서 일반 수면제에서 나타날 수 있는 환각, 중독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멜라토닌 성분은 반감기가 짧 2021.12.23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북미 시장 확대…엔도그룹에 기술수출
SK바이오팜은 뇌전증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내 상업화를 위해 엔도그룹(Endo International plc)에 기술 수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세노바메이트는 2019년 11월 FDA 허가를 받아 이듬해 5월 현지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를 통해 미국 판매를 시작했다. SK바이오팜은 이번에 엔도그룹과 파트너십을 맺음으로써 캐나다 지역까지 공략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완료했다. 계약 조건에 따라 SK바이오팜은 선 계약금 2000만 미국 달러(USD),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2100만 캐나다 달러(CAD)를 받게 된다. 또한 세노바메이트 공급에 따른 추가 이익도 확보하게 된다. 세노바메이트 출시는 엔도그룹의 자회사이자 캐나다 소재 제약사 팔라딘 랩스(Paladin Labs)가 맡는다. 엔도그룹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혁신 신약, 제네릭, 의료기기, 미용제품 등 네 가지 사업 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조정 2021.12.23
대웅제약, 넥스아이와 면역항암 신약 공동개발 나선다
대웅제약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계열 내 최초 혁신신약(First-In-Class)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넥스아이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개발·중장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아이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신생 바이오벤처로, 신규 면역치료 불응성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중화항체를 이용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면역치료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또는 기존 면역치료제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면역항암제 신약 NXI-101(비소세포폐암 치료 항체 신약후보), NXI-201(전이성 흑색종 치료 항체 신약후보)을 포함한 넥스아이의 파이프라인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특히 대웅제약은 Pre-A 시리즈 지분투자에 전략적 투자자(SI)로 참 2021.12.23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