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주한카작대사관, 보건의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주한카자흐스탄대사관과 공동으로 '한국-카자흐스탄 보건의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16일~17일 진행된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에 따른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카자흐스탄 보건의료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는 카자흐스탄 로만 스클랴르(Roman Sklyar) 부총리를 비롯, 보건부 잔도스 부르키트바예프(Zhandos Burkitbayev) 차관, 외무부 알마스 아이다로프(Almas Aidarov) 차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를 비롯한 주요 제약사와 의료기기 회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로만 스클랴르(Roman Sklyar) 부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카자흐스탄은 보건의료 분야 발전이 시급한 상황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대한민국은 카자흐스탄의 중요한 파트너 국가"라 2021.10.27
한올바이오파마, 3분기 매출 255억·영업이익 22억 달성
한올바이오파마는 27일 잠정 실적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한 25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22억원으로12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 역시 전년 대비 15% 성장한 767억원을 달성하며 증가 추세를 보였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67% 증가했다. 이번 호실적은 한올의 주요 제품인 ▲노르믹스(장염 치료제) ▲엘리가드(전립선암 치료제) ▲바이오탑(프로바이오틱스) 등의 두 자릿수 성장에 따른 결과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신약 기술수출을 통한 기술료 수익과 꾸준한 의약품 판매 매출을 기반으로 18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고 안정적인 수익을 토대로 3분기 말 기준 자산 2030억원, 자본 1639억원, 부채 391억원으로 부채비율 24%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2021.10.27
휴젤, 중국 '불법의료·미용 퇴치 및 관리감독 회의' 발표자로 참가
휴젤은 중국성형협회와 웨이보가 공동 주최한 '의료미용 안전의 해: 불법의료·미용 퇴치 및 관리감독 회의(Safety year of Medical Aesthetics)'의 발표자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지 매체 시나(Sina)의 북경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지난 6월 중국 국무원의 '의료·위생 업종 종합 감독 제도의 개혁에 관한 의견'과 현지 8개 정부 부처가 발표한 '의료·미용업계 불법퇴치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휴젤과 휴젤의 현지 유통 파트너 사환제약을 비롯해 ▲현지 정부기관 ▲의료기관 ▲현지 주요 언론매체 등이 참가한 이번 회의에는 50만명의 온라인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등 중국 현지의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휴젤은 한국 최초이자 전 세계 4번째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한 톡신 제조·생산 기업 자격으로 이번 회의에 참가, 2월 설립된 휴젤의 중국 현지 법인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Hugel Shanghai Aesthetics Co., Ltd’ 2021.10.27
대웅제약 3분기 매출 2906억·영업이익 227억 기록
대웅제약은 27일 연결기준 2021년 3분기 경영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올해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 상승한 2906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7억원과 1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네 배 가까이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을 비교한 결과 전년도 83억원에서 올해 634억으로 7.6배로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세 분기 연속으로 200억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올해 900억원에 근접한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분기 2000억원에 육박하는 전문의약품(ETC) 매출을 기록하면서 ETC 분야의 전통적 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나보타 역시 200억원대 매출을 거두는 동시에 가파른 성장을 예고했다. ETC 부문 매출은 재작년 동기 1749억원에서 전년동기 1889억원을 거쳐 올해 4.1% 다시 도약해 1967억원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견고한 매출을 유지하는 한편 다이아벡스·크레젯·루피어를 포함해 수익성 높은 대웅 2021.10.27
차백신연구소, 면역증강 플랫폼 산자부 장관상 수상
차백신연구소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IP-R&D(지식재산권 관점의 연구개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차백신연구소는 오는 11월 5일 '제5회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총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차백신연구소 염정선 대표와 안병철 상무는 각각 제4기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 부회장과 IP-R&D 앰배서더로 위촉됐다. 지식재산 혁신기업 협의회는 특허청이 지원하는 IP-R&D 사업에 참여한 중견·중소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이 IP·R&D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결성한 자율협의체다. IP-R&D는 기술 개발 초기부터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최적의 기술 개발 방향을 찾고 공백기술에 대한 우수 특허를 선점하는 전략이다. 차백신연구소는 이번 IP-R&D 수행을 통해 ▲재조합 면역조절단백질 기술 개발 ▲항암백신 및 면역항암치료제 기술 개발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차세대 항암치료제 개발을 추진했다. 그 결과 2021.10.27
메디포스트, 차세대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국내 임상2상 IND 승인
메디포스트는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한 차세대 주사형 무릎 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의 국내 2상 임상시험 계획이 승인됐다고 27일 밝혔다. SMUP-IA-01의 주성분인 스멉셀(SMUP Cell)은 메디포스트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차세대 줄기세포 플랫폼 기술로 생산된 고효능의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다. 이는 치료 효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바이오리액터를 통해 대량 생산을 할 수 있어 생산 시간 및 원가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냉동제형으로 보관 및 유통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그동안 1세대 세포치료제의 상업화와 글로벌시장 진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국내 임상 2상은 경증 및 중등증(K&L 2~3등급)의 무릎 골관절염 환자 총 90명을 대상으로 무릎 관절강 내에 SMUP-IA-01을 1회 주사 투약한 후, 1년간의 관찰기간을 통해 안전성과 탐색적 유효성을 평가하고 임상 3상을 위한 최적의 용량도 확인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시험은 서울대학교병원 2021.10.27
안국약품, 삼성서울병원과 AI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추진
안국약품은 삼성서울병원 디지털치료연구센터와 연구중심병원 K-DEM Station 과제 연구 진행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심전도 생체신호 센서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6일 MOU 체결식을 열고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미래의학연구원장,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 안국약품 박인철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를 교환했다. 안국약품이 코마케팅하고 있는 얼라이브코어의 심전계(AI기반 심전도 생체신호센서) ‘카디아모바일’은 손가락 센서를 터치해서 실시간으로 심장의 활동을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부정맥의 3가지 증상(심방세동, 빈맥, 서맥)과 정상 리듬을 측정하고 분석해 심방세동의 조기진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홍진 디지털치료연구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 개발 중인 'VR-바이오피드백-모션체어(가상현실과 모션체어를 결합해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의료기기)'에서 긴장과 스트레스를 측정할 예정이다. 카디아모바일은 미국 2021.10.27
제일약품 텔미듀오 3개 품목·위탁제조 41개 품목 허가 취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일약품이 제조한 '텔미듀오정40/5밀리그램, 40/10밀리그램, 80/5밀리그램' 등 3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와 회수 조치하고, 품목허가 취소 절차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또한 제일약품이 텔미듀오정40/5밀리그램 등 3개 품목과 동일하게 위탁 제조하는 품목 중 동일한 허가 신청자료를 제출해 허가받은 14개사 41개 품목도 잠정 제조·판매 중지와 회수 조치하고 품목허가 취소 절차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9월 27일~10월 8일 의약품 GMP 특별 기획점검단이 제일약품에 대해 점검한 결과, 텔미듀오정 40/5밀리그램 등 3개 품목의 허가를 위해 제출한 자료 중 잔류용매 시험 자료가 허위 작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잔류용매 시험자료는 의약품의 제조공정 중 사용된 용매에 대해 기준을 설정하고 기준치 이하로 관리하기 위한 품질 관련 시험으로, '기준 및 시험방법에 관한 자료' 중 하나다. 약사법 제76조제1항제2호의3에 의거해 업체가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2021.10.27
셀트리온·아이진, mRNA 파이프라인 확장 위해 호주와 파트너십 추진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국내 바이오기업인 셀트리온과 아이진 등이 차세대 mRNA 백신 개발을 추진하는 가운데, 호주의 임상 인프라와 연구 능력 등을 고려해 공동개발과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추진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류동균 신약연구본부 팀장은 지난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한-호주 mRNA 백신 파트너십 라운드 테이블에서 자사의 감염병 R&D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고 향후 임상 계획을 발표했다. 류 팀장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백신 파이프라인은 인플루엔자 백신(CT-P25)과 폐렴구균백신(Pneumococcal vaccine·CT-P35), 수두 백신(Varicella zoster vaccine) 등이 있다. 인플루엔자백신은 세포배양기반의 4가백신으로, 현재 공정개발을 완료했으며 비임상물질을 생산해 독성시험을 진행 중인 단계다. 폐렴구균백신은 타사 대비 차별성 있는 단백질접합백신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동물효력시험 마쳤다. 수두백신은 면역증강제가 포함된 백신으로, 동물효력시험 2021.10.27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 국제입찰 컨퍼런스 2021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료서비스·의료기기·의료 ICT 등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제4회 국제입찰 컨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달말까지 온라인으로 시청 가능한 국제 보건의료 협력 포럼에는 국제입찰·해외조달시장 소개, 씨젠 모바일스테이션 해외조달 사례 소개, 코로나 19 관련 국제기구 및 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등 국가별 공공조달 계획 및 보건의료 협력방안 소개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해외바이어와 국내 보건산업체 간 1:1 비즈니스 화상 상담회도 함께 개최해 해외바이어 40여명 및 국내기업 60개사간 약 100여건 이상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해외의료컨설팅팀 최철환 팀장은 "국제입찰사업은 해외 조달시장 진출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한 민간기업 등이 단독으로 입찰하거나 단기간 성과 창출이 어렵다"며 "복지부와 진흥원이 국제입찰 컨설팅 지원사업(매년 3월에 참여기업 모집), 해외 2021.10.26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