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에도 제약회사 디지털마케팅 활용 증가...처방에 긍정적인 영향"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선호도가 2배 가량 높아졌으며, 포스트코로나에도 해당 트렌드가 지속돼 처방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메디게이트 마케팅본부 오진아 상무는 6일 2021 의사들의 온라인 활용과 디지털마케팅 인지도 조사(Q&A)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처방전 발행 의사 10만 7900여명 중 73%가 회원으로 활동 중인 메디게이트에서 진행됐으며,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 의사 347명, 병원·전문병원 의사 146명, 의원급 전문의 519명을 대상으로 3일간 진행됐다. 응답자는 진료일수가 3일 이상인 의사로 제한했고, 평균 진료일수는 5일 이상인 의사다. 과목별로는 내과가 25.0%로 가장 많았고 가정의학과 15.4%, 일반의 6.7%, 정형외과 6.6%, 소아청소년과 5.7% 순으로, 메디게이트 회원 분포도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설문조사 결과, 온라인 이용 경험은 메디게이트 2021.10.07
이명수 국회의원,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위한 법률안 발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대한당뇨병연합과 소아·청소년·청년 당뇨병 환자 등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으로 제정, 대표발의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11명의 국회의원(김병욱(국민의힘), 김상훈(국민의힘), 김예지(국민의힘), 김형동(국민의힘), 노웅래(더불어민주당), 서병수(국민의힘), 성일종(국민의힘), 이주환(국민의힘),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최춘식(국민의힘), 황보승희(국민의힘), 이상 가나다순)이 발의에 함께 참여했다. 이 법안은 특히 0세부터 34세까지의 어리고 젊은 당뇨병 환자의 처우 개선과 혈당 관리 지원 등을 목적으로 한다. 현행 청년기본법에 따라 소아·청소년·청년을 포함하는 34세 이하 당뇨병 환자는 전국적으로 약 14만 5000명에 이른다. 최근 당뇨병 예방과 관리, 환자 지원 등 관련 정책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어린 환자와 젊은 환자에 대한 편견과 오해 그리고 이로 인한 폐해는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법안은 소아·청소 2021.10.06
의약품 GMP 정기감시 무용론, 특별감시 적발률 46% 달해
의약품 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정기감시가 특별감시에 비해 적발 수치가 두 배 이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GMP는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공장에서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출하 등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관리기준을 규정한 것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을)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6년 정기감시는 총 126번 실시했으며, 위반사례 적발은 18건으로 14.2%의 적발률을 기록했다. ▲2017년은 17.6%(51번 실시, 위반 9건), ▲2018년 18%(77번 실시, 위반 14건), ▲2019년 14.7%(115번 실시, 위반 17건), ▲2020년 11.6%(77번 실시, 위반 9건)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시행한 332번의 정기감시를 통해 67건, 20%만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셈이다. 반면 동기간 실시한 특별감시에 따른 적발률은 ▲2016년 59%(83 2021.10.06
동아제약, 용마로지스·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 추진
동아제약은 용마로지스, 대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5일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실시됐으며,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수거해 국민 건강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수거함과 관련 용품 지원과 행정 지원 전반을 담당한다. 용마로지스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약국에 모인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보관해 소각처리장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약사회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약국을 통해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각 지역 약사회를 통해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한다.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는 오는 12일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첫걸음으로 충청남도 당진 2021.10.06
SK바이오사이언스, CEPI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연장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민간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업무협약식에서 안동 L하우스 원액 생산시설 일부를 CEPI가 지원하는 기업의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활용하는 '시설사용계약(Capacity Reservation)'을 연장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양사는 현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각종 감염성 질환에 대한 연구와 그에 따른 백신 개발에도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CEPI 리처드 해치트 CEO와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 등은 협약식에 참석해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공평하게 공급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CEPI는 지난해 6월 체결돼 올해 말 만료를 앞둔 안동 L하우스 시설사용계약을 2022년 말까지 연장하는 데 최종 합의했다. 계약에는 내년 말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의 L하우스 9개 원액 생산시설 중 3개 2021.10.06
제8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개최…VR 전시도 동시 진행
종근당홀딩스는 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8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2019’ 선정작가인 양유연, 유현경, 이제 3명의 작가들이 3년간의 창작 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로 회화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서 세 작가는 현대인들이 겪는 불안과 갈등에 대한 고민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풀어낸다. 양유연 작가는 시대의 불안과 고독을 인물과 사물의 일부에 빗대어 표현하고, 유현경 작가는 과감한 붓터치와 여백을 통해 인간관계의 단절과 공허함을 보여준다. 작가는 의식과 무의식이 공존하는 시간, 생사를 가로지르는 경험을 초현실적 분위기의 인물과 밤 풍경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는 오프라인뿐 아니라 VR(가상현실) 온라인 전시를 함께 선보인다.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실제 전시장과 같이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VR 온라인 전시는 11일부터 종근당예술지상 SNS채널(페이스 2021.10.06
의료기기 기술 '덮죽' 사례? 의료기기 회사가 의사 아이디어 갈취 후 단독으로 특허 등록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한 인기 TV예능에서 '덮죽'이란 메뉴가 소개된 후 우후죽순으로 이를 따라하는 식당이 생겨났고, 심지어는 누군가가 먼저 상표 출원으로 선수를 치면서 '특허'에 대한 거센 논란이 일었다. K-아이돌의 착용으로 전세계적으로 유행했던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 역시 개발자가 특허를 등록하지 않아 모방상품에 대한 어떠한 권리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6일 의료기기업계에 따르면 의료계에서도 이와 비슷한 특허 논란이 불거졌다. A의사가 공유한 아이디어를 B의료기기 회사가 빼간 후 단독으로 특허 등록을 마치고 이를 상용화하는 연구개발을 해온 것이다. 앞서 지난 2019년 한국의료기기협회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산업 육성·진흥차원에서 의사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의료기기업체에 소개하고 공동으로 상용화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A의사 역시 협회의 주선으로 B라는 의료기기회사와 만나게 됐고, 따로 사용되는 2개의 의료기기를 하나로 합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같은 아이디어 2021.10.06
환인제약, NOAC 자로반정 10mg·15mg·20mg 발매
환인제약은 지난 4일 비타민K 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AC)인 자로반정 10, 15, 20mg(리바록사반)을 발매했다고 5일 밝혔다. 주성분인 리바록사반은 혈액응고인자 Xa를 직접적으로 억제해 혈액의 정체를 막는 기전으로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혈류속도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혈전 생성을 억제하여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의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심재성 정맥혈전증, 폐색전증의 치료와 슬관절 또는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성인 환자의 정맥혈전색전증 예방에도 사용된다. 리바록사반은 기존 비타민K 의존성 항응고제인 와파린과 달리 다른 약제나 음식물과의 상호작용이 적고 정맥혈전색전증의 치료에 있어 작용 발현이 빠르기 때문에 헤파린을 사용할 필요 없이 단일 약물요법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자로반정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및 전신 색전증 위험 감소 용도로 20mg을 1일 1회 경구 투여한다. 다만 출혈의 위험성이 높거나 중등도의 신기능 장애(크레아티닌 청소율 30~49 2021.10.05
GC녹십자 창립 54주년 "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확대"
GC녹십자는 창립 54주년을 맞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본사 목암빌딩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식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맞춰 표창 수상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을 통해 전 계열사와 전국 사업장 임직원이 참여했다. GC(녹십자홀딩스) 허일섭 회장은 창립기념사에서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정도의 길을 지키며 회사를 성장시켜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변함없는 정신으로 변화의 미래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가 잘 해 왔던 기존 사업에 집중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영역 확장에 힘쓰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부문 발전을 위한 투자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게 수여하는 훈장인 '녹십자장'을 포함한 각종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녹십자장은 GC녹십자 생산부문 김명원, 국내영업부문 장소혜, GC녹십자랩셀 영업본부 장철이, GC녹십자아이메드 2021.10.05
팜젠사이언스-연세대학교의료원,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이전 계약 체결
팜젠사이언스는 연세대학교의료원이 출원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특허 2개를 이전받아 공동개발 및 제품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팜젠사이언스는 최근 연세의료원에서 '미생물 균주 및 이의 용도'와 관련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차세대 먹거리로 손꼽히는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팜젠사이언스가 연세의료원으로부터 이전받은 두 건의 특허 중 하나는 활성산소 조건에서 저항능을 갖는 비피도박테리움 속의 새로운 균주와 배양액 또는 여기서 얻은 추출물로 면역활성 증강용 식품을 조성하는 것이다. 다른 하나는 일산화질소 환경에서 생존 가능한 균주로, 활성질소종을 효과적으로 분해하고 제거하는 균주에 대한 특허다. 향후 양측은 다양한 질환에 대해 신체 방어 능력을 보강하는 중요한 치료, 예방학적 전략 중 하나인 면역 활성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팜젠사이언스는 "창립 60주년을 맞아 신약개발 역량을 갖춘 바이오기업으로 도약하기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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