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창립 62주년 기념식 개최
안국약품은 지난 3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사 강당에서 창립 62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필수인원만 참석했으며 그 외 직원들은 개인PC나 모바일을 이용해 온라인으로 기념식을 시청했다. 창립기념식은 대표이사의 기념사를 대신해 코로나로 인해 함께 참석하지 못한 임직원 및 외부 인사들의 창립기념일 축하 동영상을 함께 공유하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한 AG슈퍼스타, CP우수팀 시상, 창립기념 온라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로 창립기념식을 축하했다. 이어서 안국약품은 장기근속자와 더불어 평소 직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직원을 선발해 모범상을 시상했다. 도매팀 황용연 차장 외 1명이 20년 근속상을, 영업본부 박태훈 팀장 외 4명이 10년 근속상을, 인사총무팀 이승연 사원 외 4명이 5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산팀 김종성 팀장 외 13명이 우수한 업무성과를 바탕으로 모범상을 수상했다. 2021.09.06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URC102' 제조방법 유럽 특허 등록 결정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신약후보물질 URC102의 제조 기술에 대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URC102의 주성분이 되는 화합물 제조방법과 이에 사용되는 중간체(intermediate)에 관한 것이다. 경구제로 개발하고 있는 URC102는 URAT1(uric acid transporter-1)을 억제하는 기전의 요산 배설 촉진제로,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고요산혈증으로 인한 통풍질환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올해 3월 URC102의 국내 임상 2b상을 완료했다. 한국인 통풍 환자 17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2b상에서 1차와 2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모두 충족했으며 높은 안전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URC102는 JW중외제약이 2019년 중국 심시어제약에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 시장에 한해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기술 수출한 신약후보물질이다. 현재 JW중외제약은 URC102에 대한 국내 후기 2021.09.06
유비케어, 약국 전용 카드 단말기에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도입
유비케어는 자사의 약국 전용 카드 단말기(VAN plus)에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를 결제 수단으로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VAN plus'는 별도의 단말기 조작 없이 바코드 리더기를 통해 일반의약품과 조제의약품의 비용을 합산·결제할 수 있는 약국 전용 카드 단말기다. 이 제품은 약국의 체계적인 매출 관리에 도움을 준다. '네이버페이 현장결제'는 QR코드를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편의점, 카페, 베이커리, 주유소, 쇼핑몰 등 전국 10만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약국은 'VAN plus' 단말기에서 실시간으로 결제내역을 확인 할 수 있고 고객은 네이버앱에 기록이 남는다. 이 기능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회원 가입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유비케어 이상경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의료계에서도 비대면 결제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의원 내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한 기능 추가 및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2021.09.06
동국·신신·일동제약, 식약처 QbD 제도도입 기반 구축 사업 지원 기업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일 동국제약, 신신제약, 일동제약(가나다순) 등을 맞춤형 QbD 기술 컨설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들 기업은 각각 주사제, 외용액제, 표적항암신약 등의 제조에 QbD를 적용할 계획이다. QbD(Quality by Design) 제도는 의약품의 원료부터 제조 및 판매에 이르기까지 제품과 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생 우려가 있는 위험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중점 관리하는 의약품 개발 방식이다. 의약품 제조는 물론 사용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위험을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사전 예방 가능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으며, 동시에 지속적인 품질 개선을 통한 의약품 불량률 감소와 생산 효율성 증가로 제약산업에서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미국, 유럽 등 제약 선진국들의 경우 이미 QbD 시스템을 도입, 운영 중이며, 다른 국가들 역시 QbD 도입을 확대하는 추세다. 식약처는 제약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생산∙유통할 수 있고, 2021.09.06
인슐린 저항성 높은 TZD 약물…최근 연구서 치매 예방 효과도 확인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글리타존(TZD, 로시글리타존+피오글리타존)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가 인슐린 저항성이 매우 뛰어난 약물임에도 불구, 부작용 등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 임상현장에서의 처방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에 2세대 TZD 약물인 국산20호신약 종근당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황산염 0.5㎎)는 골절과 방광암 부작용 등 안전성을 대폭 개선한 동시에 피파감마와의 결합 친화도(binding affinity)를 12배 강화했다. 판매 전 회사는 10차례 임상시험을 통해 환자의 혈당강하와 췌장기능 유지 효과를 확인했으며,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후 임상을 통해 다양한 효능을 확인 중이다. 실제 최근 듀비에 연구에서 피오글리타존 대비 혈당 강하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났으며, 당뇨병 치료제 중 치매 예방 효과 역시 가장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6일 이들 연구에 참여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연구 배경과 다른 치료제와의 2021.09.06
국내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1500개 육박…3년만에 157.8% 증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계가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으로 1500개에 육박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상장기업들의 R&D 투입 비용만 봐도 지난 1년간 2조 1592억원에 달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5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과 라이선스 이전 사례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193개사에서 1477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29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 같은 신약 파이프라인 규모는 협회가 지난 2018년 실시했던 조사결과(100개사 573개) 보다 157.8% 증가한 수치다. 특히 후보물질 발굴 등 R&D 초기 단계부터 임상 3상에 이르는 연구개발 전주기 과정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이 3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3상 진입 증가세 2018년 대비 274% 달해 이번 조사에서 파악된 파이프라인들을 유형별로 들여다보면 합성신약 2021.09.05
젤잔즈·올루미언트·린버크 등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중증 심질환 위험 증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류마티스성 관절염 치료 등에 사용되는 '토파시티닙', '바리시티닙', '유파다시티닙' 3개 성분 제제에 대해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토파시티닙 등 3개 성분 제제는 면역과 염증을 조절하는 효소인 야뉴스키나제(JAK) 억제제로, 관절염 또는 궤양성 대장염 등 만성 염증성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국내에 총 51개 품목(46개社)이 허가돼 있다. 이번 안전성 서한은 이들 의약품이 심장마비 등 중증 심장 관련 질환을 발생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임상결과 발표에 따른 조치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따르면 토파시티닙 성분 제제의 안전성 관련 대규모 무작위 임상시험을 검토한 결과, 해당 제제 복용 시 심장마비나 뇌졸중, 암, 혈전, 사망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일 기전을 가진 바리시티닙, 유파다시티닙 성분 제제의 경우도 유사한 위험을 수반할 것으로 간주했다. FDA는 이들 성분에 대해 안전성 서한을 배포한 데 이어 ▲박스 2021.09.03
디지털치료제 등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임상시험 증가세…지난해 7개 품목·21건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디지털치료기기(디지털치료제, Digital therapeutics·DTx)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개발되고 있으며, 효능과 안전성을 테스트하는 임상시험도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최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의료기기의 종류와 임상시험 사례 등의 현황을 소개했다.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의 형태로 개발된 의료기기로, 내장형과 독립형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내장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특정 장비나 장치에 내장되어 해당 의료기기를 작동시킬 목적으로 사용되며, 엑스선발생장치, 초음파영상진단장치 등에 설치돼 해당 기기에서만 작동 가능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독립형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는 특정 하드웨어에 종속되지 않고 컴퓨터(PC), 태블릿 PC, 모바일폰 등 범용 장비나 장치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의료영상획득장치로부터 2021.09.03
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흡입치료제 디바이스, 13개국 디자인권 확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의 디자인권을 국내와 해외 각지에서 확보하고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2035년 5월까지 국내에서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흡입 치료제 디바이스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건조분말 흡입제 약물 전달 장치다. 유속에 따른 전달 효율의 변화가 최소화돼 환자에게 일정한 약물 전달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간편한 작동 방법을 가지고 있어 흡입기를 처음 사용하는 환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유럽, 미국, 캐나다, 러시아 등 총 13개국에서도 흡입 치료제 디바이스의 디자인권을 등록받았다. 해당 국가에서 동일·유사 디자인의 약제 흡입기에 대한 권리 행사가 가능하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연구개발과 디자인권 확보뿐만 아니라 최근 흡입형 치료제 생산 공장을 완공하고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GMP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GMP인증을 받은 생산시설은 흡입기 디바 2021.09.03
메디픽셀,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35억원 전략적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스타트업인 메디픽셀은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35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미래에셋캐피탈 등 국내 기관투자자 5곳으로부터 65억원 가량의 투자 유치에 이어 이번 의료기기업체의 투자로 총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을 마무리했다. 해당 글로벌 기업의 한국 의료기기 기업에 대한 첫 번째 투자일 뿐 아니라, 미국, 유럽 등 전세계 주요 시장에 메디픽셀 제품을 판매하는 파트너십 계약도 진행 중이다. 메디픽셀 송교석 대표는 "이번 투자계약은 심혈관중재시술 분야에서 가장 높은 기술력과 고객층을 가진 글로벌 top 5 의료기기 업체로부터 메디픽셀의 기술력은 물론,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은 수차례의 테스트를 통해 메디픽셀의 심혈관 질환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인 'Medipixel XA'의 성능을 검증했으며, 해당 과정을 거쳐 메디픽셀의 제품군이 한국 뿐 아니라 미국, 유럽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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