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 지원 업무 협약 체결
동아에스티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대한골다공증학회 사무실에서 취약계층 골다공증 환자 치료제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엄대식 동아에스티 회장과 노휘식 한마음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원영준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김정구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골다공증 치료제 '테리본 피하주사'를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한다. 한마음사회복지재단은 지원한 대상자들을 심사해 선정하고 선정된 대상자들은 최대 1년치 분량의 테리본 피하주사를 지원받는다. 대한골다공증학회,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은 취약계층 및 고령의 여성 골다공증 환자들에게 이번 치료제 지원 사업을 추천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골다공증은 2021.06.15
보령제약, ESG 환경교육 콘텐츠 자체 개발
보령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이해와 전략적 사고를 배양하기 위해 ESG 교육 콘텐츠를 자체 개발해 전 임직원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ESG 경영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가치와는 달리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주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요소를 경영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ESG는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잡고 있다. 총 4부로 구성된 본 과정은 'ESG 확산과 환경경영 전략’이라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과제, 사례, 전략' 등 ESG 경영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수록됐다. 보령제약은 이번 콘텐츠 제작을 위해 환경경영 전문가인 포스코경영연구원 안윤기 상무를 강사로 초빙했다. 현재 보령제약 전 임직원은 사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사이버 아카데미'를 통해 지난 1일부터 해당 필수 교육을 수 2021.06.15
'허혈성 간손상' 완화 약물 개발 가능성 열려
국내 연구진이 허혈성 간손상이 완화되는 기전을 밝혀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서울아산병원은 의생명연구소 융합의학과 탁은영 교수와 미국 텍사스의과대학 건강과학센터 신시아 주(Cynthia Ju) 교수가 공동 연구를 통해 허혈성 간손상 시 특이적으로 과발현되는 miR-122 유전자가 간을 덜 손상시키는 매커니즘을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연구실험의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임상조사저널(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 피인용지수 11.864)' 최근호에 게재됐다.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말초동맥질환이 발생할 때나 장기이식 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혈관이 막히면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 있다. 문제는 혈액 흐름이 복구될 때 산소 공급이 급격히 이뤄지면서 조직이 손상을 입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를 허혈성 재관류에 의한 손상(허혈성 손상)이라 한다. 허혈은 혈관 막힘으로 혈액 공급이 제한돼 조직의 생존에 필요한 산소와 글루 2021.06.15
안국약품-유영제약, '유스메졸디알서방캡슐' 판매제휴 체결
안국약품과 유영제약은 '유스메졸디알 서방캡슐'에 대한 판매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안국약품은 이번 판매제휴를 통해 유스메졸디알의 국내 마케팅과 영업을 총괄하게 되며, 오는 8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유영제약이 개발해 올해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유스메졸디알은 프로톤펌프억제제(PPI)인 기존의 에스오메프라졸의 특수 서방형 제제다. 이는 장용 펠렛과 서방 펠렛이 충전돼 약물 복용 후 주성분이 두 번에 걸쳐 방출되도록 설계된 개량신약이다. 기존 대부분의 PPI 장용 제제는 짧은 반감기와 약효 지속시간으로 인해 야간 산분비가 발생하고 그에 따라 야간 속쓰림 증상을 야기하며 식전에 복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유스메졸디알은 이중 방출(Dual-release) 펠렛 제제로서 약효 지속시간을 개선해 산분비 억제 효과가 새벽까지 지속되고 식사여부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도록 하여 복용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실제 국내에서 수행된 임상시험에서 약물의 최고혈중농도시간이 2021.06.15
제뉴원사이언스, 코로나19 백신휴가 시행…최대 4일 유급휴가
제뉴원사이언스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코로나19 백신접종 유급휴가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상 증세 유무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과 익일까지 총 2일의 유급휴가를 지원한다. 백신 종류에 따라 총 2회를 접종해야 하는 임직원은 최대 4일의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백신 휴가를 받은 이후에도 발열이나 근육통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추가로 병가를 사용하도록 독려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제뉴원은 백신휴가 이외에도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달 무상으로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를 선제적으로 실시해왔다. 제뉴원 김미연 대표는 "정부의 백신휴가 부여에 대한 권고 지침을 실천하고 임직원들의 안전과 충분한 휴식 보장을 위해 이번 코로나19 백신휴가를 도입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이 부담을 덜고 백신 2021.06.15
제약바이오협회, 코로나19 환경 속 조직문화 동향·기업 대응방안 모색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 협회 회관에서 제약·바이오기업 조직문화 구축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재택근무 증가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일상화 등 코로나19 이후 변화하고 있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하고, 올바른 조직문화 구축을 지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국내 대기업과 제약·바이오기업의 조직관리 성공과 실패사례에 대한 소개와 분석을 바탕으로, 성공사례에 대한 벤치마킹 뿐만 아니라 참가사의 활동을 소개하며 대응방안을 함께 고민해볼 예정이다. 오전 세션은 'COVID19 환경, 조직문화 동향과 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조직문화 활동 현황 ▲COVID19 환경에서의 조직문화 대응 이슈 및 대응방안 ▲참가사 회사소개와 활동공유 순으로 이어진다. 오후 세션은 '조직문화 관리방안'을 주제로 ▲조직문화 진단 ▲미션, 비전, 핵신가치 수립 및 내재화 방안 ▲일하는 방식 혁신 ▲조직문화 이슈 관련 Q&A 등으로 구성했다. 강의 2021.06.15
일동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갱신
일동제약은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이 주관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을 갱신했다고 15일 밝혔다. ISO37001은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진행하고, 매 3년마다 갱신 심사를 실시해 부패 방지 경영과 관련한 활동 내역 및 효과, 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일동제약은 지난 2018년 ISO37001 인증을 처음 취득한 후 2019년과 2020년 각각 한 차례씩 사후 심사를 거쳐 인증사로서 지위를 이어왔다. 회사 측은 이번 ISO37001 인증 갱신을 위해 본사는 물론, 연구소, 공장 등 전국 각 지역 사업장을 망라해 주관 기관인 KPC의 심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업·마케팅을 비롯한 회사의 각 사업 부문과 업무 부서 전반에 걸쳐 부패 방지 경영에 관한 주요 활동과 효과성, 시스템 구축·운영 현황, 개선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평가받았다. 현재 일동제약은 최고경영자를 비롯한 경영진의 강한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2021.06.15
한국파스퇴르연구소, AI기업 노을과 열대감염병 진단기법 개발 추진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진단 스타트업 노을과 상호 교류 및 연구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은 열대 감염병의 혁신적인 진단 기법 개발을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인식 하에 진행했다. 양 기관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병 퇴치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공동연구, 학술정보의 교류 협력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말라리아, 리슈만편모충, 샤가스병 등 원충성 열대 감염병 진단 기법 개발에 관련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학술정보 교류, 장비·시설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해 협력한다. 노을은 이번 연구 협력을 통해 자사의 인공지능기반 진단 플랫폼 마이랩(miLab™ Diagnostics Platform)을 이용한 말라리아 진단 및 혈구 분석 연구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마이랩은 인공지능기반 혈액진단 플랫폼으로 액체가 필요 없이 한번의 스탬핑으로 세포를 염색하는 기술(NGSI), 뛰어난 확장성이 있는 카트리 2021.06.15
지아이이노베이션, FDA IND 승인…SK·NH 등 1600억원 프리IPO 투자 유치
지아이이노베이션이 상장 전 이례적으로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받아 한국, 미국에서 동시에 글로벌 임상을 시작한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면역항암제 GI-101에 대한 임상 1/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I-101에 대한 IND 승인을 받아 이달부터 지아이이노베이션은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GI-101의 임상시험은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12개 고형암, 약 400명 환자 대상의 대규모로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GI-101의 단독투여 ▲MSD 키트루다(Keytruda®) 와의 병용투여(7개 암종의 병용투여 코호트 포함) ▲VEGFR을 포함한 다중 키나제 억제제인 렌비마(Lenvima®)와 병용투여 ▲방사선요법과 병용투여 등 네 개 파트다. 이중 MSD 키트루다와 병용투여 파트 임상은 MSD로부터 약 200명의 환자들을 위한 키트루다를 무상으로 지원받기로 했다. 2021.06.15
"백신 개발은 방위산업…컨소시엄 구축·대규모 투자로 자체 mRNA 개발해야"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전세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치료제·백신은 더이상 단순한 의약품이 아닌 국가 안보이자 필수 군수물자라는 인식이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 신종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 국회, 민간제약사, 의료기관, 대학 등이 컨소시엄을 구축해 백신 주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백신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대표·에스티팜 김경진 대표는 지난 14일 국민의힘 최형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국회의원이 개최한 글로벌 백신허브지원을 위한 국회특위 구성 추진 공청회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백신허브 국회특위는 여야를 떠나 대한민국에 글로벌 백신허브를 조성해야 한다는 초당적 입장에서 추진됐다. 한미사이언스 "백신 주권 확보와 백신 허브 조성을 위해 컨소시엄 구성해야" 먼저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자체 백신 주권 확보와 백신 허브 조성을 위해 컨소시엄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임 대표는 "컨소시엄은 비영리단체와 산업협회 등이 공 202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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