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세계 최대 바이오 행사에서 엔젠시스 임상 현황 발표
헬릭스미스는 9일간 개최되는 '바이오 디지털(BIO Digital) 2021'에 참가해 발표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헬릭스미스는 회사와 후보물질들에 대한 개발 현황을 전반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며, 유전자치료 분야 전반에 걸쳐 플랫폼 기술을 통해 플라스미드 DNA, AAV, CAR-T 등 다양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해 임상 중이거나 준비 중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엔젠시스(VM202)의 임상개발 현황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엔젠시스(VM202)는 HGF 단백질을 발현하는 플라스미드 DNA 유전자치료제로, 혈관 생성 및 신경 재생 효과를 통해 신경병증 원인을 공략한다.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내용과 함께, 이미 실시한 DPN 임상 2상, 3상 데이터를 공개할 계획이다.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는 "업계 전문가들이 모인 최대 규모 컨퍼런스에서 우리사의 연구개발 및 임상 현황을 발표할 수 있어 영광이다. 엔젠시스(VM202)에 대해 라이센싱, 글로벌 및 지역 2021.06.10
중소제약사 성장동력? 정부서 '특허' 도전 지원
중소제약사들의 특허 분석과 특허 전략 수립 등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기존 의약품 특허에 도전해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의약품 특허 대응 전략 컨설팅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제약사들이 각 사에 맞는 특허 전략을 바탕으로 후발의약품 또는 개량신약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특허 문제를 선제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협회는 식약처로부터 해당 사업을 위탁 운영 중이다. 제약기업의 특허 분석, 특허 전략 수립 등을 위한 컨설팅 비용은 정부에서 지원하며, 최근 2년간 연매출액이 1500억원 미만인 신청기업 중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제약기업은 의약품 허가 및 지적재산권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컨설팅 기관이 매칭해 함께 이번 사 2021.06.10
"포스트코로나 라이센스인·아웃 더욱 증가…지역 제한·규제 고려하고 영문계약서 반드시 작성"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앞으로 제약바이오 분야의 자금 투자가 더욱 확대될 뿐 아니라 병용요법, 정밀의학과 관련된 라이센스 계약이 증가하면서 복잡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당 계약시 허가지역과 규제, 매출, 수익 등은 물론 분쟁 해결과 대안적 구제 수단에 대해서도 사전에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시들리 조슈아 호프하이머(Joshua Hofheimer) 글로벌 생명과학 공동책임자(Co-head of Global Life Sciences team, Sidley)는 9일 바이오코리아(BIOKOREA) 2021 기술라이센싱 세미나에서 2021-2022년, 포스트코로나 바이오헬스 라이센싱 동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역별로 거래제한 가능해 계약 복잡해지고 독점과 활용 분야 중요 호프하이머 공동책임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관련 진단, 치료 등에 투자가 증가하는 그치지 않고 과학, 혁신 등 광범위한 파급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사모투자 전문회사들이 지속적으로 투자 2021.06.10
신신제약, 국내외 저소득층 위생건강 위해 머릿니 치료제 기부
신신제약은 국내외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의 위생건강을 위해 머릿니 치료제인 라이센드플러스액 2만6500개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머릿니 환자는 2008년 4만여 명에서 2016년 1만6000여 명으로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머릿니 환자 중 10대 미만이 57%로 학교나 학원 등 집단 생활을 통해 감염이 확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수도권 학교를 중심으로 머릿니 전쟁을 치르기도 했다. 신신제약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사태에 방역 물품이나 면역력을 위한 물품 구입이 늘어나면서 저소득층의 경우 오히려 머릿니와 같은 일상적 위생 용품 구입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기부 물품은 국제 비정부단체(NGO)인 해피피플을 통해 국내 지역 아동센터 및 해외 저소득층 아동 및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해피피플은 2020년 UN경제사회이사회 특정분야 협의지위 단체로 2021.06.09
동아제약, 구강보건의 날 맞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에 구강용품 후원
동아제약은 '제76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주최로 치과의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자사 구강용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제약은 이번 기념식에서 어린이 가그린 풍선껌맛 1만개, 조르단 그린클린 키즈 칫솔 5천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동아제약,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했다. 이번 후원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구강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 물품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가 선정한 24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쓰인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6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숫자로 따서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하고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2021.06.09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치료제,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 확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이 남아공(베타) 변이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최근 유행하는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실험을 수행한 결과 기존에 효과를 확인했던 GH 및 영국(알파) 변이 바이러스와 유사한 수준의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초기 유행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뒤에도 추가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연구를 지속해 왔다. 지난해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인 S그룹에 대한 UI030의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이후, GH, GR그룹 및 영국(알파)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곧이어 브라질(감마), 인도(델타)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시험도 수행하며 변화하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 2021.06.09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국제약품 남태훈 대표이사가 9일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해 교통사고 예방캠페인에 적극 나섰다.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가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가 담긴 패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나 참여기관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GS건설 허윤홍 사장으로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남태훈 대표이사는 본사 앞 돌마초등학교 정문에서 교통안전 문구를 게재한 피켓을 든 사진을 개인 SNS에 게시하며 캠페인에 참여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어린이 보호구역의 속도 제한이 강화되는 등 교통안전을 위한 다양한 제도들이 계속되고 있지만 여전히 어린이 보호구역의 교통사고 소식이 들릴 때면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로서 매우 안타깝다"며 "어린이를 보호해야 2021.06.09
JW중외제약 '어타페넴', 최대시장 미국 뚫었다…국산 카바페넴계 항생제 첫 진출
JW중외제약은 자체 기술로 제조한 항생제 원료 어타페넴(Ertapenem)의 완제품이 미국에 출시됐다고 9일 밝혔다. 국산 카바페넴계 항생제 원료로 생산된 완제품이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W중외제약은 지주회사 JW홀딩스가 2017년 인도 그랜드 파마(Gland Pharma)와 어타페넴 원료 수출계약을 체결한 이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화공장 페넴계 항생제 전용동에 대한 c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인증과 어타페넴 원료의 DM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등록제도) 승인을 받았다. 그랜드 파마는 JW중외제약 시화공장에서 제조된 어타페넴 원료를 활용해 완제품을 생산하고 지난 3월 미국 FDA로부터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미국 판매는 닥터레디스(Dr. Reddy’s Laboratories Ltd.)가 담당한다. 페니실린, 세파계에 이은 카바페넴계의 차세대 항생제로 주목받고 있는 어타페넴은 광범위한 항균력과 내성균에 대 2021.06.09
새로운 당뇨병 약제 SGLT2 억제제, 고령 당뇨병 환자 '심혈관질환' 위험도 낮춰
새로운 당뇨병 약제 SGLT2 억제제가 고령의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주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한승진·김대중 교수팀은 지난 2014년 9월~2016년 12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청구자료 데이터베이스(DB)에 등록된 65세 이상 노인 환자 40만850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약제 SGLT2 억제제 사용군과 기존 약제 DPP-4 억제제 사용군으로 나눠 심혈관질환 및 주요 부작용 발생을 비교 분석했다. SGLT2 억제제 사용군이 DPP-4 억제제 사용군에 비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이 14%, 뇌졸중으로 입원할 확률이 14% 감소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에서 차이를 보였다. 또 SGLT2 억제제 사용군에서 사망도 15% 더 적었다. 약제의 부작용을 살펴보면 당뇨병성 케톤산증, 골절, 중증저혈당 발생은 두 약물간에 차이가 없었고 생식기 감염, 요로 감염이 SGLT2 억제제 사용군에서 증가함을 확인했다. SGLT2 억제제는 신장에서 포도당이 재흡수되는 것을 억제 2021.06.09
한미약품, 전문가 없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 안내
한미약품은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전문가 도움 없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자가검사키트의 사용방법을 안내하는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출시한 자가검사키트(HANMI COVID-19 Home Test)의 사용방법은 회사 공식 홈페이지(www.hanmi.co.kr) 내 제품소개에 업로드했다. 제품소개 검색창에 자가검사키트 또는 Home Test 등을 입력하면 해당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으며,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 인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손쉽게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해 볼 수 있어 자가검사키트가 마스크처럼 가정 내 방역 필수품으로 여겨지고 있다"면서 "자가검사키트가 코로나19 집단 감염 등을 조기에 차단하고, 우리 사회의 철저한 방역 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미 코로나19 홈테스트(HANMI COVID-19 Home Test)는 사용자가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린 2021.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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