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과학연구소, 사이러스와 ARM 플랫폼 기반 항암제 공동연구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지난 13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와 ARM(Antibody Recruiting Molecule) 플랫폼을 활용한 항암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재욱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 김병문 사이러스 테라퓨틱스 대표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구에서 목암연구소는 타깃 발굴, 선도물질 선정, 물질 효력 평가를 위한 인비트로/인비보(in vitro/in vivo) 연구부문 등을 담당하고,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는 선도물질의 디자인, 합성, 구조 활성관계(SAR) 연구를 진행해 최적의 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과정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구소 측은 지속적인 항암 연구를 통해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에 더불어 사이러스 테라퓨틱스의 화합물질 개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로 ‘ARM’ 플랫폼 기반 항암제 개발 공동연구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치료적 접근방식(modality)인 ‘A 2021.05.14
목암연구소, RNA 기반 백신·치료제 개발 관련 심포지엄 성료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이하 목암연구소)는 지난 12일 사내 인력 대상의 'RNA 기반 플랫폼 기술과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최신동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연구소 측은 RNA 기반 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의 RNA 치료제 개발 선도 기업인 앨나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의 정세호 박사가 'Development of siRNA as Novel Therapeutics'라는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서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과 남재환 교수, 고려대학교 생명과학과 김윤기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약학과 이혁진 교수 등 RNA 백신 및 치료제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 내용은 체내에서 쉽게 분해되는 RNA의 특성을 보완하기 위한 안정성·효율성 연구와 타깃하는 세포에 정확하게 약물을 전달하기 위한 여러 전달체에 대한 것이었다. 2021.05.13
메디픽셀, 65억원 규모 시리즈A투자유치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업체인 메디픽셀은 13일 6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A사와도 35억원 규모의 투자계약을 진행 중으로 이번 투자 라운드의 전체 유치 금액은 1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번 유상증자에는 미래에셋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기관과 기존 투자자인 쿼드자산운용, AI엔젤클럽개인투자조합 등이 참여했다. 메디픽셀은 심혈관 조영영상에서 협착이 발생한 혈관 부위를 자동으로 찾아 협착 정도를 수치로 보여주는 인공지능 솔루션 'Medipixel XA'를 개발해 지난 1월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주혈관뿐 아니라 주요 분지혈관(사이드 브랜치)까지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제품의 개발을 마치고 인허가 절차에 들어갔다. 이 제품이 시장에 나오면 주혈관과 주요 분지혈관의 병변을 동시에 자동 분석해주는 세계 최초의 제품이 될 예정이다. 송교석 대표는 "올해와 내 2021.05.13
대원제약,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 '극동에치팜' 인수
대원제약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 '극동에치팜'을 인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원제약과 극동에치팜은 지난 12일 인수 체결식을 갖고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대원제약은 극동에치팜의 지분 83.5%를 141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1996년 설립된 극동에치팜은 2019년 기준 272억 원의 매출액과 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건기식 전문 제조 업체로 현재 4건의 건기식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 업체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충남 예산에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 중이며 벤처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 받고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건기식 분야의 유망 강소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14년 126억 원이었던 매출액은 2015년 152억 원, 2016년 172억 원, 2017년 224억 원, 2018년 256억 원으로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다. 2019년 기준으로 2021.05.13
동아쏘시오홀딩스, 업무용 차량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고 13일 밝혔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이상기후 등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전 세계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도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ESG 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자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친환경 차량 전면 교체를 위해 전환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친환경 차량 교체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를 비롯해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용마로지스, 수석 등 동아쏘시오그룹의 모든 그룹사가 동참하며 업무용 차량을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1년 79대, 2022년 111대, 2023년 89대, 2024년 81대로 총 360대의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한다. 현 2021.05.13
일동제약, 의료정보플랫폼 '후다닥' 관련 특허 취득
일동제약이 자사의 의료 정보 플랫폼 '후다닥(WHODADOC)'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후다닥에 적용되는 통합적인 정보 수집 및 활용 방식, 정보 처리 모듈을 포함한 시스템 등에 관한 것이다. 회사 측은 해당 특허 방식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의 현황 정보 및 의료서비스 내역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환자와 보호자 등 의료소비자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후다닥은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후다닥 의사'와 일반인을 위한 '후다닥 건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둘 사이를 연계해 의료진과 환자 간의 소통도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의료 및 건강과 관련한 유용한 정보와 콘텐츠를 제공해 오픈 1년 만에 의사, 일반인 등 총 5만 명을 회원으로 확보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후다닥 관계자는 "그동안은 환자들이 병원이나 의료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각 의료기관의 홈페이지 등에 의존해왔다"며 "후다닥을 통해 보다 상세하고 통합적 2021.05.13
한미 랩스트리플 아고니스트, 美 FDA 희귀의약품 추가 지정
한미약품은 바이오신약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 HM15211)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LAPSTriple Agonist는 지난해 3월에도 원발 경화성 담관염(PSC: Primary sclerosing cholangitis)과 원발 담즙성 담관염(PBC: Primary biliary cholangitis)으로 FD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LAPSTriple Agonist가 FDA로부터 NASH(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 개발에 대한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도 지정받아 개발 단계마다 FDA의 전폭적인 지원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신속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한미약품은 6개 파이프라인에서 10건의 적응증으로 총 17건(FDA 9건, EMA 5건, 한국 식약처 3건)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기록을 갖게 됐다. 이는 국 2021.05.12
SK바이오팜, 1분기 매출 1400억 달성
SK바이오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400억원, 영업이익 759억원을 기록했다. 독자 개발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매출 상승세와 유럽 판매허가 마일스톤 1억 1000만달러 유입으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77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94억원 늘어 흑자를 달성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처방 수요 증가로 1분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116억원)했다. 특히 지난 1월 안젤리니파마의 아벨 테라퓨틱스(이전 파트너사) 인수로 아벨 지분 12% 매각에 따른 영업외수익 504억원이 반영되면서 세전이익은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1293억원을 기록했다. SK바이오팜은 미국·유럽·일본 3개국에서 세노바메이트의 마케팅 밸류체인(Value Chain)을 확보했으며 새로운 글로벌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캐나다·남미 등으로 기술수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세노바메이트의 1분기 미국 처방수(TRx)는 전분기 대비 33% 증가한 1만485 2021.05.12
씨젠, 1분기 매출 3518억원…전년 대비 330% 증가
씨젠은 올해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한 3,51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1939억원, 당기순이익은 1642억원을 각각 달성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작년 1분기가 코로나19가 본격 확산되기 이전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씨젠은 진단키트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씨젠은 1분기에 55%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글로벌 분자진단 대중화'를 위한 대규모 R&D 투자, 생산능력 확충, 핵심인력 채용 등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실적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향후 투자 집행에 따른 효과가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부터는 영업이익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씨젠 IR/PR실장 김명건 전무는 "전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많은 나라들이 'Back to School', 'Back to Work' 등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 PCR 방식에 의한 집단검사를 추진하고 있어 2021.05.12
안국약품, 'K-Health 기업' 도약 위한 상반기 인재 채용
안국약품은 지난 4일부터 5월17일까지 'K-헬스 기업' 도약을 위한 각 직무별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채용은 연구개발, 품질관리 경력직 채용에 중점을 두면서 각 직무별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마케팅, 뷰티, Total Healthcare 분야까지 적극적인 인적자원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안국약품은 이번 채용을 통해 자사 생동 전환 및 생산을 확대해서 원가절감 및 우수한 품질의 제품생산과 동시에 뷰티 분야까지 영역을 폭넓게 확장해 'K-헬스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입사지원서는 5월17일까지 안국약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인사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 맞게 다양한 온라인 Tool을 활용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국약품 채용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채용을 결정했으며 자사생동을 통해 자체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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