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ITC 수입금지 명령 철회·최종 결정 무효화 동의…나보타 사업 탄탄대로"
대웅제약은 합의 당사자들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신청한 주보(한국 제품명 나보타)의 수입금지 명령 철회를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명령 철회 요청과 동시에 ITC 최종 결정(Final Determination)을 원천 무효화해달라는 신청(Vacatur)을 제기했는데, 이에 대해 ITC는 연방순회법원에서 항소가 기각된다면 기존 ITC의 최종결정도 무효화될 것이라고 결정했다(The Commission has further determined that, if the Federal Circuit dismisses the pending appeals as moot, the Commission will vacate its final determination). 대웅제약은 "ITC의 최종결정이 무효화된다는 것은 법적으로 ITC의 결정을 다른 재판에 이용할 수 없다는 뜻으로, 국내 소송에서도 법적 효력을 가질 수 없음은 물론 ITC의 명백한 사실관계의 오류와 오판으로 얼룩진 최종결정을 백 2021.05.04
한독, 세계 폐고혈압의 날 맞아 폐동맥고혈압 인식 증진 캠페인 진행
한독은 오는 5월 5일 세계 폐고혈압의 날을 맞아 전문의와 임직원이 참여하는 폐동맥고혈압 인식 증진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4월 한달 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의 30여명이 참여해 폐동맥고혈압 치료 목표인 저위험 상태(Low-risk level) 달성을 위한 적극적 치료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하겠다는 다짐(Self-Affirmation)을 사진으로 인증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한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폐동맥고혈압에 대해 알리는 사내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본사에 폐동맥고혈압 정보를 볼 수 있는 코너를 설치하고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질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폐동맥고혈압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폐고혈압 5개군 중 1군에 해당하는 심각한 희귀질환이다.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3년 생존율은 54% 정도로, 미국(68%)과 일본(92%)에 비하면 2021.05.04
美 ITC, 메디톡스 등 '나보타 판매 및 수입금지 명령 철회 신청' 승인
메디톡스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엘러간·에볼루스와의 3자 합의에 따라 신청한 '대웅 나보타(미국명 주보)의 수입금지 명령 철회'를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메디톡스가 엘러간, 에볼루스와 함께 ITC에 제출한 나보타 판매 및 수입 금지 명령 철회 신청(petition to rescind the limited exclusion order and the cease and desist order)이 승인되면서 에볼루스는 미국에서 나보타를 계속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메디톡스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합의 당사자들의 명령 철회 신청에 대해 ITC가 요구한 의견 제출 기한을 세 차례 연기한 끝에 '철회에 동의한다'는 의사를 지난 4월 제출했다. 이와 함께 ITC 최종판결을 원천 무효화해달라는 신청(Vacatur)도 제기했으나, ITC가 대웅의 최종판결 무효 신청은 기각했다. 메디톡스의 미국 법무법인 클리어리 가틀립 스틴 앤 해밀턴(Cleary Gottlieb Steen & 2021.05.04
종근당홀딩스, 어린이날 맞아 '종근당 KIDS HOPERA' 공연 선보여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1~2일 양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S시어터에서 '종근당 KIDS HOPERA(HOPE+OPERA)'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종근당 KIDS HOPERA는 종근당홀딩스에서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하는 오페라 공연의 새로운 이름이다. 희망을 의미하는 'HOPE'와 'OPERA' 두 단어를 결합해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루 3회 공연이 열렸으며 오전 11시 '안녕? 딸꾹!', 오후 2시 30분 '수리수리 도레미', 오후 5시 '칙칙폭폭 씽씽'을 공연했다. 종근당홀딩스는 공연 첫째날인 1일 공연에는 의료·방역 현장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과 가족들, 한부모 가족들을 초청했다. 2일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온쉼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가족단위 시민들에게 관람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공연에는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마술피리의 ‘밤 2021.05.04
종근당, 올해 1분기 실적 코로나19·글로벌 R&D 임상 확대로 영업이익·순이익 감소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종근당이 올해 1분기 코로나19 치료제와 글로벌 임상 등 R&D 비용 확대로 매출 증가에도 불구,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9개 품목 판매 중지 조치에 따라 2분기 실적도 전년동기 기록을 밑돌 전망이다. 종근당은 최근 2021년도 1분기 영업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은 3107억 2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24억 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4.1% 감소했으며, 법인세비용 차간 전 계속사업 이익은 185억 8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 순이익은 135억 1600만원으로 흑자를 이어갔으나, 이는 전년동기 대비 24.4% 감소한 수치다. 종근당 관계자는 "올해 R&D 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종근당은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임상 3상에 착수했으며, 해당 임상은 중증의 2021.05.04
광동제약, ISO 37001 사후심사 적합 "부패방지 의지 재확인"
광동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으로부터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사후심사 적합 판정’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4월 ISO 37001 인증을 받은 광동제약은 매년 부패리스크 자체 평가와 시스템 운영관리에 대해 심사받아야 한다는 ISO 37001 규정에 따라 전사적으로 사후심사를 진행했다. ISO 37001의 요구사항을 근거로 한 외부 인증심사원의 심사 결과 부적합 사항은 없었으며, 광동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실질적 운영 및 관리를 위한 부패방지책임자의 강력한 의지가 우수 사항으로 꼽혔다. 또한 ▲임직원 가이드용 ISO 37001 업무편람 제작 및 배포 ▲부패방지방침과 익명제보 채널이 소개된 판촉물 대내외 배포 ▲익명성 강화를 위한 외부 익명제보 채널(행복마루) 운영 등도 부패방지를 위한 우수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광동제약은 윤리경영문화 정착과 공정거래법 준수를 위해 2018년부터 ISO 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준비, 지난해 인증을 받았 2021.05.03
팜젠사이언스, 글로벌 바이오 의지 담은 새 CI 공개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팜젠사이언스(구 우리들제약)는 사명변경에 이어 새로운 CI를 공표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사명 변경에 맞춰 새로운 기업 로고를 포함한 CI(Corporate Identity)를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새로운 CI에는 팜젠사이언스가 추구하는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의 변화와 도전의 의미를 담았다. 신규 기업 로고에는 기존 단조로운 한글 자음 배치 방식의 패턴을 탈피해 팜젠사이언스의 영문 첫 글자인 'P'를 형상화 했다. P는 제약(Pharm)의 패러다임 변화, 바이오기업으로의 사업 다각화 운영(play)에 대처하는 함축적 의미를 가진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사회공헌(CSR)과 지속가능경영(ESG)에서 사람(People)을 중심으로 사회공헌과 가치의 나눔을 더한다(+, plus)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와 함께 영문자 P를 뫼비우스의 띠를 연상케 디자인 해 기업의 영속성과 변함없는 발전 가능성의 무한함을 담았다"고 밝혔다. 2021.05.03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영국발 변이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UI030'이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도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생물안전센터와 협업해 최근 유행하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 실험을 수행한 결과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다. 곧바로 남아공, 브라질, 인도 등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달 중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초기 유행하던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뒤에도 추가적으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 연구를 지속해 왔다. 지난해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인 S그룹에 UI030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시클레소니드 대비 10배 이상 있다는 결과를 확인한 이후 변이된 GH와 GR그룹에서도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이 2021.05.03
SK케미칼, 파마리서치와 관절강 주사 '콘쥬란' 코프로모션 계약
SK케미칼은 파마리서치와 3일 관절강 주사(의료기기)인 콘쥬란의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종합병원 마케팅 및 영업에 대한 공동 프로모션(Co-promotion) 시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SK케미칼은 이번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관절강 주사를 추가로 확보하게 돼 골관절염 치료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했다. 한편 파마리서치는 근골격계 영역의 마케팅 역량이 뛰어난 SK케미칼과 손을 잡고 콘쥬란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콘쥬란은 점도가 높은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이 들어 있어 무릎 관절강 내로 주입하게 되면 일정한 형태를 유지해 관절 마찰과 통증을 줄여준다.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은 이미 유럽에서 10년 넘게 사용한 원료로 임상 자료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성분이다. 콘쥬란은 국내에서 2019년 1분기 발매했다. 지난해 3월부터는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보험 급여가 확대돼 더 많은 골관절염 환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지난해 국내 관절강 주사 시장은 2021.05.03
헥톤프로젝트, 보건복지부 EMR 국가 표준 인증 획득
유비케어 자회사 헥톤프로젝트(구 브레인헬스케어)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닥터스'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국가 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4년 4월까지 향후 3년간이다. EMR 국가 표준 인증제는 환자의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목적으로 국내 EMR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에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인증 기준은 기능성, 상호운용성, 보완성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으며, 헥톤프로젝트는 제품 기능성 항목 57개, 보안성 항목 14개, 진료정보교류를 위한 상호운용성 항목 10개 등 총 81개의 기준에 대한 적합성을 확보했다. 닥터스는 현재 전국 중소병원 1300여곳에서 사용하고 있는 시장 점유율 1위 EMR이다. 헥톤프로젝트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의료소비자에게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환자의 안전과 진료 연속성을 확보할 수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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