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 알츠하이머병 2상 임상시험 결과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젬백스앤카엘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1001의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알츠하이머 연구 및 치료(Alzheimer's Research & Therapy)' 인터넷판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게재된 논문의 제목은 'Efficacy and safety of GV1001 in patients with moderate-to-severe Alzheimer’s disease already receiving donepezil: a phase 2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multicenter clinical trial(도네페질을 투여 중인 중등도·중증 알츠하이머환자에서 GV1001의 효능·안전성 2상 연구 :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다기관 임상)'로 국내에서 진행된 알츠하이머병 2상 임상시험의 전체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을 담았다. 논문에 따르면, 국내 12개 의료기관에서 GV1001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 2021.03.29
JW중외제약, AACR 2021서 차세대 표적항암제 JW-2286 연구 결과 발표
JW중외제약은 오는 4월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1)에서 STAT3을 타깃으로 하는 JW-2286에 대한 연구결과가 공식 발표 주제로 채택됐다고 29일 밝혔다. JW-2286(개발 코드명, 이전 코드명 ST-2286)은 STAT3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삼중음성유방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STAT3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STAT3을 억제하면 강력한 항암효과가 기대된다는 사실이 다수의 연구에서 알려져 있지만, STAT3 표적항암제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성공사례가 없다. JW중외제약은 이번 AACR 연례학술회의에서 JW-2286의 전임상 시험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JW-2286은 2021.03.29
동아쏘시오홀딩스 지난해 매출 7883억 기록…1주당 1000원 현금배당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9일 본사 강당에서 주주·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73기(2020년 1월 1일~2020년 12월 31일) 재무제표와 연결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 퇴직금 규정 일부 변경의 건 등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0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7833억원을 달성해 전기 대비 1.8%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506억원으로 전기 대비 4.2%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에 이어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 실시가 의결됐다. 상법 개정과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의 시행에 따라 상정된 정관 일부 변경 건도 승인됐다. 사내이사로는 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부사장과 백상환 경영기획실장, 고승현 경영지원실장 2021.03.29
대구첨복, 아리바이오와 퇴행성뇌질환 공동 연구 추진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아리바이오는 26일 재단에서 퇴행성 뇌질환에 대한 차세대 치료제·신의료기기·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자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영호 이사장과 정재준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차세대 신약치료제는 물론,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의료기기·디지털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상호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먼저 두 기관은 현재 비임상단계에 있는 아리바이오의 차세대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AR1002를 공동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측이 미래 전략으로 삼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신약 디자인·스크리닝, 제제 개발, 질량 분석을 이용한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알츠하이머병 치료의 새로운 세대를 선도할 신의료기기와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영호 이사장은 "재단이 세계 첨단의료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R&B· 2021.03.29
동아쏘시오홀딩스 "공정한 사회,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환경 조성 노력"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BIS 서밋 2021(BIS Summit 2021)에 참여해 반부패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국내 기업의 반부패 동향을 파악하고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BIS Summit 2021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부패 서약식과 우수기업 및 기관에 대한 시상 등을 진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고자 반부패 서약에 동참했다.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우리나라 기업의 비즈니스 투명성을 높이고 국내에 공정한 시장환경을 구축을 위해 ▲법·제도 개선을 통한 반부패 환경조성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역량강화 ▲반부패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공동 노력 등 세가지 목표로 출범시킨 프로젝트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 2021.03.29
동화약품,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지분 투자 "신성장 동력 확보"
동화약품은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메디컬 융합 혁신형 치료제와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40억원 상당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9일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혁신형 치료재료 전문기업으로 내시경용 체내지혈제(Nexpowder; 넥스파우더)와 혈관색전미립구(Nexsphere; 넥스스피어) 등의 제품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넥스파우더는 위장관 내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에 분말 형태로 사용되는 지혈제다. 국내 허가용 비교임상시험(RCT), 4등급 의료기기 인허가, 유럽 CE인증을 거쳐 지난해 국내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7월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사와 넥스파우더 글로벌 판권 이전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전역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현재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고분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간암치료용 혈관색전미립구, 황반부종치료제 등 차세대 제품을 개발 중이다. 동 2021.03.29
1회접종 가능한 얀센 코로나19 백신, 1차 관문 통과…짧은 예방효과·적은 수급량은 '과제'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통상적으로 2회 접종을 해야 하는 기존의 코로나19 백신과 달리 1회만 접종하면 되는 얀센 백신의 국내 도입 절차가 이뤄지고 있다. 1차 관문에서 안전성과 효과성 측면을 인정받아 사실상 내주 초 허가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나, 예방효과 지속 기간이 짧고 국내 수급량이 적으며 중증 기저질환자에 대한 효과가 낮은 점은 논란이 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8일 한국얀센의 코로나19 백신인 '코비드-19백신 얀센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를 열고 29일 브리핑을 통해 그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 검증 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임상·비임상·품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문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이번 검증자문단 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및 임상 통계 전문가 등 6명이 참석했다. 제출된 임상시험자료는 미국과 벨기에(1·2상)에서 수행된 임상시험 1건, 일본(1상) 1건, 2021.03.29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25만명분 국가출하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8일자로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미나티주 25만여명분(50만여회분)을 국가출하 승인했다. 국가출하승인은 백신의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이번 승인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중 적기에 필요한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기존 보다 신속하게 이뤄졌다. 신속한 출하 승인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조원 시험법 자료에 대한 검증 등을 통해 시험법을 확립했으며,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도입했다. 자체 확립 시험법은 역가, 확인(mRNA, 지질나노입자 성분), 순도, 함량(mRNA, 지질나노입자 성분), 지질나노입자크기 등이다. 또한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RNA 분석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가출하승인용 검체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를 추가 확보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 2021.03.29
일동제약 "올해 제2형 당뇨병 치료신약 등 R&D 역량 강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은 26일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서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일동제약은 제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부의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반의약품 및 컨슈머헬스케어 사업의 성장, 비대면·온라인 마케팅 안착 등과 같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등 유망한 신약 후보 물질의 본격적인 임상 진입이 기대된다"면서 "미래 성장 동력 육성을 위해 R&D 강화와 함께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린 일동홀딩스 제78기 정기 주주총회 역시 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 모든 의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정치 일동홀딩스 대표이사는 2020년도 영업보고에서 "지난 한 해 주요 계열사의 매출 신장 및 실적 개선을 이뤘고, 일동제약과 아이디언스의 경우 2021.03.26
대웅·대웅제약 윤재춘·전승호 대표 재선임…"신약 R&D 강화"
대웅과 대웅제약은 26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대웅은 제61기 주주총회에서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조 3553억원, 전체 연결영업이익 981억원 등 2020년 주요 실적을 보고했으며, 정관 변경, 이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부의안건 5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작년 대웅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에 기반한 경영성과를 창출해가고 있다"며 "올해도 책임경영 원칙에 따라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고, 자회사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이날 제19기 주주총회를 열어 2020년 연결기준 매출 1조 554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순이익 241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 선임의 건을 포함해 부의안건 6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하는 한편 오픈콜라보레이션과 해외 파트너십도 확대해왔다"면서 "올해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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