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18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제약부문 1위
유한양행은 한국능률협회가 선정하는 2021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서 18년 연속으로 산업부문 1위, 올스타(All Star) 4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가장 존경받는기업 시상이 시작된 이후 지난 18년 동안 유한양행은 제약부문 1위를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 유한양행은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며 '신용의 상징 버들표 유한'이란 기업이미지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고객과 기업간의 신뢰형성에 주력해 온 결과 우수 의약품 및 생활용품의 생산으로 오랜 시간 동안 믿음직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최근 제약기업의 가장 큰 존재 목적인 신약개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대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제약회사에 있어 우수한 신약의 개발은 국민 의료보건 향상 및 미래 경쟁력 확보에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유한양행은 지속적인 R&D 투자를 확대와 다양한 연구소와 벤처기업 등 외부기관과의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경쟁력 2021.03.02
보령제약, 예산군에 코로나19 예방 위한 마스크 기부
보령제약은 지난달 26일 예산군에 KF94 마스크 5000매를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기부된 마스크는 예산군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령제약은 의약품 제조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공헌을 실천하고 나눔에 동참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 예산군 황선봉 군수는 "우리 군에서도 코로나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실시됨에 따라 희망의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 실천에 함께 참여한 보령제약에 깊이 감사드리고 우리 모두가 한 마음으로 슬기롭게 움직인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고 희망찬 2021년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는 "이번 마스크 기부가 예산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담아 전달되고 예산군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며 "보령제약은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2021.03.02
뷰노, 유럽 최대 영상의학회 'ECR 2021' 참가
뷰노는 오는 3월3일부터 개최되는 유럽 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ECR 2021)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ECR은 전 세계 영상의학과 전문의 및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 행사다. 올해 ECR 2021의 학술세션에서는 50여개 이상의 최신 방사선 분야 연구들이 소개되고 60여개의 인공지능 및 방사선 영상 관련 주제의 교육이 구성됐다. 또한 170여 곳의 의료기기 기업들의 온라인 부스로 구성된 전시 세션에서는 각 기업 담당자와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며, 온라인 회의, 제품 프레젠테이션 등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부터는 별도의 네트워킹 라운지를 운영해 이번 전시 참여자들과의 교류가 가능하다. 해당 전시는 중부유럽 표준시(CET) 기준 3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뷰노는 이번 ECR 2021에 유럽 CE 인증을 획득한 제품군 중 4종의 뷰노메드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 2021.03.02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순만 서울대 교수 임명
보건복지부는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권순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권순만 원장은 한국보건행정학회 회장으로 한국노년학회 회장, 보건경제정책학회장, 아시아개발은행 보건부문 총괄책임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미래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으로 바이오헬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권 원장은 이 분야에 대한 탁월한 식견과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권 원장이 코로나19 시대의 위기 극복 등 보건산업계가 당면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이를 통해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권순만 원장은 서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취득하고,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2021.03.02
차백신연구소, 2031억원 규모 면역증강제 기술이전 계약 체결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인 애스톤사이언스와 면역증강제(어주번트, Adjuvant)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임상 완료에 따른 단계별 개발 마일스톤, 판매에 따른 로열티 등을 포함하면 총 계약 규모는 2031억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 이전되는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제 'L-pampo™'는 애스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암 치료 백신 'AST-021p'와 'AST-023'에 적용된다. AST-021p와 AST-023는 종양 세포에 의해서 발생하는 특이 단백질 HSP90 유래 펩타이드항원을 포함한 T세포 특이적인 암 치료 백신이다. 이 항원은 면역증강제와 병용하여 인체에 투여해 암세포에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제 L-pampo는 인체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는 항체가를 높여 항체 생성을 활성화하는 체액성 면역반응과 세포에 감염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세포성 면역반응을 동시에 유도할 수 있다. 애스톤사이언스에 2021.03.02
현대약품, 경구용 임신중단약물 독점공급계약 체결
현대약품은 영국 제약사 라인파마 인터내셔널(Linepharma International)과 경구용 임신중단약물의 국내 판권·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긴밀히 협의 중이다. 경구용 임신중단약물은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의 콤비 제품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 필수의약품으로 지정된 안전한 임신중단약물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임신중단약물을 구입하여 복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복용 용량과 방법, 복용 금기대상 등에 관한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면서 "이번 약물 도입은 여성들의 안전을 고려한 선택으로, 향후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안전하게 약이 복용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라인파마 관계자는 "산부인과 영역의 선두주자인 현대약품과 파트너쉽을 맺어 매우 기쁘다. 이로써 라인파마의 안전한 임신중단 2021.03.02
한미약품 오락솔, 후유증 우려·불확실한 ORR 등 임상 재추진 필요성 제기
한미약품은 아테넥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유방암 치료를 위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시판허가에 대한 보완요구 서한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아테넥스에 따르면, FDA는 경구용 항암제인 오락솔이 정맥주사 대비 호중구 감소증 후유증 우려가 있다는 점을 제기했다. 또한 FDA는 독립중앙심사위원회가 19주차에 평가한 1차 평가변수인 객관적 반응률(ORR) 결과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으며, 추가적인 안전성 데이터 평가를 위한 신규 임상시험 수행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잠재적 시판허가 승인을 위해 투여 용량 최적화 등 안전성을 개선할 수 있는 추가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달했다. 아테넥스는 FDA요구사항인 임상시험 설계와 범위에 대해 논의하고, 다음 단계로 시판허가 승인 조율을 위한 미칭을 FDA에 요청할 계획이다. 아테넥스 측은 "이번 FDA 결정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오락솔의 시판 승인을 얻기 위해 최선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21.03.02
녹십자웰빙 라이넥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계획 식약처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제약사인 녹십자 웰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라이넥주(자하거가수분해물)'에 대해 2상 임상시험을 26일 승인했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관련해 임상시험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의약품은 백신 8개, 치료제 14개 제품(12개 성분)이다. 이중 최근 코로나19 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국내에 허가됐다. 이번에 승인한 ‘라이넥주’는 현재 피하 또는 근육투여 방법으로 간기능 개선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이번 임상시험에는 점적정맥투여 방법으로 변경 신청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이다. 앞서 녹십자웰빙은 비임상시험을 통해 라이넥주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세포병변(cytophatic effect)을 감소시키고 바이러스양을 감소시키는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했다. 실제 러시아에서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자하거가수분해물을 투여했을 때 대조군 대비 임상증상이 개선된다는 내용의 연 2021.02.26
우리들제약,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신약 개발 추진
우리들제약은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과 AI·빅데이터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개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계약에 따라 우리들제약과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두 가지 연구과제에 착수한다. 해당 과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질환 치료제 개발'과 '빅데이터와 딥러닝을 활용한 질환치료 타겟 예측 시스템 개발'이다. 해당 과제는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이 보유한 AI기술과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이용한 신약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당뇨, 치매 등과 같은 난치성질환, 다빈도질환을 겪는 환자의 다양한 의료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인공지능을 이용해 문헌 고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은 바이오 융합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대학, 병원, 연구소 간 협력 공동체로, 정밀의료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김병기 원장은 "데이터가 의생명과학의 패러다 2021.02.26
휴온스, 고령화 사회 대비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 개발 착수
휴온스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새로운 파이프라인인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를 본격적으로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휴온스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약학대학과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휴온스 엄기안 대표와 한양대학교 에리카산학협력단 박태준 단장 등이 참석했다.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휴온스가 독점권을 확보한 ‘근력 개선 기능성 소재’는 근육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고 분해를 억제하는 기전의 한방 유래 천연물 소재로, 한양대학교 약학대학(학장 류종석) 김철영, 이철훈 교수 연구팀이 발굴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종아리 두께 및 근육 무게 개선’과 ‘근육합성(mTOR) 및 근육분해(MuRF-1)의 발현 조절’을 통한 근력 개선 기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식품원재료에 등재된 천연물로, 기능성 소재로 발전 시 독성 및 부작용 발생 가능성 또한 낮아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제품으로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는 만성질환 및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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