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서 '나보타 만성 통증 해결법' 제시
대웅제약은 지난 14일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대웅 에스테틱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Daewoong Aesthetics 1Day Master Class, 이하 클래스)'를 열고 만성 통증에 대한 해결법을 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웅 에스테틱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 등 자사 에스테틱 브랜드 제품에 대한 학술적 이해, 시술 및 환자 창출 노하우까지 단 하루 만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별 미용 실습 세미나다. 특히 나보타는 지난 2018년 경추 및 견대부의 근막통 증후군(MPS-Myofascial Pain Syndrome)에 대한 효과를 입증해 SCI급 저널 ‘톡신스(Toxins)’에 연구 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해당 연구에 따르면 나보타 시술 후 12주에 경추 및 견대부의 근막통증후군 환자의 통 2023.05.16
대한뉴팜, 의료용 대마 산업화 추진한다
대한뉴팜은 대마 연구 권위자인 김남수 피터 교수와 '국내 최초 대마의 표준품 생산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남수 피터 교수는 텍사스주립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해외우수과학자초빙교수로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에서 헴프연구포럼을 이끌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뉴팜은 김남수 교수가 보유한 국내 특허와 미국 특허 출원중인 PK-16 표준물질 분석법을 적용, 국산 대마의 표준품 GMP 생산을 추진하기로 했다. PK-16 분석법을 활용해 국내에서 재배한 대마에서 16종 이상의 미세성분을 분석하고, 이를 이용해 국내에서 동물 실험과 태국에서 임상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이번 공동 연구는 국내 대마 합법화 추진에 따라 대한뉴팜의 GMP 생산시설과 연계해 진행될 계획이며, 이는 국내 대마 산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연구를 통해 핵심기술을 개발해 국내를 넘어 세계적으로 의료용 대마의 적용을 확대하고 과학과 임상의 융합 2023.05.16
한미 바이오플랜트 찾은 캐나다 사절단…"글로벌 제조 역량 확인"
한미약품은 최근 아투카(Atuka),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Genvira Biosciences), 아이프로젠(iProgen) 등 10개 제약바이오 업체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로 구성된 캐나다 사절단이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절단 방문은 주한캐나다대사관 측이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 중 우수한 제조시설을 보유한 한미약품 사업장을 견학하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한미약품과 캐나다 사절단은 이날 국내외 바이오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오픈 콜라보레이션(개방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캐나다 사절단은 평택 플랜트의 첨단 대형 제조설비(최대 1만2500리터 규모 배양기)와 이를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둘러본 뒤, 한미약품이 오랜 기간 축적한 R&D 역량을 토대로 원료 및 완제의약품 제조와 품질시험, 허가자료 작성까지 가능한 ‘엔드 투 엔드( 2023.05.16
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진출 역량 강화 위한 'GBD 교육 프로그램' 오픈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사업개발 분야 실무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Global Business Development(GBD)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마련, 오는 6월 13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선구자적 성과를 거둔 GBD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앞서 나간 회사들의 성공과 실패를 압축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GBD 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21차시), 오프라인 워크숍(3일, 21시간), 온라인 전문가 인터뷰(10차시)로 나뉘어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 과정은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프로세스 실무의 이해 ▲국제 계약의 기초 ▲라이센스 계약의 이해 ▲제약바이오산업에서의 특허 ▲의약품 전주기 교육 ▲ChatGPT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워크샵은 ▲계약서 작성 및 검토 ▲Alliance Management Partnership case ▲Licnese In & Out 사례분석 ▲국내/해외 명세서 분석 ▲License In 2023.05.16
종근당산업,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 인수
종근당산업은 지난 15일 더헤리티지너싱홈과 프리미엄 요양원 '헤리티지너싱홈'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헤리티지너싱홈은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8765㎡(약 2650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를 갖춘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 요양 시설이다. 현재 프라이빗 베드 64개와 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는 퍼블릭 베드 82개 등 146개의 베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90여명의 직원이 어르신들의 케어를 담당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형병원과의 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입소자들이 가진 질환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및 재활이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재활치료센터와 간호전문실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종근당산업은 이번 헤리티지너싱홈 인수로 프리미엄급 요양원 '벨포레스트'와 함께 수도권 내에서 총 230개 베드를 운영하며 국내 노인요양 업계에서 선두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종근당산업 관계자는 "헤리티지너싱홈은 초고령 사회가 필 2023.05.16
"진보성 인정 가능성 높아진 '선택발명', 제네릭사 별도 특허소송 전략 마련 필요"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아픽사반의 대법원 판결을 계기로 선택발명의 진보성 판단 기준이 변경되면서 제네릭사들의 소송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선택발명과 함께 결정형발명에 대해서도 오리지널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소송이 진행되고 있는만큼 철저한 분석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법무법인 율촌 윤초롱 변호사는 최근 바이오코리아2023에서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특허 존속기간 만료에 따른 오리지널 의약품과 후발 의약품의 소송현황 및 판례 소개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만 특허청에서 법 개정을 추진 중인 동시에 공결정 관련 엔트레스토 1심 판결을 언급하면서 제네릭사에 유리한 측면도 있음을 언급했다. 윤 변호사는 "기존에는 대법원이 매우 엄격한 잣대로 선택발명에 대한 진보성을 인정해왔고 사실상 대부분 무효판결을 내렸다. 이에 제네릭사들이 지난 2015년 엘리퀴스의 아픽사반 제제 특허에 대한 특허무효심판을 청구했고 특허청과 특허법원이 무효화했다"면서 "그러나 대법원은 그간의 판단기준 2023.05.15
초강수 두는 약사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즉각 중단...강행시 법적대응"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 경보 하향에 따라 한시적 비대면진료 역시 불법으로 전환될 예정인 가운데, 정부가 오는 6월부터 비대면진료를 시범사업으로 전환해 지속 시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무분별한 처방과 약배달로 의약품 오남용 등 비대면진료에 따른 국민건강 위협 문제를 우려해온 약계는 이 같은 정부 결정에 즉각 반발하고, 8만 약사들이 일치단결해 졸속적인 시범사업 추진을 막아낸다는 계획이다. 대한약사회는 14일 약사회관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저지를 위한 전국 시도지부장 및 분회장 결의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약사회는 최광훈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일영 정책이사의 경과보고, 김대원 부회장의 비대면진료 관련 정책 설명, 구호제창, 민초약사들의 격파 퍼포먼스, 결의문 채택 순으로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2020년 2월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화진료와 약배달 등 비대면진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고 감염병, 2023.05.14
대웅제약, 기술수출 계약규모 1조원 돌파 "K-제약바이오 쾌거"
대웅제약은 올해 자사가 체결한 3건의 신약 및 신약 후보물질 기술수출 규모가 1조원을 넘어선 1조162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글로벌 경기 침체와 업계 투자 축소 기조를 극복하고, 정부가 강조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육성과 수출 부문에서 성과를 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대웅제약이 체결한 기술수출 규모는 단일 기업 기준으로 동종 업계에서 최대 규모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열린 ‘한·미 디지털·바이오헬스 비즈니스 포럼’에서 미국 생명공학 투자 회사 애디텀바이오(Aditum Bio)의 포트폴리오 회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에 경구용 자가면역 치료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로열티 수익을 제외한 계약규모만 4억7700만 달러(약 6391억원)다. 임상 1상 전 단계인 신약 후보물질로서는 상당한 기술가치를 인정 받은 것으 2023.05.12
동화약품,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대한적십자사 기부
동화약품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지난해 발매된 활명수 125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과 ‘활명수 1897’ 팝업스토어에서 판매된 활명수 굿즈 판매금액을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마케팅실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권영규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약품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활活, 생명 명命, 물 수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담은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은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를 통해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차를 맞았다. 올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기금은 네팔 산쿠와사바아 지역의 수도·위생 시설 구축 및 개선,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 교육과 캠페인 활동 지원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는 "활명수의 가치에 따라 2023.05.12
대한뉴팜, 2023년 1분기 매출액 515억원 전년동기대비 13% ↑
대한뉴팜은 2023년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 오른 51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55억원으로 나타났다. 의약품·동물의약품 제조·판매 기업인 대한뉴팜은 각 사업부에서 연구개발을 강화해 이를 실적으로 반영시켜 나가고 있다.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대한뉴팜 산학연센터에서는 개량 신약, 바이오신약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인체의약품, 동물의약품, 바이오사업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새롭게 미래사업본부도 신설했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반려동물병원 전용 브랜드, 건강기능식품 병의원 전용 브랜드를 론칭해 유통망을 넓혔다. 디뉴(DiNU)는 온라인 유통을 통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이중 캡슐로된 유산균 제품 파라오틱스가 매출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반려동물병원 브랜드 디앙쥬는 수의사를 위한 제품을 개발·공급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론칭했고, 올해 1월 병의원에서 구매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용 브랜드 닥터디뉴(Dr. D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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