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이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이노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휴이노는 24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열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주최 정기총회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메모패치’ 개발·보급으로 의료기기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휴이노는 앞서 지난해 12월 ‘메모패치’ 개발로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휴이노의 부정맥 진단 보조 솔루션‘메모패치’는 최대 14일 간 측정한 심전도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부정맥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기존 홀터심전계 검사의 짧은 검사 기간을 보완하고, 작은 사이즈로 개발돼 환자의 편리성을 개선했다. 휴이노 길영준 대표이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밝히며, “메모패치 도입 병원에서 긍정적인 후기를 전해주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정부, 협회에서도 이렇게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게 2023.02.27
서민 교수, 장예찬 후보 옹호 '논란'…의료계도 우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단국의대 서민 교수가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후보의 여성 연예인 성적 대상화 논란과 관련해 옹호 글을 올리고 나섰다. 장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 교수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제발 소설과 현실을 구분하자” “당사자도 아닌 이들이 왜 이걸 문제삼는지 동의할 수 없다”며 장 후보를 변호했다. 서 교수가 장 후보를 옹호하고 나선 것은 최근 장 후보가 과거 연재했던 웹소설에 실제 여성 연예인을 연상케 하는 등장인물들을 성적 대상화하는 장면들이 등장한단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장예찬 후보는 지난 2015년부터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묘재’라는 필명을 사용해 ‘강남화타’라는 웹소설을 연재했다. 이 웹소설에는 주인공이 성대 이상을 겪는 여가수와 불치병에 걸린 여배우를 성관계로 치료하는 내용이 담겼는데, 여가수는 아이유, 여배우는 김혜수를 연상케한다. 특히 소설에서 여가수의 이름은 아이유의 본명인 이지은이며, 아이유 2023.02.27
대전협 "카이스트·포스텍 의대신설? 한가한 소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카이스트(KAIST), 포스텍(POSTECH)의 의학전문대학원 설립 움직임에 대해 실효성이 떨어지는 방안이라며 반대하고 나섰다. 대전협은 27일 발표한 자유기고 글을 통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대 신설 논의를 보며 참 한가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대전협은 우선 과학자에 대한 처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대·의전원을 늘리면 과거 의전원의 실패 사례를 되풀이하게 될 것이란 점을 지적했다. 대전협은 “학령 인구가 줄어가는 시점에 이공계열 과학자 처우 개선 등 근본 문제를 외면한 채 교육연한이 긴 의전원을 신설할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우리는 이미 목격한 바 있다”며 “평균 연령이 높고 사회 감각이 뛰어난 졸업생들은 대체로 의학연구보다는 의사면허 취득 후 임상의사를 택한다”고 했다. 이어 “이공계열 과학자 처우 개선 등 근본 문제를 외면한 채 의전원을 신설할 경우 오히려 최근 의대 쏠림 현상 및 이공계열 붕괴 현상을 2023.02.27
"전문의 자격 필요 없어요"…수련 패싱하고 미용 뛰어드는 의사들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젊은 의사들 사이에서 전문의가 되기 위한 수련 과정을 패싱하고 돈을 벌 수 있는 미용·성형 분야로 일찌감치 뛰어드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가 되려면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까지 4~5년동안 수련병원에서 교육을 받고 전문의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의사 국가고시만 합격하면 바로 의료 행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수련이 필수는 아니다. 이 같은 수련 패싱 추세는 장기적으로 필수과 인력 부족 문제를 야기하는 것은 물론이고, 환자 안전 측면에서도 우려가 있는 만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젊은 의사들 가운데 전공의 수련 과정을 밟지 않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수련 기피 현상은 최고 인기과인 성형외과에서도 체감할 정도다. 굳이 힘든 수련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일선 성형외과 개원가에서 경험을 쌓고 개업을 하면 간단한 시술을 하면서 큰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 같은 수련 과정 2023.02.25
딥노이드, 메디허브와 의료AI 플랫폼 사업협력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딥노이드가 온라인 의료자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메디허브와 의료AI 플랫폼 고도화 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딥노이드는 발생 빈도가 높고 범용적인 질환들을 중심으로 의료AI 진단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흉부 X-ray영상에서 의료인의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DEEP:CHEST), 뇌 신경두경부위를 촬영한 영상에서 이상부위를 검출하는 딥뉴로(DEEP:NEURO)등을 상용화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 의료AI를 직접 개발하는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도 제공하고 있다. 메디허브는 1200여명의 국내 전문의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한 플랫폼인 닥터플렉스를 통해 헬스케어 스타트업, 제약사, 투자사, 코스메틱, 의료기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방송사 및 제작사, 식품 기업 등 전 업종에 걸쳐 전문 의료인 매칭과 프로젝트 관리를 포함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개인 의료 자문으로 사업 2023.02.25
메디게이트 의사회원 12만 돌파…12만번째 주인공은 새내기 의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메디게이트 의사회원수가 12만명을 돌파했다. 11만번째 회원이 탄생한지 불과 2년 6개월여만이다. 메디게이트는 국내 의사 14만여명 중 12만160명(2월24일 기준)이 가입했고, 월평균 방문자가 4만2000여명, 일평균 방문자가 1만6000여명에 달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No.1 의사포털이다. 지난 2월 16일, 12만번째 의사회원으로 가입해 이벤트에 당첨된 주인공은 올해 갓 의사면허를 받은 이민석 씨(경희의대 2023년도 졸업)다. 이민석 씨에게는 백화점상품권 100만원권이 증정됐다. 외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이민석 씨는 “의사로서 첫 시작을 메디게이트와 함께 할 수 있어 뜻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이민석 씨와 인터뷰 일문일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관련기사= 2021년 3월 1일 메디게이트 의사회원 11만 돌파…11만번째 주인공은 산부인과 전공의] [2018년 5월 5일 메디게이트 의사회원 10만 돌파...10만번째 주인공은 외과 전공의] 2023.02.25
루닛, 3차원 유방암 검진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 유럽 출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3차원(3D)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를 유럽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DBT는 유방단층촬영술(Digital Breast Tomosynthesis, DBT)의 3D 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루닛은 지난해 6월 루닛 인사이트 DBT의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정밀진단 수요가 높은 유럽시장에 제품을 본격 출시하게 됐다. 루닛은 최근 설립한 유럽 자회사 '루닛 유럽 홀딩스(Lunit Europe Holdings)'를 통해 루닛 인사이트 DBT 판매에 전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루닛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되는 '유럽영상의학회 2023(ECR 2023)에 참여해 루닛 인사이트 DBT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에 대한 연구초록 2023.02.24
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 식약처장 표창 수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인공지능(AI) 의료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클라리파이는 김종효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열린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제44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된 이번 수상식에서 클라리파이 김종효 대표는 혁신 의료 AI 제품을 개발해 국가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선도 회사와의 사업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김종효 대표는 “지난해에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통상부 등 두 기관으로부터 혁신제품 지정 인증을 받는 등 경사가 많았다”며 “이번에 식약처장 표창까지 수상하게 돼 더욱 기쁘고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특히 이번 표창은 글로벌 선도 회사와의 사업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라 우리 제품을 글로벌시장에 안착시킬 책임을 더욱 무겁게 느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수출 드라이브를 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클라리파 2023.02.23
전공의 근무 '주64시간' 시대 열릴까...대전협 시범사업 제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주 64시간 근무 및 연속근무 24시간 제한 시범사업을 시행하자고 제안했다. 대전협은 23일 전날 복지부가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과 관련한 긴급입장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대전협은 우선 “입원전담전문의 고용 촉진을 위한 지정평가기준 개선, 전담전문의 진료 시 수가 가산 등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등 지속 요구한 사항이 일부 반영됐다”며 정부의 대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어 “대통령 또한 의사가 소아과 등 필수의료 영역을 기피하는 건 정부 정책 잘못임을 지적하며, 건강보험이 모자라면 정부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보건의료를 비롯한 필수적 사회보장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 재정 지출이 필요하단 점에 깊이 공감한다”고 덧붙였다. 대전협은 더 나아가 전공의 연속 근무 제도 개선, 전문의 확보를 위한 지정평가기준 강화 및 재원 마련에 대한 제안을 내놨다. 대전협은 “우선적으로 전공의 2023.02.23
"국립중앙의료원 망할 것...1조원짜리 실패작"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 전문의협의회가 기재부의 NMC 현대화 사업 축소 결정과 관련 “국립중앙의료원은 망하고 말 것”이라며 본원을 800병상 이상 규모로 신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2022년 5월한덕수 총리가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밝힌 800병상 신축 약속을 정부가 어기고 기획재정부의 축소 계획대로 본원이 지어진다면 코로나19 유행동안 역량부족으로 입원시키지 못했던 환자들을 신축∙이전 후에도 여전히 치료할 수 없다”며 “1조 1726억짜리 실패작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신축∙이전하는 NMC는 인적, 물적 인프라 부족으로 치료 못하는 필수중증의료 환자가 더 이상 없도록 본원 8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이 되도록 규모가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현재 NMC는 의료인력 및 인프라 부족으로 응급색전술, 조산모∙미숙아 입원, 급성뇌경색 시술, 폐이식, 산부인과∙외과∙정형외과 응급수술, 자타해 202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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