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캐시워크, 스페인·이탈리아에서도 만난다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 앱 서비스를 공식 론칭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캐시워크는 비만, 당뇨 등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미국, 캐나다 등 북미 대륙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유럽 앱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영국, 프랑스, 독일에 이어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인구가 높고 건강관리 앱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스페인과 이탈리아에 동시 론칭하며 유럽 대륙의 주요 5개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글로벌 캐시워크는 해외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브랜드 및 기업의 기프트카드를 보상으로 제공하는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보상의 효용성을 강화했다. 걸음 수에 따라 금전적 보상을 제공하는 한국 캐시워크 고유의 동기부여 기제는 그대로 유지하며, 적립한 리워드는 아마존, 애플 등 글로벌 대중성을 갖춘 기업의 기프트카드를 비롯해 각국에서 이용률이 높은 대형할인점이나 의류, 잡화 브랜드의 상품권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2023.04.28
루트로닉, 일본서 주력 신제품 최초 공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에스테틱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26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66회 일본성형외과학회 총회·학술집회’에서 주력제품 클라리티II(Clarity II)와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를 일본 내 최초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클라리티II는 755nm, 1064nm의 파장대를 활용한 알렉산드라이트,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레이저 전문가를 위한 듀얼파장 레이저 의료기기다. 헐리우드 스펙트라는 532nm, 1064nm의 파장대를 사용한 엔디야그 레이저 수술기로 루트로닉이 그동안 출시해온 스펙트라 시리즈의 최신 버전이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한동안 학술대회가 거의 진행되지 못했다”며 “이번 학회 전시를 통해 코로나 기간 출시했던 주력 제품들을 처음으로 일본에서 공식 전시하게 됐으며, 올해 다양한 전시에 참여해 일본 내 매출 증대를 이루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은 한국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특히 높은 국가 2023.04.28
문신 합법화 되나…국회·복지부 "제도화 필요" 한 목소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회와 정부가 문신 합법화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의료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문신 시술의 합법화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회에는 문신·반영구화장 시술 합법화를 골자로 한 법안이 8개 발의돼 있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문신·반영구화장 관련 법안 공청회’에서는 문신 합법화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여·야 의원들 사이에서는 1300만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문신 및 반영구화장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되레 제도 마련이 늦었다는 비판도 나왔다. 현재 타투이스트 등 비의료인의 문신·반영구화장 시술은 의료법 위반으로 처벌 대상이다. 지난 1992년 문신·반영구화장 시술을 ‘의료행위’로 본 대법원 판례가 30년째 유지되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비의료인이 대부분의 문신·반영구화장 시술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문신·미용업계에서는 지속적으로 비의료인의 문신·반영구화장 시술 합법화를 주장해왔 2023.04.28
메디컬아이피, 엔비디아 옴니버스와 연결…의료 소프트웨어로 최초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AI 솔루션 기업 메디컬아이피는 의료영상 AI 분석 및 디지털 트윈 구현 S/W ‘MEDIP PRO(메딥프로)’가 엔비디아 옴니버스(옴니버스) 플랫폼에 연결된다고 26일 밝혔다. 옴니버스 개발 플랫폼은 맞춤형 3D 파이프라인 개발과 디지털 트윈을 포함한 가상 세계 시뮬레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옴니버스는 픽사 애니메이션(Pixar Animation)의 USD(Universal Scene Description)를 사용해 3D 애플리케이션 간의 상호 운용성을 지원한다. 따라서 고객과 파트너는 새로운 산업 메타버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메딥프로와 엔비디아 옴니버스를 연결하면 가상 공간에서 의료영상을 실시간으로 3D 모델링하고 인공지능을 통한 분할과 편집 및 디자인까지 할 수 있게 돼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인체 내부 정보를 메타버스로 확장할 수 있게 된다. 메딥프로는 CT, MRI 등 의료영상 데이터를 3D로 모델링하고, 인공지능을 통해 장기와 2023.04.27
의사들이 외면하는 의료 AI…“수가보다 사용성 확보가 우선”
카카오벤처스 디지털 헬스케어 데이-의료 인공지능(AI) 카카오벤처스는 그동안 투자한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 중 의료 인공지능을 통해 시장을 개척하는 스타트업을 소개하고자 '카카오벤처스 디지털헬스케어 데이-의료인공지능' 편을 마련했다. 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투자사, 미디어가 한 곳에 모여 디지털 헬스케어와 관련한 의견을 함께 나누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①의사들이 외면하는 의료 AI…“수가보다 사용성 확보가 우선” ②디지털 헬스케어 투자 포인트, 선별 진단이나 치료의 '가치 입증' ③카카오벤처스가 투자한 AI회사들...치매 환자 선별하고 응급환자 질환 예측하고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수가보다는 고객의 사용성에 더 집중하겠다.” 카카오브레인 배웅 최고헬스케어책임자(Chief Healthcare Officer, CHO)는 26일 서울 강남구 루닛 스퀘어에서 열린 ‘카카오벤처스 디지털헬스케어 데이’에서 의사들의 의료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활용을 늘리기 2023.04.27
GE헬스케어 코리아, 2023채널파트너 써밋 개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20일 채널 파트너(대리점) 대표 및 임직원들과 함께 ‘GE 헬스케어, 2023 채널 파트너 써밋’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써밋은 ‘Together We Grow as One Team!’이라는 주제로 작년 한 해의 성과를 축하하고 GE 헬스케어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체 채널파트너사와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 및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의미를 더했다. 써밋에서는 채널파트너사의 조직 문화와 경영 인사이트에 도움을 주기 위해 외부 초빙 강연, GE헬스케어 코리아 각 사업부 대표들과 간담회 등이 열렸다. 또한, 작년 한 해 우수한 성과를 낸 채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골드 채널’ 인증서 수여식도 진행됐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직전년도 대비 성장 및 신규 시장 개발 등에서 큰 성과를 낸 채널파트너사 8곳을 골드 채널로 선정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대표는 “작년 2023.04.26
루닛, 美 인디카랩스와 파트너십…루닛 스코프 유통채널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통합 디지털 병리 AI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디지털 병리 플랫폼 기업 인디카랩스(Indica Lab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인디카랩스는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 소재 디지털 병리(Digital Pathology) 소프트웨어 및 이미지 분석 기업으로, 글로벌 디지털 병리 연구 분야의 대표주자로 손꼽힌다. 인디카랩스는 디지털 병리 플랫폼 HALO AP를 비롯해 HALO AI, HALO Link 등 다양한 조직 분석 툴을 선보이고 있다. 양사간 파트너십에 따라 루닛은 비소세포폐암의 바이오마커인 PD-L1을 검출 및 분석하는 '루닛 스코프 PD-L1'을 포함한 다양한 AI 병리분석 솔루션을 인디카랩스에 제공한다. 인디카랩스는 디지털 병리 이미지 관리 플랫폼 'HALO AP'에 루닛 스코프를 적용한 통합 디지털 병리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인디카랩스 스 2023.04.26
전공의 머리 술병 가격한 교수, 6개월만에 병원 복귀 '논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술자리에서 전공의의 머리를 소주병으로 가격한 대학병원 교수가 6개월 만에 병원으로 복귀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교수 소속 병원의 병원장이 전공의들의 수련환경 평가 등을 담당하는 보건복지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수평위) 위원장까지 맡고 있어 파문이 더 클 것으로 보인다. 26일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에 따르면 이번 복귀 결정은 전북대병원 전문의위원회가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위원회 소속 의사 9명 중 5명이 전공의를 폭행한 A 교수의 복귀에 찬성했는데, A 교수의 담당과가 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은 과라는 점을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대전협은 A 교수의 소속 병원이 지난 3월부터 제3기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유희철 위원장이 병원장으로 있는 병원이란 점을 들어 유 위원장이 이 문제를 직접 나서 해결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A 교수의 복귀 철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수평위 보이콧을 비롯해 모든 조치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대전협은 “수 2023.04.26
초진 허용 '총력전' 비대면 진료업계, '윤심' 잡을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초진 허용 여부를 놓고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계와 의료계가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계가 대통령실과 접촉을 늘리며 막판 반전을 이끌어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재진 중심이라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고, 국회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도 초진 허용에 회의적인 상황에서 가장 윗선인 ‘대통령실’에 마지막 희망을 거는 모양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가 소속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지난 21일 10만명이 참여한 ‘비대면 진료 지키기 대국민 서명운동’ 결과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대면 진료를 현행대로 초진부터 허용해달라는 내용의 해당 서명운동은 지난 14일부터 코스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컨슈머워치 등이 주도했다. 비대면 진료 지키기 대국민 서명운동과 함께 진행됐던 ‘(비대면 진료) 지켜줘 챌린지’에는 배달의민족 김봉진 의장, 야놀자 이수진 대표, 치과의사 출신인 토스 이승건 대표 등 유명 스타트업 대 2023.04.24
에이아이트릭스, 2023 HIMSS USA서 '바이탈케어' 선봬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3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HIMSS 글로벌 헬스 전시회는 미국 보건의료 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이자 의료 정보 통신기술 관련 최고 권위 국제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약 1200개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인 AITRICS-VC(바이탈케어)를 선보였다. 에이아이트릭스는 제품 시연을 통해 바이탈케어의 임상적 성능을 소개하고, 글로벌 병원 및 의료기관 관계자 및 잠재 고객 등과 활발한 사업 논의를 도모했다. 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참가한 HIMSS USA에서 에이아이트릭스의 생체신호 기술력은 물론 바이탈케어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바이탈케어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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