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부산지원,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 부산광역시장 표창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27일 부산광역시청에서 열린 ‘2021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지역사회 치매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지원은 지난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돼 비대면 스마트 교육 장비 기증과 치매환자∙가족을 위한 교육 및 건강상담,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 등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박인실 부산지원장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부산지역 여건을 고려해 지역사회 주민 건강증진에 보탬이 되도록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천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1.05.27
의협 수가협상단 "지표 전부 마이너스인데 반영 안 돼 처참"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이 2차 수가협상에서 서로 큰 간극만 확인했다. 의협 수가협상단 김동석 단장은 27일 오전 열린 2022년도 의원급 유형 2차 수가협상이 끝난 후 브리핑에서 ”과거와 비슷한 분위기“라며 “밴드 규모는 안 나왔지만 지표가 다 마이너스임에도 반영이 되지 않아 처참하다”라고 실망감을 내비쳤다. 이어 “덕분에 챌린지는 하면서 정작 상황이 어려워진 의원에 대한 고려는 없는 것 같다. 타결을 위해 협상 중이지만 전유형이 결렬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 단장은 앞서 지난 14일 1차 협상을 마치고 “결렬은 없다. 지속적 의료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인상률을 받아낼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녹록지 않은 상황에 맞닥뜨린 것이다. 의협 수가협상단은 이날 지난해 의원급의 수입 감소와 고용 증가 사실을 적극 피력하며 공단 측 설득에 나섰다. 건보재정에 대한 국고 지원금을 늘려야 한다는 점도 지적했다. 김 단장은 “의료는 노동집약적 2021.05.27
심상치 않은 코로나19 확산세…백신 접종자 마스크 벗어도 될까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율이 꾸준히 높아지는 등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방역당국이 예고한 마스크 완화 조치에 대해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율은 3%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말 시작됐던 3차 대유행 초입 당시의 확진율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지역사회에 감염이 만연해 있단 신호로 보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실제 12월 초 3% 후반대로 최고치를 기록한 확진율은 이후 감소세에 접어들어 1월 중순 1%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이 외에 일일 확진자 수 역시 26일 0시 기준 707명으로 12일 만에 재차 700명대를 넘어섰으며, 변이 바이러스도 확산세를 보이는 등 여러 지표에서 ‘빨간불’이 켜진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전날(26일)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 2021.05.27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 6월부터 '인센티브' 혜택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하면서 앞서 접종을 시작한 의료진을 비롯한 접종자들이 오는 6월부터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됨에 따라 방역조치 수준의 합리적 조정 및 접종률 제고를 위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26일 발표했다. 우선 6월1일부터 1차 이상 예방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현재 8인까지 가능한 직계 가족 모임 인원 기준에서 제외된다. 요양병원 등에 대한 방역 조치도 완화 된다. 특히 주기적 선제 검사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해왔던 요양병원 등 취약시설 종사자들은 접종 완료시 선제 검사에서 해방된다. 또한, 면회객과 입소자 중 한쪽이라도 예방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대면 면회가 가능해진다. 각종 문화 시설 이용에 대한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1차 이상 접종자는 국립공원과 박물관, 미술관 등 공공 시설 이용시 요금 할인∙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 국민 25%(1 2021.05.26
김선민 심평원장, 건보공단 직원 대상 특강 실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성과 향상을 위한 건강보험의 과제’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공단 원주본사 건강홀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그간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양 기관장이 제안한 것으로 지난 10일에는 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먼저 심평원을 방문해 특강을 실시했다. 김선민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진료비 관리와 의료 질 평가 등 심평원의 성과 ▲OECD와 비교한 한국 보건의료 성과와 차이 ▲세계적 보건의료 선도 국가를 위한 노력과 협력사항 등을 공유했다. 또한 ▲진료비 관리 ▲급여결정 및 가격관리 ▲보건의료 인프라 관리 ▲국제협력 강화 등 심평원의 주요 사업성과를 소개하고 의료 질, 접근성(의료인, 의료기관), 재정 측면에서 OECD와 비교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성과를 진단하며,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 원장은 더 2021.05.26
코로나19 감염 환자 94%, 1년 후에도 항체 유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됐던 환자들의 면역능이 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도 유지된다는 사실이 서울대의대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25일 대한의학회 학술지 JKMS에 실린 ‘Antibody Responses One Year after Mild SARS-CoV-2 Infection’에 따르면 코로나19 경증으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적이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코로나19 감염 후 1년이 경과한 환자 52명을 대상으로 3종의 항체검사 키트와 한 종의 sVNT(바이러스 모방 중화항체 테스트) 키트로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각각 43명(82.7%), 44명(84.6%), 30명(57.7%)에서 Anti-N Immunoglobulin (IG), Anti-S IgG, Anti-S1 IgG 항체 양성 결과가 나왔다. Anti-N IG, Anti-S IgG 항체 중 하나라도 양성인 경우가 52명 중 49명으로 94.2%에 달했다. 2021.05.26
건보공단, 릴레이 '생명나눔 헌혈' 활동 실시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직원들은 지난 5월3일부터 31일까지 집중 헌혈기간을 지정해 본부 및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에서 릴레이 헌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 임직원 100여명은 25일 혈액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공단 본부 열린 광장에서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백혈병 환우에게 기부했다. 공단 임직원들은 200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생명나눔 헌혈 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그 동안 총 9,200여명이 헌혈에 참여해 헌혈증을 한국백혈병환우회 및 수혈이 필요한 직원들에게 기부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헌혈이 줄어 혈액 보유량 부족이 심각하다고 들었다”며 “수혈이 필요한 곳에 공단 임직원의 따뜻한 사랑이 전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5.25
"지난해와 다르지 않아" 병협, 코로나19 타격에도 힘겨운 수가협상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2022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계약(수가협상) 2차 협상을 마친 대한병원협회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협상 분위기에 아쉬움을 표했다.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수가협상단장은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과의 2차 협상이 끝난 후 브리핑에서 “공단 측에서 밴딩 수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면서도 “느낌상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은 반영되지 않은 듯 해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공단은 지난해 협상시에 2021년 수가협상은 2019년 자료를 바탕으로 한다고 했었다”며 “그렇다면 코로나19 영향을 직접 받은 작년을 기준으로 올해는 밴드를 충분히 줘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전혀 반영이 안 되는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병원계의 경우 타 유형과 달리 지난해 유일하게 진료비가 올랐다는 점이 협상에 불리한 요인이 될 수 있단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전날(24일) 있었던 2차 재정소위에서 가입자측이 병원의 진료비가 증가한 부분을 지적하며 2021.05.25
심평원 고객센터, 11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 선정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 결과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KSQI(Korean Service Quality Index)’란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지난 1년간 전문가 모니터링을 통해 △수신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항목의 서비스 품질을 측정하고 총점 90점 이상인 콜센터를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했다. 심평원은 2011년 조사대상에 편입된 이후 매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인증으로 11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를 유지하게 됐다. 이는 고객 문의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고품질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담지식 DB화, 상담원 교육 강화 등에 꾸준히 힘써온 결과로 풀이된다. 올해는 특히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 2021.05.25
"형사기소 공보의 신분박탈법, 즉각 철회하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형사사건으로 기소만 되더라도 공중보건의사 신분을 박탈하는 내용의 법안이 오늘 오후 국회 법안심사소위를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가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대공협은 25일 성명서를 통해 “방역 최전선에 있는 공보의를 옥죄는 근시안적 입법시도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법안 발의 철회를 요구했다. 대공협은 앞서 지난해 10월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해당 법안을 발의했을 당시 “현장에서 일어나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치 못하고 진행되는 성급한 입법”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유사한 법안이 하나 더 발의됐으며, 현재 무쟁점 법안으로 법안소위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공보의는 국가공무원의 신분으로 비위사건 발생시 공무원법에 따라 경고부터 파면까지 징계를 받고 있다. 이미 이러한 규정이 존재함에도 범죄의 종류 및 내용, 유무죄 여부와 관계없이 형사사건 공소제기만으로 공보의 신분을 박탈하는 것은 편의적이며, 무죄추정 원칙에 어 2021.05.25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