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시니어스, 안동병원에 '소마톰 포스' 국내 100호기 설치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에 3세대 듀얼 소스 CT '소마톰 포스'를 설치하며 국내 누적 100호기 설치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소마톰 포스는 CT 겐트리 내에 두 개의 엑스선 튜브와 검출기를 탑재한 장비다. 터보 플래시 모드를 활용해 초당 약 74cm 속도로 촬영할 수 있다. 호흡 유지가 어려운 소아나 고령, 응급 환자 등 다양한 검사 환경에서 활용된다. 낮은 관전압 기술을 적용해 조영제 사용량과 방사선량 관리를 고려한 검사 프로토콜을 지원한다. 환자 부담을 줄인 검사 운영에 쓰일 수 있다. 소마톰 포스는 2016년 국내에 처음 설치됐다. 이후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외상센터, 지역거점병원 등에 도입됐다. 이번 안동병원 설치를 통해 국내 설치 대수가 100대를 넘어섰다. 안동병원 강신홍 이사장은 “중증·응급환자를 포함한 다양한 환자의 진료 환경을 고려해 영상진단 장비 도입을 검토해 왔다”며 “소마톰 포스 도입으로 CT 검사 운영 2026.07.21
뉴로핏,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 산업부 혁신제품 지정…공공의료 사업 확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뇌 영상 종합 분석 솔루션인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가 산업통상부의 2026년 상반기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혁신제품 지정 제도는 정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공공성과 기술 혁신성을 인정받은 중소·중견기업 제품의 초기 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조달과 연계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최대 6년간 공공기관과의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혁신제품 구매 목표제 등 다양한 공공조달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뉴로핏 아쿠아 AD 플러스는 MRI(자기공명영상)와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을 정량적으로 분석해 치료제 투약 전 환자의 처방 적격성 판단, 투약 중 부작용 모니터링, 투약 후 치료 효과 분석까지 치료 전 주기를 아우르는 영상 기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다. 회사는 뉴로핏 2026.07.21
강동경희대치과병원 홍성옥 교수, 싱가포르 수면학회서 좌장 역임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홍성옥 교수가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수면학회에 초청돼 좌장을 맡았다고 21일 밝혔다. 홍성옥 교수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26 싱가포르 수면·알레르기·비과학회(Singapore Sleep, Allergy & Rhinology Conference, SARC)'에 참석했다. 총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학회 중 홍성옥 교수가 관여한 ‘제4회 SARC 수면 워크숍(4th SARC SLEEP WORKSHOP)’에는 20개국 의료진 80명이 모였다. 미국, 일본 등 11개국 전문가가 초청된 가운데 홍성옥 교수는 국내 의료진 중 유일하게 세션 좌장을 맡았다. 홍성옥 교수는 '수면·호흡·미용 분야의 글로벌 발전(Advancing Sleep, Breathing & Beauty Across Borders)'이라는 워크숍 테마에 맞춰 '한국형 미용적 접근을 적용한 양악 전진 수면수술(K-Beauty Style: MMA Sleep Surge 2026.07.21
GE헬스케어, 비뇨생식영상의학 학술 포럼 개최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국내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비뇨생식영상의학(Urogenital Radiology) 2026 아카데믹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포럼은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 등 비뇨기계와 생식기관 질환의 영상 진단 및 치료 기술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최근 AI 기반 영상기술과 영상 유도 중재시술 발전에 따라 비뇨생식영상의학의 중요성이 커지는 점을 반영해, 신장 종양 진단과 중재치료를 중심으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포럼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이영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대한비뇨생식기영상의학회 김찬교 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했다. 김찬교 회장은 “비뇨생식계 질환 치료 전략의 출발점은 정확한 영상진단이며, 특히 전립선암과 신장질환 분야에서 고해상도 MRI와 AI 기술이 진단 정확도 향상과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술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김택민 교수가 ‘신장 고형 종괴의 감별진단과 해결 과제’를 주제로 2026.07.21
지역의사 선발 늘렸더니 지원자 감소…지역의사제 정원 줄이는 日의대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일본의 한 의과대학이 저출산에 따른 지원자 감소와 우수 인재 확보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졸업 후 지역 근무 조건이 붙는 의대 입학전형의 선발 비중을 줄이기로 했다. 20일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홋카이도의 삿포로의대는 최근 일본판 지역의사제인 ‘지역틀(地域枠)’ 정원을 처음으로 줄이고, 별도의 근무 조건이 없는 일반전형 정원을 2배 이상 늘리는 입시제도 개편안을 마련했다. 지역틀은 지역의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2008학년도부터 일본 의대 입시에 본격 도입된 제도다. 대학과 지자체별로 세부 조건은 다르지만, 학비나 장학금 등을 지원받는 대신 졸업 후 9년가량 해당 지역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도록 한다. 현재 삿포로의대 입학정원의 80% 이상은 졸업 후 홋카이도 내 연수나 근무 조건이 붙는 전형으로 구성돼 있다. 저출산에 더해 향후 진로가 제한되는 것을 피하려는 학생들의 경향이 강해지는 가운데, 올해 삿포로의대 전체 응시자는 모집정원 110명에 30 2026.07.21
고려대의료원-경기도의료원, 필수의료 협력 MOU 체결
고려대학교의료원이 경기도의료원과 지역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2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급종합병원인 고려대의료원의 전문 의료역량과 공공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의 지역 의료 기반을 연계해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안정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전문 의료인력 파견 및 교육을 통한 진료 전문성 강화, 첨단 의료기술의 임상 현장 적용과 연구 실증 기반 조성, 응급환자 신속 이송 및 치료 협력체계 구축, 의뢰·회송 환자 연속 의료서비스 제공, 공공의료 발전 공동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진 간 진료 협력과 자문체계를 활성화해 응급·중증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문 의료인력 교류와 교육을 통해 경기도의료원의 필수의료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고려대의료원이 보유한 첨단 의료기술을 지역 의료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실증 기반도 함께 마련한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 2026.07.20
가천대 길병원, 인천 대학병원 최초 흡입형 요관내시경 도입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김현종 교수와 배우균 교수 연구팀이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6)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하고 구연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종양미세환경을 재구성해 간세포암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 NK세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현종 교수는 제1저자, 배우균 교수는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간세포암 치료에 쓰이는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효과를 높이는 과정에서 자연살해세포(NK세포)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규명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NK세포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것을 넘어 종양 주변 면역환경을 변화시키고 면역학적 활성화를 유도해 항암 효과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종양내과학회는 연구의 독창성과 학술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젊은 연구자에게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한다. 연구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대학교병 2026.07.20
진료실 혈압 차이, 심장병·사망 위험 알려준다
진료실에서 짧은 간격으로 두 번 측정한 혈압의 미세한 차이가 향후 고혈압이나 심장병, 뇌졸중 발생 위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자료를 활용해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던 성인 41만 6922명을 약 16년간 추적 분석한 결과를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두 차례 측정한 혈압 차가 클수록 심혈관질환 발생과 사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진인태 교수와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교수(공동 제1저자),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배성아 교수(교신저자)의 공동연구로 수행됐다. 진료 현장에서는 혈압을 잴 때 통상 두 차례 이상 연이어 측정한다. 그간 이렇게 측정한 혈압의 평균값에 대해서는 관심이 높았지만, 두 측정값의 차이가 갖는 의미는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연구팀은 5분간 안정 후 1분 이상 간격을 두고 두 차례 혈압을 2026.07.20
건국대병원 양승우 교수, 대한모체태아의학회서 우수구연상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양승우 교수가 제32차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기초부문 우수구연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양승우 교수가 수상한 연구는 임신부에게서 태아로 전달되는 면역글로불린의 전달 경로를 규명한 것이다. 연구팀은 시알산이라는 당 성분이 부착된 시알산화 면역글로불린을 분리 정제했을 때 기존 면역글로불린에 비해 태반 세포영양막세포의 신생아 Fc 수용체(FcRn)를 더 많이 활성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세포영양막세포는 태반 표면을 이루며 모체와 태아 사이 물질 교환의 관문 역할을 한다. FcRn은 이 세포에서 면역글로불린을 인식해 태아 쪽으로 옮기는 수용체다. 시알산화 면역글로불린이 FcRn을 더 많이 활성화하면서 모체에서 태아로의 면역글로불린 전달이 증가했다. 연구팀은 이렇게 전달된 면역글로불린이 IL-10 수용체를 매개로 면역관용을 유지하는 데 관여한다는 점도 분석했다. 면역관용은 태아를 이물질로 인식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우 2026.07.20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석좌교수, 학술원 회원 선정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가 16일 서울 서초구 대한민국학술원 대회의실에서 인증서를 받고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학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세운 석학을 국가 차원에서 예우하고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학술원 회원은 학술단체 추천과 회원심사위원회 심사, 해당 부회 의결, 총회 승인을 거쳐 선출된다. 박 교수는 자연과학부 제4분과 소속으로 선출됐다. 이 분과는 의학·치과의학·수의학·약학 분야에서 공적을 기여한 의과학자로 구성되며 임기는 평생이다. 박 교수는 중증 심장질환 스텐트 시술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고령화 사회와 함께 급증하는 심혈관질환 진단과 치료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1989년 승모판막 풍선확장술, 1991년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국내 최초로 시행했으며 이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1997년에는 세 갈래로 나뉘는 관상동맥의 가장 중요한 혈관인 좌주간부(left main)가 좁아진 환자에게 세계 최초로 스 202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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