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말하는 야간근무 수면부족 해법은?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야간근무로 인한 수면 부족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야간근무 전 생체시계를 미리 야간근무에 맞춰주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나왔다. 미국 유타 공군 주방위군(Utah Air National Guard)에서 근무하고 있는 응급의학 전문의 로키 제디크(Rocky Jedick) 박사는 최근 본인의 야간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한 피로 관리법을 '응급의학뉴스(Emergency Medicine News)'에 발표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같은 일부 직업군은 불가피한 교대근무와 야간근무로 자연히 잠을 희생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수면부족과 이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는 방법에는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경향이 많다. 제디크 박사는 인간의 졸음을 조절하는 시스템을 두 가지 측면으로 설명했다. 하나는 모래시계와 유사한 항상성 수면 드라이브 기전이다. 밤에 잠을 충분히 자면 모래시계가 가득 차고, 활동을 하는 낮 동안 모래는 그 즉시 비워지기 시작하면서 2022.08.21
코로나 '표적 방역'·필수의료 '공공정책수가·인력 양성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보건복지부가 하반기 코로나19 재유행 극복을 위해 정밀화된 '표적 방역'에 집중하고,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재발방지 대책으로 필수의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사건을 놓고 의료계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던 복지부는 고위험·고난도 기피 필수분야에 공공정책수가를 도입하고, 단계적인 의료인력 양성 강화 방안을 대안에 포함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장관 공석에도 불구하고 조규홍 복지부 1차관과 이기일 2차관 진행으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 보고를 실시했다. 복지부는 일일 확진자 18만 명을 돌파하며 가속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책으로 정밀화된 '표적 방역' 카드를 꺼내들었다. 지난 2년 7개월 간의 코로나19 대응경험을 바탕으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국민 일상을 유지하면서 감염에 취약한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확진자 발생빈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면회제한, 외출·외박금지 등 표적화된 거리두기를 2022.08.19
미국수면의학회 "열대야로 뒤척이는 밤…수면 시 온도관리 중요"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이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취침 시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페럴만 의과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s Perelman School of Medicine) 인디라 구룹하가바투라(Indira Gurubhagavatula) 교수는 최근 미국수면의학회(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에서 진행한 환경적 걱정과 수면과의 연관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미국수면의학회는 2월 17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성인 2010명을 대상으로 '얼마나 자주 환경에 대한 걱정으로 잠을 설치는가(How often have you lost sleep at night due to worries about the environment?)'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69%가 환경에 대한 걱정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2022.08.18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유튜브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