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움, LG CNS·차헬스케어와 ‘AI 건강검진센터’ 구축 착수
차움이 LG CNS, 차헬스케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검진센터 구축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차움 프리미엄건진센터는 고객의 건강 이력과 주치의 권고사항, 과거 상담 내용 등을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앞으로는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과 전자의무기록(EMR) 등에 나뉘어 저장된 정보를 AI가 한데 모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상담 기록 작성과 검진 후 일정 관리 등을 자동화하고 고객별 맞춤 관리도 세밀하게 할 계획이다. 차움은 LG CNS가 개발 예정인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검진 과정을 고도화한다. AI가 고객의 과거 검진 결과와 의료진의 권고사항을 분석해 필요한 검사와 그 이유를 제안한다. 상담 간호사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 상태에 맞는 상담을 제공할 수 있다. 검진 전후의 고객 관리에도 AI가 활용된다. 검진 전에는 고객별 주의사항을 반영한 체크리스트를 자동으로 만들고 검진 후에는 3·6·9개월 단위의 재검사와 추적 관찰 일정을 2026.09.09
명지병원, 치매 환자 미술치료 작품 전시회 ‘기억의 조각’ 개막
명지병원 치매진료센터 뇌건강인지클리닉이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환자의 삶을 그림으로 풀어낸 미술치료 전시회 ‘기억의 조각’을 열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고양특례시 덕양구청 2층 ‘꿈’ 제2갤러리에서 개막한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로 치료받은 환자 10명이 작품 60여점을 출품했다. 개막식에는 김인병 병원장, 이승훈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 김명종 미술치료사, 황선일·김영호 작가 및 참여자 가족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뇌건강인지클리닉은 기억을 떠올리고 구상·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인지기능을 자극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전시는 치료 과정에서 완성된 작품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미술치료의 이해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이 공동 작업한 대표작 '고목나무'는 오랜 세월을 살아온 삶을 고목에 빗대어 표현했다. 거친 나무껍질과 굽은 가지에 지나온 삶의 흔적을 담고, 앙상했던 가지에 새싹을 더해 새로운 경험과 2026.09.09
김진국 순천향대 부천병원 교수, 대한투석혈관학회장 취임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장내과 김진국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투석혈관학회(KSDA)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8월까지 2년이다. 대한투석혈관학회는 2002년 신장내과·외과·중재영상의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창립한 학회로, 투석 환자의 혈관 접근과 관리에 관한 연구와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2001년 순천향대 부천병원 개원 당시부터 신장질환과 투석·이식 환자 진료를 담당해왔다. 병원 홍보실장과 신장센터 소장, 진료부원장, 연구부원장,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교육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투석 환자의 동정맥루 기능을 효과적으로 유지·관리하는 데 활용되는 초음파 혈류측정기를 국내에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확산하며 투석 혈관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했다. 김 회장은 “고령화와 함께 말기신부전 환자가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투석과 혈관 접근 관리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최신 지식과 기술을 활발히 공유하고 말기신부전 환자의 적절한 치료·관리를 위한 학술 2026.09.09
고려대 의대 대학원생 2명, 2026년 보건장학회 연구지원 장학생 선정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생 2명이 재단법인 보건장학회 2026년도 연구지원 장학생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선정자는 의과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이민지 학생과 의료정보학과 석박사통합과정 변진모 학생이다. 보건장학회는 1963년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가 기증한 주식과 제약업계 기부금 출연을 바탕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보건의료 분야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민지 학생은 '양수 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엑소좀 기반 태아 염증반응 증후군 치료 전략 개발'을 연구과제로 수행한다. 태아 염증반응 증후군의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엑소좀 기반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규명해 태아 및 신생아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치료법 개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변진모 학생은 '인지기능 및 정신건강 임상 라벨을 반영한 불확실성·보정 기반 Brain MRI 복원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연구한다. 손상된 뇌 MRI를 복원하는 것을 넘어 환자의 임상 정보를 반영해 2026.09.09
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국립암센터는 암생물학연구부 김수열 박사(뉴캔서큐어바이오 대표)가 제1회 기술개발인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업부설연구소 1만 개 인정일인 2004년 9월 7일을 기념해 지정한 ‘기술개발인의 날’을 맞아 올해 처음으로 유공 정부포상을 마련했다. 이번 포상은 민간의 기술혁신을 이끌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기여한 연구자와 연구조직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연구성과를 사업화로 연결해 민간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현장 공로자를 중점적으로 선정했다. 김수열 박사는 국립암센터에서 축적한 암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업을 설립하고,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을 통해 연구성과의 사업화를 구체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 특성을 표적으로 하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 ‘KN510713’을 개발하고 임상시험으로 연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N510713은 암세포 에너지 생성에 핵심적인 지방산 산화 대사를 억제 2026.09.09
가천대 길병원 방제호 교수,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 ‘코성형 실전 증례집’ 저자 참여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방제호 교수가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KAFPRS)가 발간한 코성형 실전 증례집 'Innovations in Korean Rhinoplasty: A Comprehensive Case Study Collection(한국 코성형술의 혁신: 종합 증례 모음집)'에 저자로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증례집은 국내 안면성형 전문가들이 임상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최신 코성형 기법을 다양한 증례 중심으로 정리한 E-BOOK이다. 대한안면성형재건학회가 처음 발행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로, 일차 코성형술(Primary Rhinoplasty)부터 재수술 코성형술(Revision Rhinoplasty)까지 실제 임상 사례와 수술 과정, 고려 사항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방 교수는 증례집의 여러 챕터에 참여해 휜 코(Deviated Nose)와 안장코(Saddle Nose)의 일차 코성형술, 인공보형물 삽입 후 재수술 코성형술, 구순열 코변형 환자의 재수술 코성형술 등 일차수술부터 2026.09.09
현대병원, 물골안노인복지센터와 의료·복지 연계 협약 체결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은 8일 물골안노인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어르신들이 필요한 진료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양 기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건강관리부터 진료 연계까지 체계적인 의료·복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병원은 물골안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과 직원에게 진료 및 건강검진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진료 예약 및 연계, 응급진료 지원, 건강관리 및 질환 예방을 위한 정보 제공, 의료비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의 사회사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물골안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의 건강상담이나 진료가 필요한 경우 현대병원으로 연계하는 등 양 기관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진료 편의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병원 유보경 이사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을 때 신속하게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2026.09.09
분당서울대병원,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 개최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8일 헬스케어혁신파크 4층 미래홀에서 '경기도 책임의료기관 공동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라 퇴원 후 지역사회로 복귀한 환자에게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마련됐다. 경기도 내 12개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과제를 점검하고, 정부와 지자체, 보건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보건복지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도내 11개 지역책임의료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참여 기관은 경기도의료원 수원·이천·안성·의정부·파주·포천병원, 부천세종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성남시의료원, 한림대성심병원이다. 행사는 배희준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의 개회와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전영태 분당서울대병원장 등의 2026.09.09
인천세종병원, 카자흐스탄 의료진 대상 ‘꼬리뼈 풍선 카테터 신경성형술’ 교육
인천세종병원 신경외과 이인경 과장이 지난달 26일 카자흐스탄 국적의 정형외과·트라우마 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꼬리뼈 풍선 카테터를 활용한 신경성형술’ 시술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카자흐스탄 CITYMED 메디컬센터 병원장인 후다이베르게노프 마라트 압디가니예비치(Khudaybergenov Marat Abdiganievich) 의학박사가 참석해 시술 과정을 참관했다. 후다이베르게노프 박사는 6000건 이상의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및 트라우마 전문의다. 인천세종병원 측은 척추 통증 치료에 활용되는 신경성형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꼬리뼈를 통한 풍선 카테터 접근법의 원리와 실제 임상 적용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인경 과장은 꼬리뼈를 통한 카테터 접근법, 풍선확장술, 유착박리술 등 척추 중재시술의 주요 술기와 시술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풍선 카테터를 활용한 신경성형술은 척추 주변의 신경이 2026.09.09
"수술 못해도 초기처치 가능하면 환자 받아야"…대법원, 계명대 수용 거부 처분 '확정'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배후 수술인력이 다른 중증환자를 수술하고 있더라도 응급실에서 초기 처치를 제공하거나 다른 진료과가 대응할 가능성을 확인하지 않은 채 응급환자 수용을 거부해서는 안 된다는 법원의 판단이 최종 확정됐다. 대법원이 계명대동산병원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행정처분이 적법하다고 판단한 항소심 판결을 그대로 확정하면서, 앞으로 응급환자 수용곤란 사유를 판단할 때 특정 진료과의 수술 가능 여부가 아닌 병원 전체의 가용자원을 확인해야 한다는 기준이 법적 잣대로 남게 됐다. 8일 대법원 제3부는 지난 3일 학교법인 계명대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보조금 중단 처분 및 시정명령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 이번 사건은 2023년 3월 대구에서 건물에서 추락한 17세 환자가 약 2시간 동안 여러 병원을 전전하다 숨진 사건에서 비롯됐다. 계명대동산병원은 당시 119구급대와 대구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환자 수용 요청에 다른 중증외상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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