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아주대학교 병원과 AI 헬스케어 진단 해커톤 대회 개최
중환자 정보에 AI 활용 72시간내에 사망, 수혈 등 사전 예측 서비스 개발
한국바이오협회는 아주대병원과 공동으로 전자의무기록(EMR)과 환자 생체신호를 활용을 통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개발을 위한 진단 해커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와 아주대병원이 주관하며 메가존 클라우드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보안이 강화된 가상 클라우드 내에서 익명화·가명화된 전자의무기록을 참여기업에게 제공해 사망, 수혈 등 지원이 필요성이 높은 환자를 사전에 예측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DSS)' 개발을 목표하며, 나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헬스케어 진단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국내 유망 진단 플랫폼 서비스 기업의 잠재적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아주대병원은 중환자실 환자 2500명 이상의 진단, 검사, 기술, 처방 기록을 포함해 가명화된 OMOP CDM 기반의 전자 의무기록 데이터 및 환자 감시장치 생체신호 4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커톤 참가기업들은 제공된 응급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