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실적 고려해 사업계획 짜야
"간호인력 부족, 실효성 있는 대책 필요"
국회예산정책처 예산안분석 ⑤간호간병통합서비스 [메디게이트뉴스 황재희 기자] 보건복지부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산을 위해 새로운 모델을 고심 중인 가운데, 국회예산정책처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2015~2017년 실적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대책과 사업계획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2018년도 예산안 위원회별 분석(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기 위해서는 2015~2017년의 집행실적을 고려한 정책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년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병원의 전동침대 구입비 등 병동 시설개선 지원금으로 매년 50억원의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올해까지는 병상 당 100만원을 지원했으며, 공공병원은 기관 당 최대 1억원 이내, 민간병원은 5천만원 이내로 지원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 대비 22억원이 증액된 72억원. 국회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