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 창출 나선 비대면 진료업계...닥터나우는 기업 사내병원 서비스, 바로필은 맞춤형 영양제
굿닥은 사용자 늘리기에 주력, 올라케어는 재외국민 대상 시범서비스...슈퍼앱 도전하면서 자체 수익 창출도 고민
[메디게이트뉴스 박민식 기자] 코로나19를 계기로 인지도와 이용자 수를 끌어올린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수익 모델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비대면 진료 그 자체만으론 별도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지 않아 업체들은 그간 투자금 등에 의존해 회사를 운영해왔다.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닥터나우를 비롯한 비대면 진료 업체들은 최근들어 본격적으로 수익을 내기 위한 서비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비대면 진료 서비스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데다 최근 경기침체로 향후 투자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닥터나우, 기업 서비스 패키지로 수익 모색...임직원 복지 차원 접근 비대면 업체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환자 개인이 아닌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케팅에 나선 닥터나우다. 닥터나우는 지난 7월1일부터 ‘우리 회사 사내병원, 닥터나우에서 시작하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업용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대면 진료를 비롯한 다양한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