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013:27

의대교수협 "병원 경영과 수익에 치중하는 아주대의료원장의 일탈 반대"

"경영진, 교수 상대 직장내 갑질 심각한 수준...환자 생명과 건강이라는 기본 가치에서 처리해야"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20일 회장 명의의 성명서를 통해 “아주의대 교수협의회의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전의교협 회장은 서울의대 권성택 교수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회는 최근 “언어폭력은 직장내 괴롭힘의 전형적인 예”라며 “후배 교수에게 폭언을 해 병원의 명예를 실추시킨 유 의료원장은 이 교수와 전체 교수에게 사과하고 즉시 의료원장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의교협은 “의과대학 교수의 진료는 학문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봉사의 일환이며, 병원 운영의 핵심 가치이기도 한다. 또한 의과대학 교수는 병원 경영의 주요한 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진료하는 것”이라고 했다. 전의교협은 “하지만 국민건강보험 체계에서 정해진 수가를 적용하다 보면, 병원 운영 측면에서 이익을 내지 못하는 분야도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발생한 갈등이라고 하더라도 이번 사건에서 보여준 욕설과 언어 폭력은 정당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전의교협은 “종합병원은 교수 외에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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