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국내 유일 청각참조표준데이터센터 개관
오는 9일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청각데이터센터 개관식 개최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국내 유일의 청각참조표준데이터센터(이하 청각데이터센터, 센터장 서영준)를 개관한다고 7일 밝혔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오는 9일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청각데이터센터 개관식을 열고 공식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김기선 국회의원, 김광수 원주부시장, 원주의료기기 테크노밸리 백종수 원장, 대한청각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사, 청각 데이터센터 현황, 소개, 강원도 청각 센터 추진 방향 패널토의 등 1부 행사 이후 커팅식과 현판식 등 2부 행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각 데이터센터는 지난 1일부터 국내 유일의 청각 데이터 관련 공인 인증기관으로 지정됐으며 한국인의 청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련 의료분야 및 산업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청각 참조표준을 마련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향후 5년간 국가 인증된 청각 데이터를 생성하고 표준화 작업을 통해, 한국인의 청력에 대한 고유 데이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한국인 연령별·성별 청각 참조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