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1.0121:43

신경정신의학회 故 임세원 교수 애도 성명 발표, "안전한 치료 시스템 마련 나서겠다"

"현 정신보건의료 제도, 의사에게 안전한 치료환경 보장 못하고 환자에겐 지속적 치료 제공 못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모든 회원들은 2018년 마지막 날 저녁에 날아온 청천벽력과 같은 비보에 애통하고 비통한 감정과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러할 진데 남편과 아버지를 잃은 유족들의 심경을 어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또한 같은 공간에서 함께 일해 왔던 동료들의 마음은 어떠하겠습니까. 고인이 돌보던 환자분들 역시 받을 심적 충격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고 임세원 교수를 잃고 크나 큰 슬픔에 잠겨있을 유족, 동료들과 그 고통을 함께 하고자 합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1일 고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피살사건에 대한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신경정신의학회는 “고인은 그의 저서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에서 말하는 것처럼 자신이 통증으로 인한 우울증의 고통을 경험한 치유자다, 본인에게는 한없이 엄격하면서 질환으로 고통받는 많은 이들을 돌보고 치료하고 그들의 회복을 함께 기뻐했던 훌륭한 의사이자 치유자였다”고 회고했다. 신경정신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