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글립틴, 혈당·지질 개선 효과…전문의 80% “처방에 긍정적 영향”
메디게이트, 전문의 321명 대상 아나글립틴 메시지 인지 조사
[메디게이트뉴스 권미란 기자] 아나글립틴이 출시 2년 6개월만에 국내 의료진들에게 성공적으로 임상효과와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문의 80%가 글루카곤을 억제하고 혈당 변동성을 개선시키며, 지질을 개선하는 아나글립틴의 긍정적인 임상효과로 향후 처방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최대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는 월 평균 335명 이상 당뇨병 환자를 처방하는 전국 종합병원과 병‧의원의 전문의 321명을 무작위 선별해 아나글립틴의 혈당과 지질 개선효과 메시지를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종합병원 전문의 171명, 병‧의원 전문의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진료과별로는 종합병원 내분비내과 91명, 순환기내과 26명, 신경과 15명, 가정의학과 39명, 병‧의원 내과 122명, 일반의 28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아나글립틴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2회 복용으로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혈중 지질을 개선하는 D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