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병상 용인세브란스병원 개원 "디지털 혁신으로 새로운 환자 경험 제공"
입원환자 생체신호 모니터링, 블루투스 스마트밴드로 실시간 위치추적 시스템 등 구축
세브란스병원 136년의 경험과 차세대 이동통신 5G가 만나 '디지털 혁신병원'을 표방한 용인세브란스병원이 문을 열었다.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은 2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미래형 진료 환경,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의 대학병원을 선언했다. 연면적 11만 1633㎡, 지상 13층, 지하 4층, 708병상 규모의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중환자실 59병상, 수술실 18실, 응급진료센터 29병상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363에 위치해 있다. 33개 진료과와 심장혈관센터, 퇴행성뇌질환센터, 디지털의료산업센터 등 3개 특성화센터로 운영된다. 자연에 순응하는 조화로운 치유환경 디자인 콘셉트로 ‘Healing Wave(치유의 물결)’ 개념을 적용해 환자들이 병원을 통해 치유할 수 있도록 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5G 기반의 △안전(SAFETY) △편의(CONVENIENT) △만족(SATISFACTION)을 높인 ‘3 Up’과 △거리(PSYCHOLOGICAL DISTANCE) △위험(RI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