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일까 병원일까 연구소일까 정책기관일까 국립암센터의 정체는
[대한민국 병원 가이드⑥] 국가 암 전문기관으로서 '의료 한류' 일으키며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잡아
예고 없이 찾아온 병 때문에 환자가 된 순간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약자가 됐다고 느낄 것입니다. 아프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심란한데 평소 갈 일이 많지 않은 큰 병원에 가야 하면 환자와 보호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메디게이트뉴스가 '대한민국 병원 가이드'를 준비했습니다. 병원에 가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고, 병원은 어떻게 찾아가며, 병원 내에서 어떤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지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풀어보겠습니다. [메디게이트뉴스 정다연 기자] 국립암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일까. 이름만으로는 학교인지, 병원인지, 연구소인지, 정책기관인지 아리송하다. 국립암센터는 암이라는 특화된 한 분야에 관한 전문 역량을 결집해 암 환자 치료부터 치료 방안 연구, 국가 암 정책 개발 및 수립, 인재 양성까지 종합적으로 기능하는 암 전문 국가 기관이다. 지난 2000년 당시에 제정된 '국립암센터법'을 근거로 설립됐다. '국립암센터법'은 지난 2010년 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