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마통과'도 전공의 모집 신흥 강자 떠올라…이유는?
[2023년 전공의 모집 결과] 코로나 이후 '정신과' 국민적 관심 증대 반영…'마통과' MZ세대 어필되는 '워라밸'
메디게이트뉴스 2023년 전공의 모집 결과 분석 ①필수과 외과·산부인과·흉부외과 미달 여전...흉부외과 20%p·산부인과 10%p 상승 ②빅5병원 전공의 모집 서울아산병원 '판정승'...필수과 미달 전무, 소아과도 경쟁 ③'정신과', '마통과'도 전공의 모집 신흥 강자 떠올라…이유는? ④"서울권조차 소아청소년과 야간 당직 없다"...전공의 충원율 10%대로 추락 '충격' ⑤지원율 50%대 위기의 가정의학과…내과 수련단축에 필수의료 대책 배제 탓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2023년 전공의 모집에서도 인기과와 기피과의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전통적인 인기과인 '피안성(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정재영(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영상의학과)'의 인기에 더해 정신건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의 약진도 눈에 띈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는 전국 경쟁률이 1.46을 기록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마취통증의학과 역시 전국 경쟁률이 131을 기록했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대한 선호 현상은 그간 전공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