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907:24

한국 의사과학자 지원, 미국의 '30분의 1'…"파격적 재정지원·병역특례 부여 필요"

의사과학자 양성 국회 토론회, "파격적 재정지원·병역특례 부여 필요...충분한 보상 기전·직업적 비전 제시해야"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비와 장학금 지원 등 경제적 유인책부터 병역 특례, 학·석·박사 연계 과정 등 파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조명희 의원(국민의힘)이 16일 공동 주최한 '의과대학 교육과정 개편을 통한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 마련' 국회토론회에서다. 10년 뒤 의사기초학자 교실 당 1명 이내 줄어…사실상 인력양성 어려운 수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국내 환경 조성이 미흡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특히 의사과학자들이 졸업한 이후에도 그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휘할 수 있지 못하다는 게 공통된 견해다. 실제로 기초의학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현재 의과대학 졸업생 중 기초의학을 선택하는 숫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해 향후 10여년이 경과하면 의대 기초학교실의 의사기초의학자의 숫자가 교실 당 1명 이내로 줄어들 전망이다. 서울대 의과대학 이진석 의료관리학교실 교수팀이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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