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0807:19

대개협 회장 김동석·최성호 후보 2파전…의협 관계 설정엔 이견, 산부인과 통합엔 공감대

김동석 후보, 회무 연속성·의료분쟁 국가책임제 공약 vs 최성호 후보, 내외과계 통합·수가협상 뉴 패러다임 제시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가 앞으로 할일이 많아졌다. 회무의 연속성을 가지면 장점이 많을 것이다. 또한 대한의사협회가 잘못할 땐 지적도 할 수 있는 대개협을 만들겠다." (기호1번 김동석 후보)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소임을 받게 되면 내과와 외과계 등 의료계 통합부터 신경쓰겠다. 수가협상도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겠다." (기호2번 최성호 후보) 제 14대 대한개원의협의회(대개협) 회장 선거에 김동석 현 회장과 최성호 전 대한내과의사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동석 후보는 대개협의 회무 연속성을 강조하면서 불가항력적인 의료분쟁 국가책임제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고, 최성호 후보는 단결된 의료계를 만들면서 정치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두 후보는 분열된 산부인과의사회에 대해 통합의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점에서 의견을 같이 했지만 대한의사협회와의 관계 설정에선 이견을 보였다. 대개협 선거관리위원회는 7일 오후 7시30분 회장 및

2021.06.0612:39

"하루새 코로나19 백신 지침 또 바뀌면 어쩌나…성급한 지침 개정 중단하고 의료계와 협의해야"

서울시내과의사회 "1차 의료기관 중심으로 65세 이상 본격 접종 일주일만에 300만명...질병청 행정력 보완 필요" 서울시내과의사회는 6일 성명서를 통해 “질병관리청이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성급한 정책 결정과 지침 개정을 당장 멈추고,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집단면역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의료계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협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의사회는 “예방접종이 시작된 후 석 달 동안 약 400만명이 접종을 마쳤는데, 지난 5월 27일부터 1차 의료기관이 중심이 되어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한 이후 일주일 만에 300만명 정도가 추가로 1차 접종을 완료했다”라며 “이는 매년 인플루엔자 접종을 비롯한 국가예방접종을 수행하는 1차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의사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올해 2월 26일 요양병원 입소자와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차 접종을 받은 국민이 700만명에 이르렀다“라며 “접종기관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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