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회장, "2019년에는 보건의료 문제 국민운동화·총선 준비 정치세력화"
"의료계 단결 바탕으로 전문가 단체,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등과 연합전선 구축"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년 의료계 주요 운동 방향으로 ‘보건의료 문제의 국민운동화’와 ‘정치세력화’를 꼽았다. 최 회장은 올해 남은 일정으로 26일 의협 상임이사회와 종무식, 27일 부산대병원 방문 강연 및 토론회, 28일 전문지 인터뷰와 대정부 요구사항 기자회견, 의사 회원 선생님들께 드리는 유튜브 영상 촬영 등이 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19년 의료계의 주요 정책은 신년사와 신년하례회, 2019년 대한의사협회 전략선포식 등에서 핵심적 내용이 발표된다”고 했다. 최 회장은 “그간 운동의 기반을 닦기 위해 (5월 1일) 회장 직무 수행 이후 공식적, 비공식적 일정을 수없이 수행했다. 이제 어느 정도 기반을 조성했던 만큼 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40대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의 주요 과제의 80% 이상은 모두 제시하고 관련 특별위원회 등 조직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일부 해당 임무 조직은 이미 1차, 2차 임무 등을 완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