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무진 후보, 일차의료 노인병 전문가 양성 공약 발표
의원에서 복합질환·만성질환 관리 가능하도록, 노인의학 인증의 제도화
제40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1번 추무진 후보는 고령화에 따른 노인병 환자를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할 수 있도록 보상하고, 노인의학 인증의 등 노인병 전문가 양성을 제도화하겠다고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추 후보는 "대한민국은 이미 지난해 8월 65세 이상 인구가 14%를 넘어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이르면 8년 후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후보는 ”노인병은 복합 질환으로 전문가들의 통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현재의 건강보험제도는 고령화 사회를 위한 준비가 전혀 되지 않고 않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앞으로는 의사의 진찰, 교육, 상담만으로 노인 성인병, 만성질환 관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의원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돼야 한다”고 했다. 추 후보는 “의사의 진료 가치를 높이기 위한 상대가치점수를 개편하겠다”라며 “선택진료 폐지로 인한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해소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개원가 수입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