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과 의사의 캐나다 생존기
딴데 가서 딴짓하는 의사, 강병철下
딴데 가서 딴짓하는 의사, 강병철上 딴데 가서 딴짓하는 의사, 강병철下 딴데 가서 딴짓하는 의사, 강병철上 에 이어 캐나다 적응기 메디게이트뉴스: 번역은 어떻게 시작하신 거예요? -처음 4억원의 이민자금을 준비해 까먹자고 생각했는데, 캐나다 가려고 했더니 누가 투자처를 소개해주더군요. 그래서 4억원 중 일부를 투자하고, 아내가 4억이 있는 줄 알았지만, 사실 불과 몇천만원 가지고 갔습니다. 밴쿠버란 도시에 갔는데, 생활비가 너무 비쌌습니다, 토론토보다 30%는 비싼 것 같아요. 물가는 비싸고 돈은 없고… 영국면허가 있으니, 영연방인 캐나다에서 진료할 수 있나를 좀 알아봤는데, 캐나다 면허를 다시 따라고 하더군요. 한 푼이라도 버는 방법을 모색하다가 한국 가서 다시 돈을 벌까도 생각했는데, 결국은 냉정하게 맘먹고 "번역 해야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시 저는 4권 정도 이미 번역서를 냈었고요, 캐나다에서 2년 동안 체류하면서 번역할 책들을 이미 의뢰받아서 갔었거든요. 그런데 결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