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한간학회, 세계 간염의 날 맞아 홍보 이벤트
[메디게이트뉴스 이지원 기자] 대한간학회는 7월 한 달 동안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간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7월 28일 세계 간염의 날(World Hepatitis Day)을 맞아 마련한 '대국민 간질환 예방 및 퇴치 캠페인'의 일환이다. 홍보 영상에서는 만성 간질환의 정의, 원인, 예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도록 캐릭터와 인포그래픽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만성 간질환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간경변과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하는데, 만성 간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은 바이러스 간염(B형, C형간염), 알코올 간염, 지방간으로 알려져 있다. 간질환은 특히 사회적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연령인 40~50대 남성들의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지만, B형 및 C형 간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해 조기검진 및 관리, 치료에 장애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제보건기구(WHO)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간염 퇴치를 위해 국가적인 차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