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성·주영광·중앙침례교회 등 종교시설 3곳서 57명 확진..."마스크 착용 안하거나 미흡하게 착용"
세계 코로나19 1000만명, 사망자 50명, 국내 발생 6개월...생활방역과 사회방역 중요성 강조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28명, 경기 안양시 주영광교회 22명, 경기 수원시 중앙침례교회 7명 등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유행이 계속되고 있다. 방역당국 조사결과 이들 종교시설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미흡하게 착용해 생활방역 수칙이 제대로 준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현재 코로나119 신규 확진자는 42명으로 지역사회 30명, 해외유입 12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2757명이며 1046명이 격리 중이다. 장소 총신도수 (관리대상) 지표환자 확진일 총 확진자 수 전파경로 및 관계 위험요인 왕성교회 (서울 관악구) 1,700여명 (1642명) 6.24 28 교인, 가족, 지인 직장동료 • 본 예배 전후 소규모 모임 • 교회 수련회 / 찬양팀 마스크 착용 미흡 • 유증상 시 예배 참석 주영광 교회 (경기 안양시) 80여명 (33명) 6.26 22 교인, 가족, 지인, 직장동료 • 환기 안 되는 시설 / 교회 내 식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