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코로나19 이제서야 시작? 겨울로 가면서 환자 급증
브라질 하루 확진자 2만5000명, 멕시코 3800명...제대로된 정책 없어 확산세 더 거세
세계 코로나19 확진 1000만명 사망자 50만명 ①미국, 경제활동 재개로 하루 4만명 확진…다시 시설 폐쇄 중 ②중국, 집단감염 이어지자 베이징 800만명 등 대규모 검사·지역 봉쇄 ③유럽, 단계적으로 봉쇄조치 완화...휴가철 코로나19 재확산 주의 당부 ④남미, 코로나19 이제서야 시작? 겨울로 가면서 환자 급증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면서 중국, 유럽 등에서 속속 봉쇄조치를 완화하고 있으나, 중남미는 겨울로 접어들면서 유행이 더욱 가속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중남미 지역 국가들의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연일 수천명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봉쇄-완화 오락가락..일관성 없는 정책에 확진자만 급증 브라질은 6월 30일 기준 미국 다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대비 무려 2만 5018명 증가한 137만 488명이며, 사망자는 5만 8385명에 이른다. 이 같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