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6.2206:52

수도권에 늘어나는 생활치료센터, 부서간 깜깜이 업무·컨트롤타워 없는 문제 개선해야

"대구·경북의 경험...중환자 치료 경험 있는 의료진 턱없이 부족, 지역 간 중환자 치료연계 강화”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갑자기 생활치료센터를 도입하다 보니 인해 컨트롤타워 등 거버넌스가 미비해 운영 지침이 부재했다. 물자와 장비의 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문제도 산재돼 있었다." 대구·경북 지역의 경험을 토대로 수도권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려면 어떤 문제점을 해결해야 할까. 생활치료센터와 중환자 치료 두 가지 큰 축에서의 개선점이 지적됐다. 급작스런 생활치료센터 도입에 다양한 문제점 드러나…정체성부터 확립해야 생활치료센터 도입 초창기를 직접 겪은 경북의대 이재태 핵의학과 교수는 19일 '대구경북에서 코로나19 경험과 이를 바탕으로 한 대응방안' 온라인 공동포럼에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사태를 경험 삼아 생활치료센터 제도를 새롭게 검토하고 개선하자고 밝혔다. 생활치료센터는 폭발적으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발생하는 환자들을 원활히 수용하기 위해 3월2일 최초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급작스럽게 센터가 설립되다보니 전반적인 문제점이 많았다. 특히 총책임을 질 수 있는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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