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24편에 발표된 세계 코로나19 환자 5466명 분석결과...일반병실 사망률 6%, 중환자실 사망률 46%
서울의대 과학위원회, 증상은 발열 86%, 기침 61%, 호흡곤란 36%, 피로감 32%, 가래 25% 등
[메디게이트뉴스 임솔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COVID-19)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전 세계 5466명을 분석한 논문에서의 사망률은 21%로 나타났다. 일반 입원병실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은 6%였지만,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환자들의 사망률은 46%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환자들이 주로 보였던 증상은 발열 86%, 기침 61%, 호흡곤란 36%, 피로감 32%, 가래 25% 등이었다. 서울의대 호흡기내과 김형준·임재준 교수팀은 코로나19 논문 24편을 분석한 ‘COVID-19 임상 논문 요약’을 서울의대 코로나19 과학위원회 홈페이지에 13일 공개했다. 교수팀은 코로나19 유행이 시작한 이후부터 4월 5일까지 국제학술지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JM), 란셋(Lancet) 등에 실린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경과를 다룬 논문 22편과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대한의학회지(JKMS)에 출판한 논문 2편에 포함된 환자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논문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