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14:30

“당뇨병이라고 다 경증 아니다”…췌도부전 환자 기기 지원 넘어 전문진료 필요

김남훈 교수 “중증 환자 실제로 전문가가 봐야”…복지부, 요양급여 전환 검토하지만 “결정된 답 없어”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대한당뇨병학회가 인슐린 분비 기능이 크게 떨어진 2형 당뇨병 환자도 여러 차례 인슐린을 투여하고 저혈당 위험을 관리해야 하지만, ‘2형’이라는 분류만으로는 이들의 중증도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이에 학회는 당뇨병의 유형을 넘어 인슐린 분비 저하를 평가하는 ‘췌도부전’ 개념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학회는 오는 12월부터 중증 당뇨병 환자에 대한 연속혈당측정기(CGM)와 인슐린 펌프 지원 확대를 앞두고, 단순 기기 보급만으로 치료 성과를 거두기 어려운 만큼 기기 사용을 전문적인 교육과 치료로 연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당뇨병학회가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가 15일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중증 당뇨병 혜택은 넓히고 부담은 줄이고’ 토론회에서 이 같은 논의가 이어졌다. “2형이라도 인슐린 분비 기능 떨어지면 중증…전문가 진료로 연결해야” 이날 대한당뇨병학회 당뇨병특성화TF에서 활동하는 고려대 안암병원 내분비내과 김남훈 교수는 당뇨

2026.10.1414:44

“다음 팬데믹 중증환자 누가 치료하나”…호흡기내과 전임의 급감, 필수의료 포함 촉구

전임의 88명→25명·일부 지역 신규 인력 전무…정기석 “호흡 유지·중환자 치료의 핵심” [메디게이트뉴스 조운 기자] 다음 팬데믹에서 중증 폐렴과 호흡부전 환자를 치료할 호흡기내과 전문인력의 양성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메르스와 코로나19 당시 중증 환자 치료를 담당했던 호흡기내과를 필수의료 영역으로 명시하고, 전문인력을 평시부터 유지할 수 있도록 국가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6 폐의 날 기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호흡기내과의 필수의료 포함과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이상민 학회 부총무는 감염병 위기 대응에서 감염관리와 방역뿐 아니라 중증 호흡기 환자를 치료할 역량이 함께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메르스와 코로나19 당시 호흡기내과 의사들이 음압병실과 중환자실에서 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인공호흡기·에크모 치료를 담당했다는 것이다. 이 부총무는 “실제로 환자의 치료는 중증 호흡기질환을 얼마나 잘 해결하느냐가 관건이었다”며 다음 감염병 위기에 대응할 전문인력을 평시부터 양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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