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806:43

코로나 엔데믹 전환, 지난해 제약사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긍정적 개선

매출 1위 기록한 삼바 2배 가까이 증가…최고 매출 경신 한미·녹십자 감소세·매출 하락 씨젠 비슷한 수준 유지 [메디게이트뉴스 서민지 기자] 지난해 제약바이오기업 중 매출 1위를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금액 역시 전년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미약품, 녹십자 등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흐름 금액은 역성장하는 추이를 보였다. 18일 2022년도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별도기준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이같은 양상이 나타났다. 영업활동에 따른 현금흐름이 플러스인 것은 제품을 팔수록 현금이 남는다는 의미고, 반대로 감소세는 팔수록 손해가 난다는 것이다. 회사의 당기순이익이 증가하더라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감소하면, 투자활동이나 재무활동과 별개로 현재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특히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가 된 경우는 자력으로 빚을 갚을 능력이 안 된다는 것으로, 언제라도 채무불이행 사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자산을 매입했다는 것으로, 자산을 처분

전체 뉴스 순위

칼럼/MG툰

English News

전체보기

유튜브

전체보기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