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약·오가노이드·디지털병리학..데이터로 바이오헬스산업 전환
온라인 바이오코리아2020서 주제로 컨퍼런스 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바이오코리아 2020(BIO KOREA 2020)에서 데이터 융합기술을 주제로 하는 컨퍼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운 시장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자약, 오가노이드 등 새로운 분야와 결합해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이오 스타트업들이 눈에 띄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바이오코리아 2020에서는 다른 산업 및 기술과 만나 주목받고 있는 미래 기술들을 살펴본다. 미래기술 트랙에서는 ▲전자약, 오가노이드, ▲3D 프린팅을 활용한 조직재생, ▲조직병리학 검사에 데이터 과학이 접목된 디지털 병리학과 ▲최근 치료제로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 등을 소개한다. 전자약(electroceuticals)은 전자(electronic)와 약품(pharmaceuticals)의 합성어인 전자약은 체내 삽입, 피부이식, 웨어러블 등 다양한 형태로 적용이 가능하며, 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