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이어 휴온스도 역대 최대 매출..휴온스글로벌 연4500억
"리즈톡스, 하이히알원스 등 신제품 성과 물론, 건기식·보톡스·의료장비 매출 증가 때문"
휴온스그룹이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뤄냈다. 27일 휴온스글로벌은 2019년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대비 19% 성장한 연매출 449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지주사 전환 이후 최대 매출인 4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영업이익은 7% 증가한 729억원이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도 연결 기준 매출 1236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 21%, 70% 증가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김완섭 대표는 "핵심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메딕스’의 내실 경영이 강화되면서 각사의 주력 사업부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리즈톡스, 하이히알원스 등 신제품이 성과를 내며 호실적을 견인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휴온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650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 11%, 7%의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도 연결 기준 매출 1008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4%, 76%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