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210:30

의사 출신 총선 후보들 대통령 담화문 일제히 비판…"결국 정부여당 같이 원망할 것"

김윤 후보 "질문 받지 않은 본인 주장만 나열한 담화문은 불통 정부 표상"…안철수 위원장 "지금도 늦지 않아, 민심에 순응하자" [메디게이트뉴스 하경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일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지만 여야를 가리지 않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야권에선 더불어민주연합 김윤 후보, 여권에선 국민의힘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의사 출신들이 총대를 멨다. 구체적 대안 제시는 하지 않은 채 의-정 갈등 해결 책임을 전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게 비판의 골자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한 김윤 후보(더불어민주연합 의료개혁특별위원회 공동대표)는 이번 대통령 대국민 담화가 "불통의 표상"이라고 까지 강하게 비판했다. 김윤 후보는 1일 담화문 발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총선 10여 일을 앞두고 의대정원 관련 대국민 담화 발표했다. 50분이 넘는 긴 담화였지만 정부와 의사 강대강 대치로 두 달이 넘는 의료공백을 해결할 구체적 방안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대통령은 의료공백으로 불안한 국민과 고통받는 환자에게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할 것이라는 믿음을 주지못했다. 질문도 받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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